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충남 아산 봉재지 [2011.11.19]   


약한 입질과의 대결


가을의 막바지.

겨울이 다가오면서 찬바람은 불어오고, 서늘해진 기온에 몸을 움추리게 합니다.

이맘때면 붕어들도 갑작스런 수온의 변화에 위축이 되서인지 입질이 약해지기 시작합니다.

안그래도 차가워진 날씨에 비가 온다는 예보를 무시하고, 윤교수님과 함께 봉재지에 도전을 하기로 했습니다.


중류권의 한 좌대를 정해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낚시를 시작하는데 예상했던 대로 입질을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한참의 시간이 지난 후에야 느껴지지않던 입질이 눈에 들어오는데 입질이라고 하기에도 어려울 정도의 입질입니다.

눈을 지그시 감아야만 그나마 보이는 입질에 눈이 아파 올 지경입니다.


밤이 깊어가면서 그 예민한 입질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밤 10시경 윤교수님의 챔질을 시작으로 붕어의 얼굴을 보기 시작하는데 윤교수님이 입질을 파악했는지 꾸준한 파이팅이 이어집니다.

윤고수님의 실력은 역시나 대단합니다.

밤사이 떡밥에만 입질을 보이는데 지렁이에는 아무런 관심도 보이질 않았습니다.

아침에 되서야 간간히 지렁이에 입질을 보였으나 그나마 약한 입질입니다.


당분간 약한 입질은 이어질 듯 합니다.

수온의 적응기가 지나야 시원한 입질을 보일 듯 합니다.


* 올 겨울에는 관리소 쪽으로 수상좌대를 이동하여 배치하고, 물을 얼지않토록 물대포를 쏴 10개동 정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봉재지 최하류권 좌대들




제방에서 바라본 봉재지 전경




관리소 앞 잔교좌대에 조사님들이 낚시를 즐기시고 계십니다.




관리소 옆에서... 간단식사 중이십니다.^^




관리소 우측... 가족과 함께 좋아 보이는 모습니다.




관리소 좌측... 다정해보이는 모습




연밭 포인트... 항상 인기가 많은 포인트입니다.




멀리 자리를 잡고 있는 중류권 좌대가 보입니다.




최상류권 좌대... 나란히 자리를 잡았습니다.




대형 좌대도 보입니다.




오늘 밤낚시를 할 좌대입니다.




좌대에서 관리소를 바라보았습니다.




봉봉의 낚싯대... 오늘은 2.5칸 1대, 2.9칸 2대롤 도전을 합니다.




오늘은 윤교수님이 동행을 해주셨습니다.




역시 윤교수님이 한 마리 걸으셨습니다.




휙!~ 낚싯대의 휨새가 대단합니다.




약한 입질이지만... 밤 10시경부터 입질이 집중되었습니다.




윤교수님의 입질보는 눈에는 여지 없습니다.




밤을 지새운 윤교수님의 낚싯대




옆좌대의 조사님들... 하룻밤을 같이하셨습니다.




오늘의 대결... 윤교수님의 결과물입니다... 13수




봉봉의 결과물입니다... 12수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11월 19일(토) ~ 20일(일)

* 장 소 :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 낚시터취재팀

* 날 씨 : 비온 후 갬

* 수 심 : 약 2m권

* 미 끼 : 어분, 글루텐류, 지렁이

* 조 과 : 약 20여수

* 어 종 : 수입붕어, 향어

* 입어료 : 노지기준 - 20,000원

* 수상좌대: 31동 (크기별로 다양하게 구비 중)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방갈로, 바베큐시설, 그리고 넓은 주차장

- 수상좌대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가족 및 단체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 수상좌대는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예약은 필수입니다.

- 수상좌대에서의 음주 및 고성방가는 삼가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다음 사용자를 위해 청결한 사용을 바랍니다.

- 좌대 사용후에는 전기 스위치를 꺼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방한대비를 하시고 방한장비 휴대시 안전에 유의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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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낚시터취재팀] 봉봉 / 글 : 바이킹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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