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12.09.26]   


풍성한 가을느낌


밤송이가 탁탁 터지는 것을 보니 가을이 무르 익어가는 느낌입니다.

밤도 줍고 손맛도 보기 좋고, 가을느낌이 물씬 풍기는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동막골의 밤나무들은 탐스러운 밤송이들이 입을 벌리기 시작했고,

떨어지는 밤을 줍기위해서 가족들이 이삭줍기가 한창이다.

만수위를 유지하는 두메지는 칠장리권 최상류권과 동막골 최상류권, 애장골 상류권에 좌대들이 배치되어 있고,

별장터 쪽에도 느낌이 좋은 좌대들이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인 수심은 3미터권 이상이어서 깊은 수심에서 올라 오는 찌맛을 느끼면서 낚시를 즐길 수 있는 상황이다.

낮시간에는 떡붕어와 토종붕어 잔씨알들이 성화를 부리지만

떡밥을 차질게 쓰면 낮시간에도 찌올림과 잔손맛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해가 지고 나면 본격적인 붕어 입질이 시작되는데 신기하리만큼 해가 지고 나면 잡어의 성화는 없어진다.




만수위를 유지하면서 가을향기 물씬 풍기는 두메지입니다.




칠장리권 최상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들입니다.




두메교에서 바라 본 본류권 전경




관리소 앞 수심 5미터권에 자리잡은 포인트입니다.




많은 사람이 이용할 수 있는 큰 좌대들입니다.




애장골에도 좌대가 배치되었습니다.




별장터에서 걸어 들어갈수 있는 수상좌대들입니다.




별장터 묘지 앞 포인트입니다.




요즘 좋은 조황을 보여주는 동막골 좌대입니다.




필자가 낚시를 할 좌대입니다.




수몰나무 포인트가 멋져 보입니다.




해 질 무렵에 입질이 이어집니다.


동막골 상류권 좌대에서 낚시를 한 필자도 낮시간에는 잔씨알 손맛을 즐기다가

해가 떨어지고 사방이 어두워지면서 잡어의 성화를 사라지고, 씨알좋은 바닥붕어가 찌를 멋지게 올려 준다.

내림낚시를 한 필자지만 끌려 들어 가는 입질보다는 찌를 다 올려 주는 입질에 챔질 성공율이 높게 나왔다.

이렇게 시작된 입질은 초저녁에는 소나기로 들어 오다가 밤이 깊어가면서는 쉬엄쉬엄 입질을 해 준다.

새벽 1시경까지 낚시를 해보다가 물안개가 심해지면서 좌대에서 휴식을 취한 뒤

동틀 무렵에 나와서 낚시를 해 보니 동틀 무렵에도 간간히 입질이 들어 왔으며,

날이 완전히 밝고 나서는 다시 잔씨알의 입질이 빈번하게 들어 왔다.


두메지는 밤나무가 많이 있는 곳이다.

밤나무의 밤송이가 열리기 시작했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낮시간에는 산밤을 주으면서 추억을 만들어 보고,

오후시간부터 밑밥을 주면서 낚시를 해 본다면 가을의 풍성한 손맛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아이들도 쉽게 잔씨알의 붕어를 잡아볼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낚시체험 또한 가능하리라 생각되어 진다.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두메지로 가을 정취에 빠져서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힘좋은 바닥붕어입니다.




동틀 무렵에도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동막골의 아침 모습




해가 완전히 떠오르니 떡붕어가 쌍걸이로 나옵니다.




동막골에 자리잡은 연안천막좌대입니다.




아침에 손맛을 즐깁니다.




필자의 조과입니다.




멋진 두메지 붕어입니다.




손맛 좀 보신 것 같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9월 25일(화) - 26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도 안성소재 두메지

* 수 심 : 4미터권

* 채 비 : 내림 13척

* 장 비 : 익투스 태초 13척, 익투스 전자찌

* 미 끼 : 어분, 보리계열 떡밥, 섬유질 떡밥을 섞어서 잘 주물러서 사용.

* 조 과 : 30여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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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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