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11.05.25]   


매력적인 두메지


배수기이지만 안정적인 조황관리와 올해 새롭게 시설투자를 계속하고 있는 안성 두메지낚시터.

계속해서 새로운 시설로 바뀌어 가는 두메지를 보고 있으면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에게 새로운 명소의 탄생이 알려 지는 것 같다.

몇년동안 말이 많았던 좌대들을 새롭게 단장을 하기 시작한 것이 올 봄이다.

낡은 좌대들은 점차 새로운 좌대들로 바뀌어 가고 있으며,

바닥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을 위한 조황관리도 올해 들어서는 꾸준한 방류를 통해서 예전의 입어료 2,5000원일 때와 진배없이 바꾸어 나가고 있다.

이번 달이면 신형좌대와 구형좌대의 비막이 공사까지 모두 마무리가 된다.

신형좌대들에는 전기판넬을 설치해서 밤낚시 후 따뜻하고 조용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하였고,

스카이TV까지 설치해서 휴식시간을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렇게 변화는 올해 내내 계속해서 발전적으로 이어져 나갈 것 같아 보이고, 조사들에게는 더욱 좋은 쉼터가 하나 생길 것으로 보여진다.


취재팀은 두메지의 중류권인 별장터 앞 신형좌대에 올라 밤낚시에 임해 보았는데 두메지에서 밤낚시를 위해서는 떡밥을 잘쓰는 것이 가장 중요해 보인다.

필자의 경우 어분을 불린 후 두배의 보리류 떡밥을 섞은 다음에 글루텐으로 그 점성과 강도를 더 단단하게 해서 콩알로 사용을 한다.

이렇게 해야만 잡어속에서 씨알 좋은 붕어를 잡아 내는 쾌감을 느낄 수있다.

역시 예상은 적중했다.

계속된 방류로 인하여 오후 6시경이 넘어서면서 씨알좋고 힘좋은 성어들이 붙기 시작하니까 잡어들의 입질이 빠지기 시작한다.

초저녁에 부터 시작된 입질은 밤이 완전히 깊어가면서 잡어의 입질은 빠졌는데 붕어 잔챙이의 성화가 이어졌다.

이 잔챙이 속에서 성어를 걸어 내는 느낌은 또 다른 낚시의 재미를 느끼게 한다.

떡밥을 단단하게도 해보고 말랑말랑하게도 해 보다 보면 입질 패턴이 잔씨알과 틀리게 형성이 된다.

이 잔씨알도 새벽 1시경이 되면서 잔씨알이 빠졌으며, 성어가 몇마리 나오는 것을 보고 새벽녁에 제대로 입질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배수기의 두메지 동막골 전경




별장터 건너편에 자리잡은 신형좌대들 모습




관리소 앞쪽에 자리잡은 신형좌대들 모습




두메지의 자랑인 중층잔교좌대입니다.




낮에 잔교좌대에서 중층낚시에 활발한 입질을 보여줍니다.




짧은 척수로 충분한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깊은 수심 강한 손맛은 두메지 중층낚시의 자랑입니다.




두메지 하류권에 위치한 구형좌대들입니다.




신형좌대에는 전기시설과 스카이TV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배수가 진행되면서 완만한 포인트가 많이 생겼습니다.




취재팀의 낚시를 할 좌대입니다.




완경사 지역이어서 붕어가 잘 붙어 들어 옵니다.




필자는 내림 13척을 준비했습니다.




동행취재를 한 잡초님의 화이팅 모습입니다.




필자도 오후시간에 연속 화이팅을 이어갔습니다.




전화받으면서 여유있게 밤낚시에 화이팅을 보여주는 잡초님입니다.


따뜻하고 깨끗한 신형좌대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한 후 오전 7시경에 다시 낚시를 시작해 보니 또 다시 잡어의 성화가 이어진다.

떡밥을 단단하게 사용해서 몇번의 투척을 하다보니 제대로 된 입질을 해 준다.

두메지는 초저녁과 새벽 1시경부터 통틀 무렵까지 꾸준하게 입질을 해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떡밥을 잘 운용해야 한다는 것을 꼭 알아야 할 것이며, 잡어의 성화가 싫은 조사들은 옥수수미끼를 사용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두메지 중층낚시의 경우 별도의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잡어층만 뚫고 내려가면 바로 씨알 좋은 떡붕어를 만날 수 있으며,

긴 척보다는 짧은 척이 유리해 보였다.

새롭게 시설을 바꾸고 조황관리를 꾸준히 하는 두메지 낚시터.

15,000원으로 즐겁게 낚시를 즐길 수있는 두메지 낚시터.

넓은 공간으로 인해 동호회 모임이나 가족들과 함께 출조해서 야영을 하기 좋은 두메지 낚시터.

편안한 시설을 느껴 보시고 힘찬 손맛을 즐겨 보시길 바랍니다.




동틀 무렵에도 화이팅이 이어졌습니다.




필자도 아침 손맛을 보았습니다.




두메지 신형좌대의 내부입니다.




취재팀의 총 조과입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5월 24일(화) - 25일(수)

* 날 씨 ; 구름 조금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소재 두메지낚시터

* 수 심 : 1.5미터권

* 채 비 : 내림 13척

* 미 끼 : 어분, 보리류계열, 섬유질떡밥 (혼합하여 단단하고 차질게 사용)

* 찌선택: 익투스 전자찌

* 조 과 : 6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잡초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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