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쌩한 붕어들
해마다 시설의 변화를 추구하면서 토종붕어만을 고집하는 마정지입니다.
지금 완전 만수위여서 연안과 좌대들이 배치되어 있는 포인트마다 호조황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단장한 수상좌대도 살펴 볼 겸
떡밥낚시의 재미를 느껴 보기 위해서 마정지를 찾았습니다.
몇달만에 찾아 온 마정지는 겉으로는 별로 표가 나지 않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많은 것이 바뀐 것 같습니다.
연안낚시 조사들을 위해서 접지좌대들도 모두 정비를 하였고,
수상좌대 내부는 전기판넬에서 온수보일로로 모두 교체를 해서
밤에 편안한 잠자리가 되도록 배려를 했습니다.
요즘 깊은 수심에서 낮이나 밤이나 상관없이 손맛을 볼 수 있다고 해서
사장님의 배려로 노블레스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 3.5미터권 채비는 황금수수 채비로 떡밥낚시를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집어를 위해서 떡밥을 조금 크게 달아서 몇번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찌도 몸통까지 올려 주면서 챔질 타이밍을 멋지게 제공합니다.
찌올림도 모두 보고 난 후 챔질을 하면 바로 핑핑 소리가 납니다.
일명 청년붕어라고 말하는 7치급에서 9치급 까지가 원하는 손맛을 충분히 보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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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 손맛을 즐거움을 한껏 만족할수 있는 천안 마정지입니다
마정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입니다
물골 포인트도 너무 좋아 보입니다
마정지 사장님이 심혈을 기울인 신형 수상좌대입니다
연안 포인트도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재팀은 오늘 노블리스좌대에서 하룻밤을 즐겨 볼 생각입니다
옥상 테라스에서 가족과의 시간을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중류권 연안에 배치되어 있는 수상좌대들입니다
하류권 연안에서 진입이 가능한 수상좌대들입니다
가족형 좌대는 가족단위 출조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중층낚시마니아들을 위한 잔교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오후시간부터 입질이 붙기 시작합니다
수심 3.5미터권에서 나오는 바닥붕어는 힘이 장사입니다
낮부터 이게 웬일인지 정신없습니다
붉은소금님이 잠시 함께 했습니다
붉은소금님이 개발한 미래썬전자캐미를 사용해 봅니다
오후시간 바람이 부는 와중에 올라 오던 찌는 밤낚시에 돌입하면서
바람이 멈추면서 올라 오는 모습을 보면 숨이 턱턱 막힐 정도입니다.
깊은 수심에서 밀어 올리는 찌올림은 밤낚시의 즐거움 그 자체인 것 같습니다.
밤을 꼬박새워서 도전해 보는 생미끼 대물낚시도 그 매력이 있지만
필자에게는 밤낚시에 멋진 입질을 보고 쌩쌩한 붕어들의 강한 손맛을 밤새 즐길수 있는
이런 떡밥낚시가 진정 낚시의 재미가 아닐까 싶다.
밤 12시경까지 손맛을 본 후 팔이 아파서 어쩔 수 없이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침 6시경 다시 낚시를 시도해 보는데 또 다시 몇번 채비를 던지자 바로 입질이 이어집니다.
잠깐 휴식을 취했던 팔이 다시 아파 옵니다.
아침 사진만 찍고 나서 재미도 재미지만 팔이 아파서 철수를 했습니다.
철수 후 이곳 저곳 둘러 보니 모두 만족스러운 조과에 기분 좋은 표정들이었습니다.
마정지는 지금도 자원이 풍성하지만 마정지 사장님의 만족도는 끝이 없어 보입니다.
매일 매일 싱싱한 토종붕어들을 쉼없이 방류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정지의 내일은 항상 맑음이 될 것 같습니다.
마정지를 찾는 조사들 모두가 만족하는 그날까지 마정지 사장님의 열정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즐거운 낚시 재미와 편안하고 깨끗한 시설을 갖춘 천안 마정지낚시터.
그 명성은 계속 이어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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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찌올림이 이어집니다
떡밥낚시에서 제일 즐거운 씨알들입니다
아침에도 정신없이 나옵니다
취재팀 옆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과입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너무 많이 잡았네요
하류권 가족형좌대에서 낚시를 한 가족들의 조과입니다
올해는 대물위주로 자원보충이 이루어 집니다
허리급부터 4짜급까지 다양한 방류가 이루어 집니다
멈추지 않는 마정지 사장님의 열정입니다
[마정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4웛 21일(화) - 22일(수)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남 천안 마정지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황금수수채비, 미래썬캐미
* 미 끼 : 떡밥, 섬유질떡밥
* 조 과 : 9치 - 7치급으로만 70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마정지 조황문의 : 041)585-4959, 010-5433-8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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