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양평 수곡지 [2013.04.19]   


힘찬 수곡지 화이팅


춘천댐에서 철수를 하고 내려오는 길에

산수유꽃과 진달래 벛꽃이 피면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수곡지를 들렀습니다.

지난번 취재때보다 물색도 더 탁해져 있는 상태이며,

변함없이 상류권에 앉은 조사들은 대부분 살림망을 담그어 놓은 상태였고,

주변으로 산수유와 진달래 벛꽃이 개화를 하는 상태여서 아름다운 한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수곡지 상류권에서 갤럭시X 쌍포로 무장을 하고,

필자만의 떡밥으로 밑밥을 만들어서 30분 정도 밑밥질을 하니 시원한 입질이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낮시간에 찌를 올려주는 곳도 이시기에는 드물 것 같습니다.

나오는 붕어들도 대부분 바닥붕어위주로 강한 손맛을 보여주었으며,

찌올림도 시원시원하게 찌를 밀어 올려 주었습니다.

간혹 입질을 하는 대물 잉어들은 조사들을 깜짝 깜짝 놀라게 하는 모습이 목격이 되었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와중에도 찌는 흔들 흔들 하면서 점쟎게 올라 왔으며,

이런 입질을 해가 질 무렵까지 이어졌습니다.




수려한 풍광을 보여주는 양평 수곡지 전경




수곡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전체전경




관리소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입니다.




천막좌대도 잘 설치되어 있습니다.




하류권에도 수상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상류권 천막좌대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밑밥질 30분 만에 입질이 붙기 시작합니다.




깨끗하고 힘좋은 수곡지 붕어입니다.




옆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가 대물과 힘겨루기 중입니다.




힘이 너무 좋아서 천막 밖으로 나와서 힘겨루기 중입니다.




필자 하류권 좌대에서도 연신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건너편 천막좌대에서도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해 질 무렵까지 꾸준히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밤이 되면서도 바람은 잦아들 생각이 없었기에 밤입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잠시 낚시를 해보니

밤에는 입질이 약하게 형성되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한마디 깔끔하게 올려 주었습니다.

낮시간에도 섬유질 떡밥에 입질이 없을 경우

반드시 지렁이로 미끼를 교체해 보는 것이 좋은 조황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저녁에 바람이 불어서 잠깐 입질 파악만 하고,

낮시간에 손맛을 충분히 보았기에 일찍 민박형 방가로에서 뜨끈하게 몸을 지지면서 낮낚시의 피로를 풀었고,

오전 6시경 다시 낚시에 임했는데

밑밥이 서너번 들어가면서 다시 입질이 붙기 시작하는데 두대가 번거러울 정도로 입질이 활발했습니다.

오전시간에 20여수 추가를 한 다음에

필자의 자리 뒤에서 필자가 철수하기를 기다리는 노조사님 때문에 자리를 물려주고 철수를 했습니다.




캐미를 꺾고 나서도 화이팅이 이어졌습니다.




동틀 무렵에 또 다시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당길힘이 장난이 아닌 수곡지 바닥붕어입니다.




필자 옆 조사도 아침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요즘 각광받는 포인트입니다.




산수유꽃이 핀 수곡지 팬션형 방가로입니다.




짧은 시간동안 많이 잡았습니다.




들기가 버겁습니다.




필자 옆에서 낚시를 조사의 살림망입니다.


수곡지 바닥에서 나오는 붕어들은 지금 상태가 깨끗하고,

건강한 상태이며 그 힘도 피아노줄 소리가 핑핑 날 정도입니다.

봄꽃 향기가 가득한 수곡지.

꽃향기를 맡은 수곡지 바닥붕어들의 향연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류권의 자리에서는 모두가 손맛을 볼수 있는 상태이며,

날씨가 포근한 날은 관리소 앞 수상좌대에서도 밤낚시에 호조황을 보이고 있는 수곡지입니다.

주변이 꽃들이 만개하고 있는 수곡지.

봄꽃향기와 바닥붕어와 대물붕어의 손맛을 지금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환상적인 손맛을 느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4월 18일(목) - 19일(금)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양평 수곡지

* 수 심 : 1.8미터권

* 채 비 : 갤럭시 X 3.2칸 쌍포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떡밥, 섬유질떡밥

* 조 과 : 40여수

* 미끼운용 : 어분과 보리계열을 섞어서 부슬부슬하게 쓰면서

한바늘에는 섬유질떡밥(딸기향)을 부드럽게 쓰면 좋은 입질을 볼 수있으며,

섬유질 미끼에 입질이 약할 때는 바로 지렁이를 한 마리만 꿰어 사용하면 좋은 입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수곡지 조황문의 :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7) 205-7962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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