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독정낚시터 [2014.04.29]   


매력적인 곳에서


매일 매일낚시를 다니지만 정말 지겹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입니다.

매일 다른 곳에서 새로운 낚시를 접해 보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무료터는 무료터 나름 매력이 있고, 관리형 낚시터는 그 매력이 각기 다른 것 같습니다.

자주 취재를 다니는 낚시터들은 갈 때마다 대부분 같은 기법과 방법을 사용해서 취재를 하다보니

그 패턴이 대체적으로 비슷하게 이어가기 때문에 안정적인 취재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접해보는 낚시터는

어찌 낚시를 해야 제대로 손맛과 찌맛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고민도 생기지만

한편으로는 기대심도 커집니다.

그래서 처음 접하는 낚시터는 도전 과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자의 취재방법인 것 같습니다.


요즘 연인 호조황을 보여주고 있는 안성 소재 독정낚시터를 처음으로 찾아가

하룻밤낚시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조황정보에 올라 오는 사진을 보니 대충 낚시를 하면

한편으로는 바보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 정도로 요즘 호조황을 보여주었습니다.

독정사장님에게 자세한 정보를 듣고

낮시간은 내림낚시를 해보기로 했고, 밤에는 바닥낚시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오후 1시경 도착해서 꾸준히 밑밥질을 하는데

밑밥이 10번 정도 들어가면서 찌가 제대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고 바람도 간간히 부는 와중에도

미끼를 깔끔하게 흡입해 주는 것 같은 찌놀림을 보여주었고,

한 번 집어가 된 붕어들은 개체수가 도대체 얼마나 많기에 집어된 형태가 흐트러지지 않고

낮시간 동안 팔이 아플 정도로 붕어가 나와주었습니다.

나오는 붕어들도 대부분 토종붕어로 채색도 이쁘고 힘 또한 장난이 아닙니다.

오른팔로 제어를 하다가 팔이 아파서 왼팔로 제어를 했는데 두 팔이 다 아플 정도입니다.

도저히 더이상 내림낚시를 팔아 아파서 힘들 것 같아서 바닥낚시채비를 교체를 했습니다.


필자가 요즘 사용하는 영풍예방 황금추 채비를 셋팅해서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낮에 그렇게 활성도 좋았던 붕어들이 밤이 되면서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드문 드문 입질이 들어 오는데

찌올림은 멋지게 올려주어서 바닥낚시의 즐거움을 더해 주었습니다.

낮시간 너무 무리를 해서 인지 팔도 아프고 비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일찍 편안하고 따뜻한 수상좌대에서 평면TV로 드라마와 영화를 보면서 편안한 밤을 보냈습니다.




매력적인 조황을 보여주는 안성 독정낚시터 전경




아담한 분위기에 멋진 입질을 보여줍니다.




밤낚시에 즐거운 소리가 나오는 하류권 수상좌대 전경




하류권 천막좌대도 밤조황이 좋은 상태입니다.




상류권 천막좌대들은 차를 주차하고 바로 낚시를 할 수 있습니다.




올해 신설된 단체형 대형좌대는 여러명이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비가 오는 와중에도 연신 붕어를 걸어 냅니다.




상류권에서 낮 조황이 괜찮아 보입니다.




필자는 대형좌대에서 낮부터 쉴새가 없습니다.




낮시간에 나오는 바닥토종붕어는 힘과 생김이 예술입니다.




집어를 시키고 나니 함번 챔질에 두마리씩 나옵니다.




밤낚시는 바닥낚시를 시도해 봅니다.




요즘 필자가 선호하는 영풍예방 황금추 채비와 영풍찌입니다.


아침에 다시 채비를 드리우니 비바람속에서 날이 살짝 개이면서 또 다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이제 입질이 들어 오는것이 무서울 지경입니다.

밤 조황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하류권 수상좌대들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들의 살림망을 확인해 보니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하류권 수상좌대와 천막좌대는 낮시간에는 입질이 빈번하지 않았는데

밤이 되면서 아침까지 쉴새없이 붕어들이 입질을 해 주었다고 하며

들기도 힘들 정도의 살림망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거의 물반 고기반 이라해도 상관이 없을 정도로 활성도 높은 입질을 보여 주었던 것 같습니다.


규모는 아담한 소류지 같은 독정낚시터는

잡어들이 전혀 없고 입질 한번에 붕어 한마리꼴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자원이 풍부해서 인지 특별한 포인트도 없어 보이며

시간에 따라서 붕어들이 회유를 하면서 집어가 되면 대박 수준의 조황을 보여주는 곳이

안성 독정낚시터인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자원 관리로 인해 조황의 기복이 거의 없는 안성 독정낚시터

토종붕어를 마릿수로 즐길 수 있으며, 밤낚시에는 바닥 월척붕어들도 만나 볼 수 있는 독정낚시터

첫 취재에서 생각외의 좋은 느낌을 받은 독정낚시터가

안성의 또 하나의 명물낚시터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습니다.

독정낚시터는 배수기가 시작되면

더욱 조황이 좋아진다고 독정사장님이 독정낚시터를 정확히 설명해 주었습니다.

독정낚시터는 이제부터가 시작이라고 합니다.

팔이 아플 정도의 손맛과 토종붕어와 바닥붕어들의 당길힘을 안성 독정낚시터에서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아침에 하류권좌대에서 아침까지 입질이 이어집니다.




하류권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대단한 조황입니다.




하류권 천막좌대에서도 재미있는 손맛을 즐긴 것 같습니다.




하류권 수상좌대에서 다른 조사의 들기 힘들 정도의 살림망입니다.




하류권 끝 수상좌대에서 아침에도 입질이 이어집니다.




하류권 끝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들의 엄청난 조과입니다.




월척급 바닥붕어도 많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아침에 필자도 손맛을 즐겨 봅니다.




너무 이쁘고 힘좋은 바닥토종붕어가 나와 줍니다.




필자의 취재 조과입니다.




대형좌대는 방이 2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깨끗한 침구들은 기분을 좋게 해줍니다.




수세식 화장실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독정낚시터 안내]

* 일 시 : 2014년 4월 28일(월) - 29일(화)

* 날 씨 : 흐리고 비

* 수 심 : 2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바닥낚시채비

* 찌선택: 영풍예방 떡밥찌, 영풍예방 내림찌

* 미 끼 : 어분, 집어제, 섬유질 떡밥

* 조 과 : 50여수


* 주 소 :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칠곡리 811-1

* 수면적 : 12,000평

* 좌 석 : 120석 (좌대 간격 넓음)

* 수 원 : 계곡수

* 어 종 : 붕어, 떡붕어, 향어, 잉어

* 입어료 : 30,000원

* 방가로 : 총 6동 평일 - 2만원 / 금,토,휴일전일 - 3만원 (인터넷방-영화무료, 스카이 TV방)

* 수상좌대 : 총 5동 평일 - 3만원 / 금,토휴일전일 - 4만원 (전기난방, 가스스토브, 스카이 TV설치)

* 편의시설 : 식당, 매점, 수세식화장실, 세면장, 샤워장, TV방

* 조황문의 : 031- 656 - 3478 , 010 - 5441 - 0408

* 취재 : managertaem . stella

*** 독정낚시터 조황문의 : 031- 656 - 3478, 011 - 441 -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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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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