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11.04.14]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낚시터들이 작년 부터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변화해야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이제야 느낀 것 같아 보인다.

여러가지 어려움이 많이 겪고 있는 안성 두메지 낚시터도 그 어려움을 딛고 다시 힘찬 발돋움을 시작했다.

입어료를 인하 한지 2년이 되었지만 두메지의 가장 문제인 낡은 수상좌대를 보수하지 못해서 고민하던 두메지가

올해 어떻게 해서든지 수상좌대를 바꾸어야 된다는 일념하에 4월들어 신설좌대를 5동을 새로 만들어 수상에 띄웠으며,

올해 낡은 좌대들을 모두 개보수해서 전기와 편의시설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상좌대로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새롭게 신설된 좌대는 바닥에 온돌판넬을 설치했으며, 웃풍방지를 위해서 전기 열풍기까지 설치해 놓아서

필자가 밤을 보내 본 결과 너무 편안하게 밤을 보낸 것 같다.


올해 자원을 더욱 많이 조성하기 위해서 꾸준한 방류를 했기에

필자와 윤교수님이 밤낚시를 해 본 결과 바닥에서 묵어 있던 바닥붕어들이 엄청난 파워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관리소 앞 신설좌대에서 밤낚시를 해 본 결과.

잡어의 성화가 칠장리권 보다 심했지만 밤이 되면서 떡붕어와 바닥붕어들이 제대로 입질을 해 주었으며

밤이 깊어 갈수록 잡어의 성화를 줄어 드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동막권은 산란을 위해서 떡붕어들이 많이 모여 드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몇일 내로 제대로 된 2차 산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진다.




두메지에서 가장 물색이 좋은 칠장리권 상류 전경




상류권 좌대에서는 고른 조황을 보여줍니다.




두메교에서 바라 본 본류권 전경




별장터 하류권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전경




별장터 건너편에 신형좌대도 한동 자리했습니다.




올해 구형좌대를 신형좌대로 계속 교체해 나갈 것입니다.




올해 새로 설치된 전기가 들어가는 신형좌대입니다.




동막골에 산란을 위해 떡붕어들이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관리소 앞에 신설된 새로운 좌대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습니다.




낮시간에 강한 손맛을 즐겨 봅니다.




윤교수님이 낮에 떡붕어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밤낚시에는 바닥붕어들이 움직여 줍니다.




힘좋은 바닥붕어입니다.




동틀 무렵에 송어 한 수 걸어서 힘찬 화이팅을 느껴 보았습니다.




옆 좌대의 잡초님도 아침 손맛을 봅니다.




필자의 대편성 모습




동막골 초입에 좌대와 잔교좌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중층 잔교에서도 떡붕어들의 입질이 시작되었습니다.




올해 깨끗하고 편안한 두메지가 될 것 같습니다.




취재팀도 신설된 수상좌대에서 낚시를 즐겼습니다.




바닥이 따뜻하고 웃풍도 없고 편안한 수상좌대입니다.




잡초님의 조과입니다.




윤교수님과 필자의 조과입니다.


변화를 추구하는 두메지.

몇년째 어려움이 아직까지 이어 지고 있지만 두메지도 제대로 변화에 성공해서 많은 낚시인들로 부터 사랑받는 날이 오길 기대해 본다.

두메지의 경우 요즘 떡밥을 차질게 쓰는 것이 좋으며, 찌맞춤도 약간 무겁게 맞추어 사용하는 것이 무난할 것 같아 보인다.

별장터쪽 연안낚시 공간은 연안 수초대로 붕어들이 산란을 위해 움직이기 때문에 소규모 모임이나 클럽 모임등을 하기에 좋은 상태다.

또한 잔교 좌대에서는 대형 떡붕어들이 1차 산란을 마치고 입질을 해주기 때문에 중충낚시 마니아들에게는 좋은 여건의 중층낚시터로 이름이 나 있는 상태다.

강한 손맛과 새로게 변화된 깨끗한 편의시설.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는 두메지... 많은 조사님들로 부터 사랑을 받기를 기대해 본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1년 4월 13일(수) - 14일(목)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소재 두메지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내림 15척

* 미 끼 : 어분, 섬유질떡밥

* 조 과 : 6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잡초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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