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 안성 두메지 [2015.03.04]   


시작이 좋아요


아직은 조금 이른듯 한 느낌이 듭니다.

꽃샘추위가 지나가고 나서 본격적인 취재 활동을 하려고 했는데

조황을 확인해 보니 안성 소재 두메지의 동막골에서 붕어들이 터져 나온다는 소식이 들려 옵니다.

다음날은 꽃샘추위가 온다고 했지만 급한 마음에 두메지로 달려 갑니다.

붉은소금님에게 전화를 해서 손맛을 같이 보자고 하니 흔쾌히 콜을 합니다.


점심을 먹고 바로 동막골의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3.0칸대 위주로 붕어가 나온다고 해서 붉은소금님은 2.9칸과 3.1칸 쌍포를 사용하고

필자는 13척을 사용했습니다.

밑밥이 30분 정도 들어가니 찌가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바람이 제법 부는 와중이었지만 바닥찌를 정확하게 두마디씩 올려줍니다.

내림낚시에는 입질이 약하게 전달되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된 입질은 미끼가 들어가기 무섭게 반응을 해줍니다.

올해 이렇게 일찍 두메지가 시작될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시작부터 손맛 징하게 봅니다.


오후 들어서 강풍에 비까지 내렸지만

먹성 좋은 붕어와 향어들은 미끼에 바로 바로 반응을 해 주었습니다.

집어용 미끼 보다는 섬유질 미끼에 반응이 더 좋았습니다.

이런 입질은 해가 지고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입질 패턴은 더욱 좋아집니다.

밤에는 향어 위주로 입질이 들어 옵니다.

밤 10시경이 넘어서면서는 입질은 들어 오는데

도저히 낚시가 불가할 정도로 바람이 불어 오는 통에

따뜻하고 편안한 수상좌대에서 편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물낚시를 시작한 두메지 칠장리권 전경입니다




칠장리권 연안에 주차를 하고 바로 좌대 진입이 가능한 곳입니다




건너편 연안도 차량 주차후 바로 노지낚시가 가능한 곳입니다




관리소 앞은 언제나 제자리를 잘 지키고 있습니다




두메지 동막골은 요즘 호조황을 보여줍니다




주차하고 바로 좌대로 진입이 가능한 동막골 포인트입니다




연안낚시를 즐기는 포인트도 있습니다




짧은대로 시작해 봅니다




오후시간부터 입질이 들어 옵니다




떡붕어와 붕어가 계속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붉은소금님 오늘 바닥낚시로 신나 보이는 모습입니다




두바늘에 모두 붕어가 달려 나옵니다




두메지 처음 물낚시에서 대박조황을 보여줍니다




비가 오지만 입질은 계속 이어집니다




바닥향어도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붉은소금님 이제 타짜가 다 되었습니다




또 두마리를 걸어 냅니다




어두워지면서 바닥붕어들도 나옵니다




힘좋은 바닥붕어입니다




강풍속에서도 입질은 이어집니다




바람이 너무 강해서 자정 넘어서 편하게 휴식을 취했습니다




별장터 노지 포인트가 좋아 보입니다




이곳도 좋아 보입니다




이곳도 별장터 노지 포인트입니다




너무 많이 잡은 것 같습니다


두메지 동막골의 경우는 현재 많은 자원이 들어와 있는 상태이며

섬유질 떡밥에 집어만 조금 한다면 누구나 무리없이 손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채비는 조금 예민하게 쓰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올해 가장 일찍 터지기 시작한 안성 두메지 낚시터.

연안에 차를 주차하고 바로 낚시를 즐길수 있게 공사를 해 놓았기 때문에

연안 포인트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별장터권 칠장리권 모두 주차를 하고 바로 낚시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올해 일찍 시작한 안성 두메지.

시작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물낚시의 강한 손맛을 즐겨 볼 시기가 시작된 것 같습니다.

원하는 만큼의 손맛을 두메지에서 즐겨 보세요.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3월 3일(월) - 4일(화)

* 날 씨 : 흐리고 비 바람

* 장 소 : 경기 안성소재 두메지

* 수 심 : 2.5미터권

* 채 비 : 13척 내림 , 2.9칸 3.1칸 쌍포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떡밥

* 조 과 : 향어, 붕어, 떡붕어 70여수

* 동 행 : 붉은소금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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