 떼월척이 터졌다
풍성한 가을이라고들 말을 합니다.
노사들에게도 가을은 항상 풍성한 조과를 기대하는 시즌이고 대물시즌이기도 하지만
올해는 심한 가뭄으로 인해 제대로 대물 구경을 하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희소식이 들려 옵니다.
지난주 월척급 이상으로 2톤 이상을 겨울낚시를 위해 방류를 감행 한 안성 두메지가
지금 떼월척이 터져나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봄부터 축양된 붕어들은 대부분 32센티에서 4짜급 까지이며
상태도 아주 건강한 상태의 대물들 이라고 합니다.
조금씩 천천히 나와주면서 가을철 대물 손맛을 천천히 즐기면서
겨울철 물낚시의 재미를 위해 과감한 투자를 했는데
이 월척붕어들이 얼마나 건강한지 방류한지 이틀이 지나면서 터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물색이 맑아진 지금은 완전한 밤낚시 위주로 입질이 형성되고 있기에 환상적인 밤낚시를 즐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취재팀은 관리소 앞 수상좌대에서 오후시간에 도착을 해서 대편성을 하고 낚시에 임해 보는데
오후시간에 떡붕어와 향어로 손맛을 조금 즐기면서 밤낚시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저녁을 먹고 캐미불을 밝히고 떡밥 두번 정도 던졌을때 부터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깔끔하게 올려주는 입질에 챔질을 하니 처음에는 향어를 걸었는 줄 알았습니다.
피아노줄 소리를 핑핑 내면서 반항을 하던 물체가 수면으로 겨우 얼굴을 보여주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월척급이 넘는 붕어입니다.
채색도 좋고 체형도 좋아 보입니다.
이렇게 시작된 입질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 시작합니다.
초저녁에는 수심이 2미터권 정도에서 입질이 이어졌으며
밤이 깊어갈수록 수심이 깊은 3미터권에서도 멋진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얼마나 건강한 붕어들인지 당길힘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낚시를 오래간만에 즐겨본 것 같습니다.
이어지는 찌맛과 손맛에 새벽 4시경까지 낚시를 즐겼으며
두시간 정도 휴식을 취하고 아침낚시에 도전을 해 보았지만
아침에는 물색이 맑아서 인지 잔씨알 입질만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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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가면서 떼월척울 만날수 있는 안성 두메지 입니다
두메지 칠장리권 수상좌대들 입니다
동막골도 요즘 뗴월척 조황입니다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동막골 좌대들 입니다
활성도 높은 조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별장터권 수상좌대들은 바로 진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별장터 최고의 포인트 입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도 요즘 떼월척 조황입니다
짧은대를 편성 했습니다
붉은소금님 대편성 입니다
오후시간에 맞은편 조사님이 월척을 걸어 냅니다
해질 무렵부터 입질이 시작되었는데 첫수는 향어가 나왔습니다
본격적인 떼월척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걸기만 하면 대물입니다
힘좋은 35센티급 대물입니다
붉은소금님 오늘 대박났습니다
허리급 붕어들도 나옵니다
멋진 풍광을 보여주는 동막골의 아침입니다
전형적인 밤낚시에 대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월척으로 이렇게 많이 잡아 본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올 봄에 두메지에서 한 번 떼월척을 만나 본 후로 두번째 떼월척을 만나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 동막골 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들의 살림마을 확인해 보니
이곳도 거의 40여수 정도의 떼웕척을 잡았다고 기뻐하는 모습입니다.
별장터권 수상좌대에서도 15수 정도의 월척을 살림망에 담아 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풍성한 가을에 터져 나오기 시작한 두메지의 뗴월척.
발 빠르게 움직인다면 이 떼월척의 힘찬 손맛과 찌맛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팔이 아플 정도의 떼월척의 위력을 만끽해 보세요.
정말 대박이란 말이 절로 나옵니다.
초저녁에는 수심이 2미터권.
깊은 밤은 2.5 - 3미터권에서 대물들이 나오는 것을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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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막골 상류권에서도 뗴월척 입니다
기본 월척을 10여수 이상은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별장터 하류권 취약지구 좌대들 입니다
이곳도 월척을 15수 정도 한 것 같습니다
취재팀은 정말 대박 났습니다
향어 두수 빼고 모두 월척급 이상입니다
붉은소금님이 기념촬영을 합니다
기본적인 씨알이 32에서 36까지 나왔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0월 12일(월) - 13일(화)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메지
* 수 심 : 2 - 2,5미터권
* 채 비 : 바닥낚시채비, 내림 13척
* 미 끼 : 어분에 섬유질 미끼를 섞어 주물러 콩알로 사용
* 조 과 : 최대 36센티 이하 32센티까지 월척급으로 80 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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