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이천 각평낚시터 [2015.04.28]   


새벽의 반란!


항상 잘 관리되고 있는 낚시터.

주변에 쓰레기를 거의 찾아 볼 수 없는 낚시터입니다.

낚시터 전체를 단풍나무와 싸리나무가 둘러 쌓고 있어서

지금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올해 처음 각평낚시터를 찾았습니다.

여기저기 피어난 꽃들로 둘러 쌓인 각평낚시터는 그 깨끗한 모습이 마음에 쏙 듭니다.


요즘 조황을 물어 보니

대체적으로 밤낚시와 새벽낚시에 본격적으로 입질이 아침까지 이어진다고 합니다.

오후시간 천천히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낮시간에 잡어의 성화를 피하면서 간간히 붕어의 얼굴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밤낚시에 돌입하면서 입질이 뜸해집니다.

밤 기온도 포근해서 밤낚시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졌지만 시간은 어느듯 자정을 넘어 갑니다.

자정을 넘어서면서 붕어들의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찌올림도 찌를 끝까지 밀어 올려 줍니다.

점쟎은 찌올림을 감상하면서 붉음소금님과 한샘님이 손맛을 보면서 탄성을 자아냅니다.

손맛이 좋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항상 깨끗한 느낌이 드는 각평낚시터입니다




각평낚시터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입니다




각평낚시터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입니다




제방에 위치한 수상좌대들입니다




분위기 좋은 관리실 건너편 전경입니다




여러명이 함께 할수 있는 대형좌대입니다




필자는 내림낚시를 시도합니다




오후시간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본격적인 입질은 자정이 지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씨알좋고 힘좋은 붕어들이 나옵니다




붉은소금님 손맛 보네요




향어는 대단한 힘을 보여줍니다


바람도 잔잔하고 낚시여건이 좋아서 새벽 3시경 넘어까지 낚시를 하다가

일단 아침입질을 위해서 깨끗한 좌대에서 한숨 자고 나서 아침에 나오니

옆좌대의 한샘님이 쉴 새없이 붕어를 걸어 냅니다.

지렁이 짝밥에 아침에 정신이 없다고 합니다.

잠을 잘까 하다가 찌올림이 너무 좋아서 밤을 지새웠다고 합니다.

모처럼 재미있는 낚시를 했다고 동틀 무렵부터 지렁이 한마리에 붕어 한마리꼴로 나왔다고 합니다.

필자는 계속해서 떡밥을 사용하면서 아침 손맛을 보았고

붉은소금님은 지렁이 짝밥을 사용하자 말자 바로 붕어의 손맛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일교차가 커서인지 입질 시간대가 수시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것은 알 수 없지만 본격적인 밤낚시 시즌이 각평낚시터는 시작된 것 같습니다.

초저녁에 입질이 없으면 쉬엄쉬엄 하면서 자정을 넘기고 나면

입질이 지속적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동틀 무렵에는 집중해서 입질이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본격적인 밤낚시의 멋진 찌올림과 강한 손맛을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각평낚시터에서 느껴 보세요.




아침에 취재팀 옆좌대에서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오래간만에 한샘님도 재미를 보았습니다




아침에 지렁이 미끼에 찌올림을 끝까지 올려 줍니다




붉은소금님도 아침에 손맛을 봅니다




이 포인트도 요즘 좋은 포인트입니다




깨끗한 내부가 기분좋게 만듭니다




밤낚시를 한 한샘님 조과입니다




취재팀의 묵직한 조과입니다




깨끗하고 아늑하게 관리되는 각평낚시터입니다


[각평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4월 27일(월) - 28일(화)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 이천 소재 각평낚시터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내림채비, 황금알채비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떡밥, 지렁이

* 조 과 : 70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각평낚시터 조황문의 : 031) 632-8205~6, 031) 631-2371, 010-3000-9077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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