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1 > 경기 안성 두메지 [2013.03.27]   


활발한 입질시작


이제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이 시작된 것 같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로 인해서 붕어들도 혼란스런운 상태지만 대형지의 경우는 그 영향이 덜 한 것 같은 느낌입니다.

안성 두메지에서 제대로 붕어들이 입질을 한다는 소리를 듣고

제대로 된 봄철 물낚시를 위해서 안성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수심이 낮은곳까지 붕어들이 올라 왔다가 변덕스러운 날씨 탓으로

지금은 수심이 깊은쪽에서 조황이 좋게 형성이 된다고 합니다.

두메지에 도착을 해 보니 수위는 거의 만수위 수준이어서

큰 호수의 탁트인 느낌이 두메지를 찾은 필자의 가슴을 탁 틔워주는 느낌입니다.

별장터로 갈까 하다가 애장골이 괜찮을 것 같아서 애장골 초입의 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수심은 4미터권.

깊은 수심이니 만큼 한마리를 걸어도 제대로 손맛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오후시간부터 꾸준히 밑밥질을 했는데..

전날은 낮부터 입질이 붙었다고 했는데..

필자가 낚시를 한 경우는 낮에는 잔씨알 떡붕어와 잡어의 성화가 심했는데..

해가 질 무렵부터 입질이 붙기 시작했습니다.




붕어 입질이 활발하게 시작된 안성 두메지 칠장리권 전경




칠장리권 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입니다.




동막골도 곧 터져 나올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동막골에 위치한 수상좌대들입니다.




동막골 연안에 천막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별장터에도 연안에서 진입을 할 수 있습니다.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좌대들입니다.




관리소 앞 좌대들은 꾸준한 조황을 보여줍니다.




관리소 앞 대형좌대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습니다.




애장골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입니다.




필자도 애장골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해 질 무렵에 향어의 입질로 제대로 손맛을 보았는데

달이 보름달이지만 캐미불이 완전히 밝게 보이면서 붕어들의 입질이 들어 왔습니다.

잡어가 들먹들먹 찌를 움직여 주었지만

제대로 된 붕어는 멋지게 찌를 서너마디 천천히 올려 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섬유질 미끼는 사용하지 않고 어분과 떡밥에 섬유질 가루를 섞어서 주물러서 차질게 사용을 하니

몇번의 들썩거림 이후에 멋지게 찌를 올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입질은 새벽 1시경까지 꾸준하게 이어졌습니다.

새벽 1시경이 넘어서면서는 입질이 소강 상태를 보여서 깨끗하게 시설된 수상좌대 내부에서 뜨끈한 밤을 보냈습니다.


동틀 무렵에 다시 일어나서 낚시를 해보니 6시경부터 또 다시 입질이 들어 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물낚시 시즌이 시작된 안성 두메지.

이번 주말에 올해 물낚시 개장을 알리는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개장행상에 오시는 조사들을 위해서 돼지머리와 막걸리 떡을 대접할 예정입니다.

봄바람 따뜻하게 부는 이번 주말에

넓은 호수에서 손맛도 보고 막걸리도 한잔 하면서 시작된 두메지 붕어의 손맛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가슴이 탁 트일 것입니다.




초저녁에 향어가 입질을 해 주었습니다.




동틀 무렵에도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체고 좋고 깨끗한 두메지 붕어입니다.




필자가 휴식을 취한 좌대 내부입니다.




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입니다.




필자도 손맛 충분히 보았습니다.




묵직한 필자의 살림망




대형좌대 내부는 멋지게 다시 시설하였습니다.




침대도 설치되어 있는 곳도 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입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3년 3월 26일(화) - 27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채비

* 미 끼 : 어분, 보리떡밥, 섬유질떡밥

* 장 비 : 갤럭시X 3.2칸 쌍포

* 조 과 : 붕어, 잉어, 향어 25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