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함께 즐기는 낚시터
수도권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 자연을 즐길 수 있고, 토종붕어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곳.
요즘 부쩍 조사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터 용인 지곡지를 찾았다.
이곳 지곡지는 예전부터 토종붕어 낚시터로 입지를 굳힌데다
수려한 풍광과 깨끗한 수질로 자연을 벗삼아 낚시를 즐기기엔 더없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앞으로 다가올 배수기에 이곳은 배수의 영향을 받지 않을 뿐더러 오염원이 없는 깨끗한 계곡수가
항상 유입되기 때문에 맑은 물을 바라보며 낚시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지곡지가 가진 매력 중 하나라 할 수 있겠다.
주변 산세가 좋다.
병풍처럼 낚시터를 둘러싼 모습이 계곡지에서 볼 수 있는 아늑함을 주는 것 같다.
낚시터 주변을 돌아보면 일단 깔끔하게 정리가 잘된 느낌??
주차공간도 충분히 확보가 되어 있어 낚시자리 바로 뒤에 주차를 하고 낚시를 할 수 있고,
연안접지좌대도 계속적인 보수를 통해 낚시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쓴 흔적이 보인다.
특히 수상좌대내에서 와이파이로 무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부분이 좋았던 것 같다.
취재진도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해보는데 계곡지답게 수심이 좋다.
봉봉님은 3.2칸 쌍포, 필자는 2.9칸 쌍포로 대편성을 하고 붕어를 기다려본다.
요즘 낮낚시보다는 저녁무렵과 해뜰무렵에 조황이 좋단 얘길 들었는데
주변에서 드문드문 붕어를 끌어내는 모습들이 보인다.
조용한 낚시터에 올라오는 붕어가 내는 물첨벙 소리가 너무 좋다.
힘도 좋아서 한손으로 제압하는 사람은 없고 모두 두손으로 만세.^^
맑고 깊은 물에서 붕어를 끌어내는 모습들이 한껏 휜 낚싯대와 만세를 부르는 조사,
그리고 한껏 앙탈을 부리는 붕어의 모습에서 낚시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 같았다.
원래 잘나오던 붕어들도 취재를 가면 낮을 가리는지 잘나와주질 않는다.
내심 기대를 했지만 기대했던 폭발적인 조황은 아닌 것 같다.
드문드문 보여주던 입질도 밤이 깊어 갈 수록 소강상태다.
그래도 어쩌다 올려주는 찌도 시원하게 올려주는 맛에 밤낚시를 하는데 계곡지라 그런지 점점 추워진다.
아직 날이 덜 풀려서 그런가? 난로라도 가져올걸...
그런데 선뜻 낚싯대를 놓질 못하는 이유는 시원하게 올려주는 입질과
한 번 걸면 묵직하게 당겨주는 손맛에 대한 기대감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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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곡지 전경입니다.
제방에서 상류권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지곡지는 붕어낚시의 활성화를 위해 꿈나무 낚시교실과 체험장을 운영하며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넓은 주차장 시설은 기본입니다.
관리소 좌측으로 포진되어 있는 접지식 수상좌대들입니다.
수상좌대들 뒷편으로 주차를 할 수 있고 화장실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리소 우측 산밑 포인트에 포진되어 있는 수상좌대들의 모습입니다.
이쪽도 주차를 하고 바로 수상좌대로 진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하류권 연안접지형 좌대는 항상 조사들이 자리하고 있을 만큼 인기가 좋은 포인트입니다.
산아래 포인트 역시 편리하게 주차를 할 수 있도록 공간이 충분히 확보되어 있습니다.
화장실과 음료자판기를 설치해 놓아 편리하게 낚시를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침 6시가 되면서 부터 여기저기서 붕어들이 다시 활발히 나와주기 시작한다.
붕어와 같이 겨울에 풀었던 송어도 간간이 올라오는데 붕어와 다른 손맛을 주어 색다름을 더해주는 것 같았다.
해가 산위로 올라올때쯤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여기서 철푸덕, 저기서 철푸덕거리는 소리가 연이어 들리는걸 보면...^^
주말쯤 기온이 올라가면 조황도 회복세를 탈 것 같고 더 많은 조사들이 지곡지를 찾을 것 같다.
이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낚시를 즐긴다는것 자체가 많은 조사들을 물가로 발길을 돌리게 하는 이유가 아닐까?
봄나들이 삼아 가족과 함께 이곳 지곡지를 찾아 낚시의 즐거움을 나누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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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봄인가 봅니다. 두릅나무에 올라오는 새순이 너무 예쁘게 보입니다.
진보라색을 띈 야생화도 봄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수상좌대의 청결을 위해 매일 물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쉬실 때는 텔레비젼 시청도 하고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무선인터넷도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닭볶음탕을 대접 받았는데 다른 반찬이 필요없을 만큼 정말 맛이 좋았습니다.
봉봉님이 낚시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회사 동료들과 가족들이 함께 낚시를 즐기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이분들은 낮낚시에 짧은대로 재미를 보고 있었습니다.
얼마나 잡았나 ~~ 부교에서 낚시하신 조사님의 모습입니다.
산아래 포인트에서도 낮낚시에 파이팅을 보여 줍니다.
지곡지의 탱탱한 봄붕어들의 모습입니다.
[지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04월 09일(목) ~ 04월 10일(금)
* 장 소 : 경기도 용인시 기흥읍 지곡리 70번지 (수원IC에서 10분, 용인IC에서 15분 거리)
* 취 재 : 낚시터취재팀
* 날 씨 : 약간 흐림
* 수 심 : 약 3m권
* 미 끼 : 어분, 곡물류, 지렁이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약간, 메기 약간
* 입어료 : 노지기준 - 30,000원
* 수상좌대 : 25동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비 중, 모든 좌대 전기시설 완비)
* 부대시설 : 식당, 매점, 휴게실, 그리고 넓은 주차장
- 년 중 수위변화 없음 (배수기에도 만수위 유지)
- 4짜급 토종붕어 대량 방류로 토종붕어의 손맛을 즐길 수 있음.
- 오염없는 계곡수의 유입으로 깨끗한 수질과 수목이 울창함.
- 계곡속에 위치하여 하루 휴양 코스로 적합함.
- 신갈, 한국민속촌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여 가족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음.
- 정갈한 음식점 겸비 (한정식 뜨레모아)
- 지속적인 방류로 안정된 조황유지
* 조황문의 : 031) 286 - 4784 / 010 - 5547 - 7480
* 좌대 예약시 입금 계좌 : 농협 (진광선) 356 - 0941 - 6111 - 33
* 지곡지 조황문의 : 031) 286 - 4784 / 010 - 5547 - 7480
*** 지곡지 조황문의 : 031) 286 - 4784 / 010 - 5547 - 7480
취재 - [낚시터취재팀] 봉봉 / 글 : 바이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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