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박의 비밀!
초대박이 뭔지 확실히 느낀 하루였습니다.
고담낚시터의 개장은 3월 28일날 입니다.
주초에 고담사장님이 전화를 했습니다.
이번 주말에 낚시터를 좀 와 달라고 합니다.
필자의 경우 주말에는 관리형낚시터 취재를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인데
이번주에 고담낚시터에서 작년 가을에 축양시켜 놓았던 1톤의 붕어를 방류를 할 것이기 때문에
큰 조황이 예상된다고 해서 주말 출조를 고담낚시터로 잡았습니다.
낮 12시경에 방류를 한다고 해서 11시경 고담낚시터에 도착을 해서 상황을 살펴 봅니다.
방류소식을 듣고 찾아 온 조사들이 잔교좌대와 방가로쪽 좌대를 채워 주었습니다.
12시경 축양된 붕어를 확인해 보니 상태가 건강하고 양호합니다.
이때부터 바로 가두리 축양장에서 바로 퍼서 방류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햇살이 따뜻하게 퍼지기 시작합니다.
축양이 잘된 붕어 같으면 수온을 따라서 수심이 낮은곳으로 이동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마눌님과 함께 수심이 낮고 수온이 잘 오를 것 같은 포인트를 찾다 보니
잔교좌대 끝부분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
3시 30분경 부터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분명 건강한 붕어들이라면 따뜻한 곳으로 올것이라는 필자의 생각은 바로 맞아 떨어졌습니다.
10여분 밑밥질을 하고 나니 바로 붕어가 붙기 시작하는데 이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초대박이.....
마눌님과 필자가 거의 번갈아 가면서 붕어를 걸어 내기 시작했는데
거의 10초당 한마리꼴로 붕어를 걸어 냅니다.
먹이가 들어가면 바로 바로 받아 먹는 통에 투척후 곧 바로 찌를 올려 주고나
끌고 들어 가는 바람에 정신없이 붕어를 걸어 냅니다.
해가 질 7시까지 얼마나 붕어를 걸어 내었는지도 모를 정도로
마눌님과 정신없이 붕어를 걸어 내었고 살림망에 담았습니다.
어두워져서 전자찌로 바꾸기전 살림망을 들어 보니 들수가 없습니다.
고담사장님과 함께 필자의 살림망을 겨우 들어 보니
필자의 살림망에 이렇게 붕어를 많이 담아 본적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거의 150수는 족히 넘어 보입니다.
붕어가 상할 까봐 일단 다시 방생을 하고 전자찌 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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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붕어낚시 시즌을 알려 주는 고담낚시터 전경
주말을 맞이해서 조사들이 많이 찾아 왔습니다
멋진 방가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축양을 시킨 붕어들을 오늘 방류 합니다
축양이 잘되어서 건강한 붕어들이 방류됩니다
거의 모두 월척급 입니다
낮시간부터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따뜻해 지면서 수심이 낮은곳에서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토종 월척도 간간히 나옵니다
이때부터 초대박 조황이 시작되었습니다
정신없이 나옵니다 10초에 한마리꼴 입니다
축양이 잘된 붕어들이 먹이를 받아 먹을 정도 입니다
마눌님 오늘 어쩔줄을 모릅니다
필자가 사진찍는 동안 고담사장님이 대신 붕어 손맛을 봅니다
입질이 식을줄을 모릅니다
오후 3시 30분 부터 저녁 7시까지 조과 입니다 약 150수 정도 살림망 털고 다시 시작합니다
밤이 되면서 입질은 약간 약해 졌지만 변함없이 붕어들이 나옵니다.
축양된 붕어들이 거의 모두 월척급 이기 때문에 팔이 아파서 낚시를 할 수 없을 정도 입니다.
마눌님이 팔 아픔을 호소하면서 광란의 시간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6개월정도 축양된 붕어.
현장에서 축양이 되었기 때문에 이 붕어들은 방류와 함께 바로 적응을 하는 것 같습니다.
편안한 방가로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침에 조황을 확인해 보니
역시나 모두들 즐거운 밤을 보낸 것 같았습니다.
아침에도 잔교좌대와 상류권 방가로 앞에서는 쉴세없이 붕어들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가을부터 준비를 해서 봄에 모든 조사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조황을 만들어 낸 고담사장님.
그 열정에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3월28일 개장을 하는 고담낚시터.
조황으로 승부수를 던진 고담낚시터의 올 한해는 멋진 한해가 될 것 같습니다.
초 대박 조황 뒤에는 고담 사장님의 노력이 함께 한 것 같습니다.
고담 사장님 덕분에 손맛 찌맛 실컷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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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도 입질이 계속 이어집니다
대박 조황을 만들어 내는 고담 사장님 입니다
따뜻하고 웃풍없는 방가로에서 편히 쉬었습니다
밤낚시 후 아침에 철수하는 조사님의 100수 넘는 살림망 입니다
정말 대단한 조황입니다
아침에 사방에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번갈아 가면서 붕어를 걸어 냅니다
축양된 붕어의 먹성이 대단 합니다
노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 입니다
상류권에서 아침에 폭발적인 입질을 받습니다
모두가 살림망이 무겁습니다
150수 정도 살림망을 털고서 초저녁 낚시에 30여수 추가했습니다
올해부터 식당을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고담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3월 7일(토) - 8일(일)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 이천 소재 고담낚시터
* 수 심 : 1.2미터권
* 채 비 : 떡밥채비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 떡밥
* 조 과 : 180여수
* 동 행 : 마눌님
* 조황문의 : 031) 634 - 0877 / 010-4301 - 5721
*** 고담지 조황문의 : 031) 634 - 0877 / 018 - 301 - 5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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