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황이라는 것은
한창 낚시터 붕어들이 활발한 입질을 할 시기입니다.
이곳 저곳에서 좋은 조황소식이 올라 오고 있는 상황이고,
조사들 또한 설레임을 눈팅으로 즐기고 있으며 시간이 나기만 하면 곧 바로 낚시터로 달려 나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이천의 고담낚시터를 올해 첫 취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 개장을 한 고담낚시터를 필자도 처음 낚시를 해 보는 곳이어서 약간은 조황에 대한 걱정이 있었는데
고담낚시터에 도착을 해서 한바퀴 둘러 보면서 조황을 확인해 보니
간간히 붕어들이 나오는 것이 목격이 되어서 멋진 방가로 앞 접지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한시간 정도 밑밥을 꾸준하게 투여하니 찌 주변에서 씨알좋은 붕어들이 첨벙거리기 시작합니다.
집어가 너무 되어서 입질이 산만하게 들어 오기에 다시 떡밥을 주물러서 콩알낚시를 시도하니 찌를 밀어 올려 주기 시작합니다.
낮시간에는 두세마디 정도 올려 주는데 충분히 챔질 타이밍을 주는 것 같았습니다.
오후시간부터 시작된 입질을 초저녁에는 잠깐 소강상태를 보이더니
9시경이 되면서 생미끼에 입질을 해주는데 찌올림도 좋아서 밤낚시의 재미를 충분히 느껴 주게 합니다.
간간히 나오는 토종월척급은 그 당길힘도 충분히 손맛을 보여 주었습니다.
오후부터 계속해서 입질이 들어와서 밤낚시에는 손바닥에 구둑살이 잡히고 팔이 아플지경입니다.
더 이상 낚시는 정말 의미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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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장이후 활발한 입질을 보여주는 이천 고담낚시터 전경
고담낚시터 하류권에서 바라 본 전체 전경
중하류권에 수상방가로와 천막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관리소 앞에 수상방가로와 천막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고담낚시터 자랑인 깨끗하고 멋진 방가로입니다.
3.2칸 쌍포를 편성했습니다.
오후시간부터 입질이 시작되기 시작합니다.
뚜렷한 포인트가 없이 사방에서 입질을 합니다.
82yu님의 화이팅 모습
고담낚시터의 토종월척은 멋진 자태를 자랑합니다.
필자도 손맛 단단히 보았습니다.
윤교수님이 쉴새없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82yu님도 손맛 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캐미불을 밝히고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밤에 생미끼에 찌올림이 좋습니다.
밤낚시에 꾸준히 입질을 보여줍니다.
필자가 밤낚시에 걸어낸 34센티급 토종월척입니다.
조황은 충분히 확인이 되었기에 깨끗한 방가로에서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다시 채비를 던지니 곧바로 입질이 들어 왔는데
밤에는 생미끼에 반응을 잘 했는데 아침에는 떡밥에 찌를 올려 줍니다.
이제 입질하는 것이 무서울 정도입니다.
팔도 아프고 손바닥도 욱신욱신 거립니다.
철수를 해야 했습니다.
고담낚시터에서 첫 취재를 해 본 결과.
참으로 자원이 풍부한 낚시터라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밤조황을 체크하기 위해서 낚시터를 둘러 보니 대부분이 40 - 50수 정도의 조과를 살림망 속에 담궈 놓고 있었으며,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들이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합니다.
호황이라는 것이 고담낚시터에는 기본 조황으로 보여집니다.
성격이 깔끔한 사장님은 낚시터 환경관리에도 열심히 임하고 있었습니다.
깨끗한 방가로의 내부와 주변에 쓰레기 하나 없이 관리하고 있는 것을 보니
고담낚시터도 충분히 조사들에게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 것 같습니다.
조황의 기복이 거의없는 낚시터.
깨끗한 방가로와 정성스러운 먹거리가 기분좋은 느낌으로 다가 오는 고담낚시터.
젊은 사장님의 패기와 열정이 좋은 결실을 맺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호조황을 만끽하고 싶은 조사들은 고담낚시터를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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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트는 아침에도 입질을 계속 이어집니다.
정말 입질 빈도가 빈번한 고담낚시터입니다.
필자도 아침에 또 손맛을 즐겼습니다.
관리소 앞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무거운 살림망
이정도는 기본이라고 하네요.
관리소 앞 천막좌대에서의 조과입니다.
이런 토종 대물이 많이 있는 고담낚시터입니다.
취재팀의 총조과입니다 (너무 많네요.^^)
취재팀 조과 중 토종월척급 이상급만 골랐습니다.
윤교수님이 기념촬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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