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11.07.01]   


기분좋은 손맛!!


이번 장마가 낚시터에는 아주 좋은 일을 많이 한 것 같다.

알맞게 내려 준 비로 인해 목말라 하던 저수지 낚시터들이 이제 대부분 숨통을 튼 것 같다.

몇년째 다리공사와 수문공사로 인해 마음 고생이 많았던 안성 두메지낚시터.

구 교각을 제거하는 공사를 하는 바람에 수위는 터무니 없이 줄어 들어서 보기가 볼쌍 사나웠는데

이번 비로 제대로 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칠장리권의 계곡에서 샛물이 많이 유입되면서 수위도 계속 오름 수위를 보여준다.


취재팀은 칠장리권의 좌대에서 대편성을 하고 오름 수위를 타고 올라 오는 붕어들을 공략해 보았는데

낮시간에도 잡어의 입질 보다는 붕어 잔씨알의 입질이 이어졌으며, 연안 수초대에서는 떡붕어의 산란이 다시 시작된 느낌이다.

오후시간에 토종붕어와 떡붕어들이 잔씨알 입질중에서도 간간히 굵은 것들이 나왔으나

초저녁부터 밤 11시까지는 잔씨알의 토종붕어와 떡붕어들이 활발하게 입질을 하는 바람에 잔재미만 느낄 수 있었지만

새벽 1시경이 넘어서면서는 다시 굵은 씨알의 붕어가 붙는 것을 확인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동틀 무렵에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았지만 아침에 다시 잔씨알 떡붕어의 성화가 심해 졌다.

두메지는 지금 물이 한창 가라앉고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날씨만 좋아지고 물색만 맑아 진다면 씨알 좋은 붕어들이 또 다시 활발한 입질을 할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아직은 수온이 차기 때문에 잔씨알의 붕어들 성화가 심한 것 같다.

두메지의 신형좌대들은 전기시설을 설치해서 밤에도 밝고 따뜻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특좌대에는 에어콘도 설치되어 있어 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수 있을 것 같다.




이번 장마로 90%의 저수율을 보여주는 두메낚시터입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에도 물이 많이 차 올랐습니다.




관리소 건너편에 자리잡은 수상좌대입니다.




취재팀이 낚시를 할 칠장리권 좌대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윤교수님의 화이팅이 시작되었습니다.




낮시간에 나온 멋진 두메지 토종붕어 월척급입니다.




필자도 낮시간에 손맛 좀 봅니다.




밤에도 입질은 이어집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묵직한 살림망을 다시 봅니다.




동막골도 물이 많이 차 올랐습니다.




동막골 상류에서 밤낚시를 한 82yu님입니다.




오래간만에 손맛 제대로 보셨습니다.




별장터 포인트에 자리잡은 전기시설을 갖춘 신형수상좌대입니다.




신형 좌대에는 TV와 전기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신형 좌대들은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멋진 모습을 보여주는 신형좌대입니다.




신형특좌대는 에어콘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두메지의 자랑인 중층잔교도 이제 모습을 잘 갖추었습니다.


조사들을 위해서 한걸음 더 나아가는 두메지 낚시터.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오늘도 젊은 사장님과 실장님은 계속해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으며,

조황관리를 위해서 매주 방류량을 잊지 않고 방류를 하고 있다.

이번 취재에서 취재팀은 잔손맛과 굵은 손맛을 모두 보았으며,

풍부한 개체수로 인해 이 저수지가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느낄 수 있었서 기분좋은 취재가 되었다.


한걸음 한걸음 변화를 시도하면서 바뀌어 나가는 안성 두메지 낚시터.

두메지의 기분 좋은 변화를 지켜 보다 보면 분명 좋은일이 많이 생길 것 같은 느낌입니다.

샛물이 계속 유입되는 두메지.

넓고 아름다운 모습을 되찾은 두메지.

기분좋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넓은 곳에서 하룻밤이 어떨까요... 엔돌핀이 샘솟을 것 같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6월 30일(목) - 7월 1일(금)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 낚시터

* 수 심 : 2.5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 미 끼 : 어분, 떡밥

* 조 과 : 60여수

* 동 행 : 82YU님, 윤교수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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