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충남 당진 가교리지 [2014.03.26]   


대박의 꿈!


이제 본격적인 산란철이 시작되는 느낌이 듭니다.

여기저기 산란철 대물붕어들의 소식이 들려 오기 시작했습니다.

봄철 산란기 특수를 노리기 위해서 많은 조사들이 상류권 수초대로

날씨만 따뜻하면 기대심을 가지고 찾아 오는 것 같습니다.

당진의 대표적인 토종붕어터인 당진 가교리지가 드디어 그 입질의 포문을 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올라오는 사진을 보니 가교리지 상류권 수초대로 대물들이 움직이는 것 같아서

가교리지 사장님에게 전화를 해 보니 손맛 보고 싶으면 내려 오라 합니다.


봄철 가교리지 상류권은 시기가 잘 맞기만 하면 누구나 대물월척을 만날 수 있기에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교리지 상류권은 조사들이 평일임에도 많이 들어와 있는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필자도 상류궈 수초대에 대편성을 하고 오늘밤을 기대하면서

떡밥으로 어느정도 밑밥을 주고 지렁이와 떡밥을 사용해서 대물의 입질을 기다렸습니다.

낮시간에도 수심이 1.5미터권에서는 낮에도 붕어들이 입질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수초대에서는 채비를 수초 깊숙이 집어 넣은 직공채비에서는

지렁이 미끼에 붕어들이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필자의 자리는 해가 질 무렵에 준척급 황금붕어가 얼굴을 보여주더니

완전히 어두워지면서 월척급이 얼굴을 보여줍니다.

밤낚시에 기대심을 더욱 가지고 임했는데

갑자기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낚시가 불가능 할 정도로 바람이 불어 옵니다.

밤낚시를 전혀 하지 못할 정도이기에 편안하고 따뜻한 수상좌대에서 휴식을 취한 후

아침 7시경 바람이 잔잔해 지면서 낚시를 해 보는데

오전 9시경 부터 또 다시 입질이 들어 왔지만 씨알좋은 붕어로 세마리 걸어 내는 것에 만족을 해야 했습니다.




씨알좋은 붕어로 봄철 즐거운 낚시를 할 수 있는 당진가교리지 전경




가교리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가교리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최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들입니다.




수초포인트에 위치한 수상좌대들입니다.




연안에서 바로 주차를 하고 이용할수 있는 수상좌대들입니다.




중하루권 포인트에도 좌대들이 잘 배치되어 있습니다.




건너편 길가쪽 상류 포인트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모임을 위한 대형좌대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상류권 수초대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필자의 옆좌대에서 수초채비로 씨알좋은 붕어를 걸어 냅니다.




필자 좌측편 포인트에서도 낮시간에 붕어를 걸어 냅니다.




어두워질 무렵에 필자도 멋진 붕어를 한 수 걸어 냅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 황금색붕어를 걸어 내었습니다.


밤낚시에 아쉬움이 너무 많이 남아서 하루 더 자리를 옮겨서

맨바닥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4짜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하루를 더 해보기로 합니다.

흐린 날씨가 종일 이어지면서 이내 비가 계속해서 내리기 시작합니다.

역시 입질 시간은 해가 질 무렵에 소나기 성으로 들어 왔었고,

완전히 어두어지면서 바람도 잔잔해지고 비는 추적추적 내리는데 분위기는 최상의 분위기를 보여줍니다.

하지만 입질은 새벽 2시경이 넘어 갈 무렵에 멋지게 올려 주는 찌를 챔질을 해서

월척급을 한 수 더 걸어 내었고,

입질이 뜸해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아침에 안개가 걷힐 무렵에 다시 낚시를 해보니

아침 입질에 34센티급 멋진 바닥황금붕어가 기분을 좋게 해 주었습니다.


겨울동안 엄청나게 자원을 조성해 놓은 당진 가교리지낚시터.

지난 겨울 얼음낚시를 위해서 조성해 놓은 자원과 함께

지금 가교리지는 엄청난 양의 토종붕어들이 하루 하루 날씨만 맞추 기다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취재당일 제법 비가 내렸습니다.

샛물의 유입과 기온의 상승으로 인해 가교리지는

조만간 손맛과 찌맛을 그리워하는 조사들에게 대박의 꿈을 안겨 줄 것 같습니다.

하루 하루 이 기회를 먼저 느끼고 싶은 조사들이 가교리를 찾는 이유도

분명 조만간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심 때문일 것입니다.

그 기다림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하루 이틀 길게는 일주일 정도면 가교리지는 내재 되어 있는 무수한 에너지를 토해 낼 것입니다.

기대심을 가지고 출조하시면 만족스러운 결과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아침에 옆좌대에서 대물월척을 걸어 냅니다.




맨바닥 포인트에서도 붕어가 나옵니다.




상류권에서도 월척급을 걸어 냅니다.




평일임에도 좌대들에 조사들이 만석입니다.




일년 내내 풍족하게 자원을 조성합니다.




필자도 아침시간에 멋진 대물월척을 걸어 내었습니다.




필자의 풍족한 살림망입니다.




멋진 월척을 들고서 모처럼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34센티급 멋진 가교리지 월척붕어입니다.




아늑하고 편안한 가교리지 좌대 내부 전경


[가교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4년 3월 24일(월) - 26일(수)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충남 당진소재 가교리지

* 수 심 : 80 - 1.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떡밥, 어분, 지렁이, 섬유질떡밥

* 조 과 : 34센티 외 월척급 4수 외 10여수

* 조황문의 : 041 - 357 - 1515 ~ 6, 010 - 5342 - 3222 (좌대예약 필수입니다)


*** 가교리지 조황문의 : 041) 357 - 1515, 010 - 5342 - 3222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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