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성적인 찌올림
1년내내 낚시터를 운영하면서 배수의 걱정이 없다면
그 낚시터는 아마 축복받은 낚시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배수 시즌에 모두들 배수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느긋하게 낚시터를 운영하는 곳이 바로 각평낚시터다.
배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배수기에 많은 조사들이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좋은 편의시설과 안정적 조황관리로 인해 찾는 조사들이 대부분 만족을 하고,
"잘 놀다 갑니다" 라고 인사를 하고 철수하는 모습을 종종 보기 때문에
각평낚시터의 이용하는 조사들의 만족도는 좋은 편인 것 같아 보입니다.
모처럼 금요일날 오붓하게 마눌님과 함께 각평사장님의 배려로
제방권 수상방가로에서 밤낚시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요즘 각평낚시터는 주로 밤낚시에 멋진 입질을 보여준다고 해서 밤낚시에 기대심을 많이 가졌습니다.
오후시간에는 산쪽 포인트에서 화이팅을 보여주었는데
밤이 되면서 수상방가로에서 간간히 입질이 들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필자와 마눌님은 완전히 어두워지면서도 입질이 들어 오지 않아서 계속해서 밑밥질을 꾸준히 했는데
자정이 넘어서면서 드디어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합니다.
수심 3미터권에서 60센티 영풍예방 떡밥찌를 스물스물 올려 줍니다.
챔질을 하니 핑 소리와 함께 원하는 손맛을 보여줍니다.
이때부터 시작된 입질은 밤낚시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을 정도로
너무 바쁘지 않게 한마리 걸어 내고 담배 한대 피고 할 정도의 여유를 보이면서
환상적인 찌올림은 계속 이어졌습니다.
짧은대로 내림낚시를 편성한 마눌님은 입질이 없다고 채비가 잘 못되었다고 투털거립니다.
마눌님과 함께 새벽 4시까지 지금까지 살아 온 이야기를 하면서
즐겁게 보낸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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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기가 없어 항상 만수위를 유지하는 이천 각평낚시터입니다.
각평낚시터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각평낚시터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조사들을 위한 쉼터가 많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잘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는 수상좌대들입니다.
가족이나 단체를 위한 대형방가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본격적인 산쪽 포인트 시즌입니다.
마눌님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3.2칸 쌍포에 영풍예방찌로 무장을 했습니다.
분위기 좋은 포인트입니다.
요즘은 완전 밤낚시 시즌인 것 같습니다.
자정이 지나면서 입질이 이어집니다.
편안하게 쉴 수 있고 깊은 수심낚시도 즐길 수 있는 수상방가로입니다.
아침에 산쪽 포인트에서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밤에 1미터급 바닥잉어를 걸고서 멋지게 화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안정된 조황을 위해서 매주 대량방류를 원칙으로 합니다.
잘 축양된 월척급붕어들로 방류를 합니다.
밤낚시에 이런 붕어를 걸어 내면 기분좋습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철수준비하는 중 멋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각평낚시터의 입질 시간대가 요즘은 주로 밤낚시에 입질을 해주는 것 같아 보이며,
찌올림은 정말 예술적이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요즘 자원조성을 위해서 방류를 하는 붕어들도
잘 축양이 된 붕어들로 방류를 하기 때문에 입질이 더욱 좋은 것 같아 보입니다.
5월의 하순을 달리면서 초록이 짙어지고 있는 각평낚시터는
5월 가정의 달에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배수를 하지 않기 때문에 조황의 기복이 없는 각평낚시터에서
즐거운 5월을 환상적인 찌올림으로 만끽해 보시길 바랍니다.
즐거움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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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가 잘 정리된 대형좌대입니다.
기포식 화장실이 설치되어 있어 쾌적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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