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5.09.16]   


풍성한 조과


가을이 물들어 가고 있습니다.

가을이 되면서 두메지에서 밤도 줍고 힘찬 손맛을 보기 위해서 안성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두메지 동막골 밤은 이제 익어서 바람이 불면 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가족과 함께 밤도 줍고 손맛도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세요.


점심 무렵에 도착해서 가을 떡붕어가 어떻게 먹이 활동을 하는지 알아 보기 위해서

잠시 중층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포테이토 단품을 잘 주물러서 사용을 해 보는데 여름보다 잡어의 입질은 덜한 편이었습니다.

깊은 수심에서 깔끔하게 빨아주는 입질에 씨알좋은 떡붕어들이 입질을 해 주는데

당길힘이 힘이 붙어서 인지 쉥쉥 소리가 날 정도입니다.

활성도가 아주 높아진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취재팀은 오후시간에 동막골 상류권 수몰나무 포인트에 위치한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위해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 2미터권.

채비는 황금수수채비를 사용하는 붉은소금님 필자는 내림 13척을 사용했습니다.

몇 번의 밑밥질 후 필자가 먼저 화이팅을 이어갔습니다.

붉은소금님은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옥수수 미끼를 사용해서 오늘 제대로 손맛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시간에는 떡붕어 위주로 나오더니 밤이 되면서는 힘좋은 향어들과 바닥붕어들이 나옵니다.

밤 10시경부터는 잡어의 입질도 거의 없어지고 입질을 하면 붕어와 향어가 강한 손맛을 보여주었습니다.

옥수수 미끼에 향어와 붕어들이 제대로 반응을 해 주는 것 같습니다.

막바지 배수가 조금씩 이어졌지만 입질은 새벽까지 계속해서 들어 왔습니다.

새벽 2시경까지 낚시를 즐기다가 깨끗한 수상좌대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한 후

물안개 피어나는 아침에 다시 채비를 드리웠는데

황금수수채비를 사용한 붉은소금님은 바로 입질을 받아 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두메지는 옥수수 채비에 반응을 잘하고 씨알도 크게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밤낚시 분위기도 요즘은 딱 좋은 시즌인 것 같습니다.

가족과 함께 가을 향기가 은은하게 코 끝에 느껴지는 지금 시기에

두메지에서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껴 보세요.

밤도 줍고 도토리도 줍고 활기찬 손맛을 보면서 두메지의 가을에 빠져 보세요.

낚시를 잘 모르는 아이들의 경우 일명 인찌끼를 사용하면 쉽게 붕어의 얼굴도 보고 재미있어 할 것 같습니다.

더 추워지기 전에 두메지로 가을 소풍 다녀 오세요.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안성 두메지 칠장리권 전경




칠장리권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동막골 분위기 최상입니다




동막골 중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동막골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별장터쪽 연안에서 진입이 가능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별장터 골자리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 입니다




조용한 낚시를 즐길 조사들은 취약지구 포인트가 제격입니다




가을 떡붕어는 힘이 좋아 중층낚시를 재미있게 즐길수 있습니다




잠시 중층으로 손맛을 봅니다




씨알 좋은 떡붕어들이 손맛을 찡하게 전달해 줍니다




오후시간 동막골 상류권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붉은소금님과 함께 했습니다




밑밥질 후 바로 입질이 붙기 시작합니다




붉은소금님의 힘찬 화이팅 모습입니다




밤에는 힘좋은 향어들이 나옵니다




황금수수채비에 옥수수 미끼로 오늘 제대로 손맛을 봅니다




아침에도 소나기성 입질이 들어 옵니다




필자도 원없이 손맛 보았습니다




취재팀 조과 입니다




깨끗하고 잘꾸며진 수상좌대 내부입니다




모든 편의시설을 다 갖추고 있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9월 15일(화) - 16일(수)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안성 소재 두메지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황금수수, 옥수수 채비, 내림 13척

* 조 과 : 붕어, 잉어, 향어, 떡붕어 50여수

* 미 끼 : 떡밥, 포테이토 계열, 옥수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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