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탄은 대물시즌!
올해는 유난히 포문을 일찍 연 것 같습니다.
4월 중순부터 시작된 춘천댐 고탄낚시터의 대물 행진은
아카시아꽃이 만개하면서 본격적인 대물 시즌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거의 대부분 허리급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에
고탄을 찾는 조사들은 밤낚시의 기대심이 극대화 된 상태입니다.
한 번의 입질에 대물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요즘 고탄의 상황입니다.
하지만 야속한 대물붕어들이 날이면 날마다 같은 시간에
입질을 해주는 것이 아니고 어느날은 수초속에서 어느날은 맨바닥에서 대물들이 나오기 때문에
그날 그날 상황에 잘 맞추어서 낚시를 해야만이 멋진 댐붕어 대물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록으로 물든 고탄낚시터는 연안에 수초들이 초록을 띄고 있어
포인트 여건이 최상인 상태입니다.
지금 시즌이 고탄에서 대물 하기에는 최적의 시즌이 아닐까 싶습니다.
필자도 수초속에다가 4대를 편성하고
맨바닥쪽에 4대 총 8대를 편성하고 대물을 기대했습니다.
초저녁 입질을 기대했지만 초저녁부터 수위가 올라 오기 시작합니다.
수위가 올라 오는 날은 대체적으로 새벽낚시가 되는 것으로 필자는 알고 있었기에
자정 무렵까지 계속해서 찌를 올리면서 낚시를 쉬엄쉬엄 했습니다.
자정이 넘어서고 새벽 2시경이 되면서 분위기가 대물 분위기를 보여 주었고
필자 옆좌대에서 대물을 한수 걸어 냅니다.
분위기는 고조 되었고 필자도 2시 30분경 첫 입질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허리급이 되지 않습니다.
새벽 4시경 찌를 끝까지 올려주는 것을 챔질을 했는데 힘이 장사 입니다.
드디어 고탄에서 4짜를 했나 하고 흥분을 했는데 뜰채에 담아 보니 아쉽게도 떡붕어 4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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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물시즌을 알리는 춘천댐 고탄낚시터 입니다
수려한 풍광을 보여주는 고탄낚시터 입니다
가족형 대형좌대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 입니다
수초포인트에서 대물들이 나오는 좌대들 입니다
하류권 포인트도 멋져 보입니다
연안 수초대가 멋진 포인트가 됩니다
좌대마다 포인트를 알려주는 말목이 박혀 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필자가 바라 본 상류권 좌대들 전경
필자 포인트에서 바라 본 하류권 전경
전날 아침에도 허리급이 나왔다는 소리를 듣고 오전 7시까지 낚시를 해 보았지만
오늘은 햇살이 퍼지면서는 입질이 없습니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상황은 변하지만
초록이 짙어가는 춘천댐 고탄의 대물 행진은 초록과 함게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6월 중순 여름 수위로 맞추기 전까지는 대물 행진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댐에서 걸여 내는 대물 붕어.
지금 시즌이 최고의 적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수려한 풍광 깨끗한 시설 초록 수초속 대물붕어
지금 고탄은 이 모든것이 조합을 이루면서 가는 것 같습니다.
초록시즌에 고탄에서 대물의 화이팅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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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탄낚시터의 물안개는 환상적입니다
이 시기가 집중도를 높일 시간 입니다
요즘 허리급들이 주로 나옵니다
우연히 함께 하게된 친구가 멋진 대물을 걸어 내었습니다
이곳에서도 대물이 2수 나왔습니다
멋진 대물들 입니다
기념 촬영을 해봅니다 축하드립니다
필자의 아쉬운 떡붕어 4짜와 조과가 든 살림망
고탄의 떡붕어는 대단합니다
각종 편의시설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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