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충북 청원 부연지 [2012.07.27]   


재미있는 떡밥낚시


더위에 지쳐서 하루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도 모르겠습니다.

가교리지에서 월척급으로 손맛을 보고 나서 밤낚시를 보다 즐겁게 즐기고 싶은 마음에 만수가 된 청원군 소재 부연지를 찾았습니다.

부연지는 필자와 마눌이 개인적으로 좋아 하는 곳입니다.

깨끗한 저수지가 한 눈에 보이면서 떡밥낚시를 밤새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지난주 금요일날 밤도 마눌님은 이곳에서 밤낚시에 월척급으로 손맛을 보았던 곳입니다.


부연지 사장님의 취재요청으로 다시 찾은 부연지는 만수위를 유지 하고 있었으며,

올해 신설된 수상좌대들은 부연지와 잘 어울리는 푸른색과 적색을 잘 조화시켜 놓아서 느낌이 좋게 보여집니다.

상류권에 마름 수초대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에서 대편성을 하고,

낮시간은 시원한 지하수로 샤워를 하고 나서 수상좌대에서 에어콘을 켜고 누우니 몇일간의 피로 때문에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바깥 기온은 폭염의 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좌대 안은 시원한 가을 느낌이 들었습니다.




만수위를 보여주는 청원군 소재 부연지 전경




부연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부연지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중류권 포인트에 신설된 수상좌대가 있습니다.




건너편쪽에도 신설된 이쁜 수상좌대가 있습니다.




하류권 골자리에 자리잡은 깨끗한 수상좌대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건너편 자리가 노지 포인트로 좋아 보입니다.




밤낚시에 들어 갑니다.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부연지 수상좌대는 내부에 에어컨, 냉장고, 스카이TV와 포세식,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놓아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하기 좋으며, 낚시를 하는 공간도 넓어서 낮시간에 더위를 피해 쉬기가 좋게 되어 있다.

낮시간에도 잔씨알 붕어들이 입질을 계속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낚시체험을 충분히 할 수도 있는 곳이다.


좌대에서 휴식을 취한 후 본격적인 밤낚시에 돌입을 하는데

밤 9시경 부터 새벽 2시경까지 떡밥낚시에 멋진 찌올림을 충분히 감상했으며,

씨알좋은 9치급 토종붕어와 8치급 이상 떡붕어로 손맛도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다.

특별한 떡밥이 필요없이 어떤 떡밥이라도 어분을 조금 넣어서 잘 주물러서 콩알로 사용한다면

찌가 몸통을 보여줄 때 챔질을 해야 할 정도로 찌올림도 멋진것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자개가 많기 때문에 생미끼를 사용하면

충분히 매운탕을 끓여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밤낚시에 동자개를 많이 잡을 수 있는 곳이기에

일명 빠가사리 매운탕을 좋아 하는 조사들도 부연지를 즐겨 찾는 것 같다.




밤 9시경 씨알좋은 토종붕어가 쌍걸이로 나왔습니다.




바닥낚시에 나오는 떡붕어도 힘이 좋습니다.




동틀 무렵에도 입질이 잘 들어 왔습니다.




중층낚시 마니아들이 조용히 즐겨 찾는 중층잔교입니다.




필자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부연지 9치급 토종붕어의 자태




필자 건너편 노지 포인트의 밤낚시 조과입니다.




저녁 9시경에 월척을 걸어 내었다고 합니다.




노지 포인트의 또 다른 조사의 조과




신설좌대의 멋진 모습입니다.




넓은공간으로 가족과 함께 하기 좋습니다.




깨끗한 내부는 느낌이 좋습니다.




화장실도 포세식 화장실입니다.




노지조사들을 위해서 텐트를 칠 수 있는 접지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가족과 함께 노지에서 낚시를 할 때 쉴 곳이 있습니다.


아늑한 분위기의 부연지는

각 포인트마다 특징이 있으며 떡붕어의 개체수가 엄청나서 중층낚시 마니아들이 소문내지 않고 찾는 곳이기도 하다.

더위를 피해서 아이들과 가족과 연인과 함께 휴식과 함께 떡밥낚시의 재미를 느껴 볼 계획이 있다면

부연지는 진정한 떡밥낚시의 재미를 충분히 느껴 볼 수 있을 것이며,

신설된 수상좌대를 이용한다면 더욱 편안하게 하룻밤 휴식을 취할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집니다.

떡밥낚시로 찌맛과 손맛 그리고 깨끗한 휴식... 부연지는 이 모든 것을 갖추고 있는 낚시터입니다.


[부연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12년 7월 26일(목) - 27일(금)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충북 청원군 소재 부연지

* 수 심 : 2.5미터권

* 채 비 : 이봉 떡밥채비

* 장 비 : 체어맨 블루2, 나루예 떡밥찌

* 미 끼 : 떡밥 (잘 주물러서 콩알로 사용)

* 조 과 : 9치급 이하 20여수 이상


*** 부연지 조황문의 : 043) 214 - 6339, 011 - 9713 - 3244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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