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안성 두메지 [2012.11.29]   


신나는 겨울낚시


11월도 이제 이틀밖에 남지 않은 것 같다.

바야흐로 겨울철이 시작되는 12월이 시작된다.

움츠릴 수 밖에 없는 겨울철이지만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겨울철에 더욱 재미있고 신나게 즐기면서 낚시를 할 수 있다.


안성 두메지의 경우 벌써 겨울철 물낚시 준비를 모두 마쳤다.

얼음이 얼 것에 대비해서 관리소 앞 포인트와 애장골 포인트에 좌대마다 물대포를 설치해 놓았기 때문에

아무리 얼음이 단단하게 얼어도 물낚시를 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다.

관리소 앞 포인트는 수심이 4미터권이어서 깊은 수심에서 올라 오는 멋진 찌올림과 힘찬 손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애장골 포인트는 수심 2.5 - 3미터권에 맞추어서 좌대를 배치해 놓았다.


초겨울 물낚시에 붕어의 입질이 어떤지 알아 보기 위해서 낚시를 해 보기로 하고,

물대포가 설치된 관리소 앞 수상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밑밥질 몇번에 두메지 특유의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낮시간에 잔씨알 붕어와 피래미가 섞여서 입질을 해 주니 심심치는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간혹 낮시간에도 향어와 붕어들이 나오는것을 알 수 있었으며,

밤낚시는 해가 떨어질 무렵과 밤이 깊어 갈수록 더욱 점쟎은 입질을 해 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미터권 수심에서 앙탈 부리는 붕어들의 손맛도 겨울철 낚시의 재미를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떡밥을 차질게 써서 작은 입질 보다는 조금 천천히 올라 오는 입질을 챔질을 하면 거의 붕어가 나왔습니다.




겨울철에도 물낚시가 가능한 두메지입니다.




관리소 앞에 겨울낚시를 위해서 준비를 모두 마쳤습니다.




깨끗하고 편안한 수상좌대입니다.




연안에서 바로 접근을 할 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애장골에도 새로운 겨울 포인트가 생겼습니다.




수상좌대 내부입니다.




얼음이 얼 것에 대비해서 물대포 설치도 마쳤습니다.




빈대님의 대편성 모습




필자의 대편성 모습




낮시간에 입질을 받았습니다.




4미터권 수심에서 진한 손맛을 보여줍니다.




취재에 도움을 주신 능서사장님의 낚시 모습




오후시간에 능서사장님의 화이팅 모습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밤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에 대하미끼를 사용해보니 기다리는 시간은 조금 걸리지만 멋진 찌올림을 볼 수 있었습니다.

새벽 2시경까지 낚시를 해 보다가 난방시설과 스카이 시설을 갖추어진 좌대내부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아침에 날이 완전히 밝았을 무렵에도 잡어의 입질과 붕어의 입질이 간간히 들어 왔습니다.


두메지는 올 겨울을 새로운 시도를 해 보는 겨울철로 준비를 했습니다.

얼음이 완전히 결빙이 되면 관리소 앞과 애장골은 붕어 물낚시를 즐길 수 있게 해 놓았고 ,

결빙이 완전히 되고 나면 빙어낚시 축제를 처음으로 시도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두메지의 넓은 수면이 완전히 결빙이 되면 두메지는 겨울철 새로운 즐거움을 줄 것 같다.

새로운 겨울철 추억거리를 준비하고 있는 안성 두메지.

올겨울을 신나게 보내기 위해서는 겨울준비가 잘 되고 있는 두메지를 기억해 두길 바랍니다.

즐거운 겨울 즐기기가 될 것 같습니다.




빈대님의 밤낚시 화이팅 모습




능서사장님의 조과입니다.




취재팀 조과입니다.




겨울철에 이정도면 만족스럽습니다.




올겨울 빙어축제가 두메지에서 펼쳐집니다.




겨울철 물낚시와 빙어낚시를 두메지에서 즐겨 보세요.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1월 28일(수) - 29일(목)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이봉 떡밥채비

* 장 비 : 갤럭시X 3.2칸 쌍포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 떡밥과 글루텐을 주물러서 콩알로 사용

* 조 과 : 25수

* 동 행 : 빈대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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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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