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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북 청원 부연지 [2014.08.02] |  |
 태풍소식에 가족들은 집에 두고 쥴리님 가족과 함께 궂은날씨를 피하기 위해 오랫만에 후원터를 찾습니다.  다른 저수지처럼 부연지도 가뭄에 저수율이 좋지 않습니다. 언능 물이 차오르기를 기원합니다.  최상류권에서 바라본 부연지 모습입니다. 풀도 많이 자랐네요~ ㅠㅠ  노지에는 태풍소식에 조사님들이 거의 없고 좌대들은 모두 조사님들로 찼습니다.  다행이 태풍소식에 취소가 된 5번좌대에 쥴리님 가족과 함께 태풍을 피하며 낚시를 할 수 있었습니다.  태풍이 오기는 오나 봅니다. 하늘 구름이 숭악합니다. 바람도 많이 붑니다.  수심은 3미터권~ 낮에는 떡붕어를 노려 봅니다. 중층채비와 오직 감자로만 낚시를 해 봅니다.  가족들과 잠시 나오셨나 봅니다. 행복한 가족 되십시요~  무서운 태풍소식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노지에 자리한 무시무시한 조사님 입니다.  필자의 채비에 일타이피로 나옵니다^^; 피라미를 피하기 위해 오직 감자로만 미끼를 사용했습니다.  쥴리형수도 화이팅을 보여 줍니다. 피라미가 많은 곳은 글루텐류를 피하고 오직 감자만 사용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습니다.  가재미구이,등갈비찜,오징어볶음으로 저녁을 함께 합니다. 모두들 즐겁게 맛나게 저녁을 해결했습니다.  혹시 몰라 말씀드리지만 모든재료는 취재팀이 했고 만든것도 쥴리님 했습니다. 후원터 사장님께 얻어 먹은거 절대 아닙니다^^  밤낚시는 바로 내림낚시로 채비를 교환합니다. 미끼도 수입붕어를 노리는 미끼로 모두 교체 합니다.  다 아시는 어분+신장+곰표+글루텐약간을 섞어 쫀득쫀득 콩알로 수입붕어가 나와 줍니다.  밤새 비바람이 치고 고요한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벽2시까지 하고 모두 잠자리에 들었습니다.  밤새 시끄러원 잠을 설쳤네요~ 살림망은 이미 가득 채웠습니다.  태풍이 올라오는 중이라는데 그래도 파란 하늘이 보이네요~ 예쁩니다.  바람이 언제 불었냐는듯이 아침이라고 고요합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아침풍경 입니다.  밤새 비가 내렸지만 수위변동이 없네요~.ㅠㅠ 오늘 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 하니 기대해 봅니다.  어서 이곳 육초대 상류권에 물이 차올라 부연지의 원래 모습을 빨리 찾기를 기원합니다.  아침에 필자에게 나온 수입붕어 입니다. 덩치가 커서 힘이 상당 합니다.  쥴리형수에게 잡힌 대형 떡붕어 입니다. 떡붕어는 자연적으로 큰 넘들로 아주 힘이 좋습니다.  잔교좌대에 중층 조사님들이 태풍을 피해 들어 오셨네요~  부연지는 노리는 어종에 정확히 대비를 해 준비를 해야만 손맛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왼쪽이 필자 단독조과, 우측이 쥴리님가족 조과 입니다.  초봄 생미끼가 아니라면 떡밥으로 수입붕어 조과를 내기 위해서는 피라미를 잘 견대낼 수 있도록 밥을 준비하세요.  글루텐단품이나 부슬부슬한 떡밥은 조과를 내기 쉽지 않습니다. 5분간녹인 어분+신장+곰표+글루텐을 오랫동안 힘있게 주무르세요  최대한 피라미를 버티고 지나 바닥에서 오랫동안 바늘에 붙어 있을수 있도록~ 모두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좌대 내부 모습입니다. 가족과 함께 출조하셔도 좋습니다.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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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아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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