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대로 하자!
대류지는 여러가지 낚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점이 많이 있다.
안성 두메지의 경우 올해 입어료를 인하하면서 많은 조사들이 각자의 장르에 맞는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많이 찾아 들고 있다.
수많은 어자원으로 인해 바닥낚시나 중층낚시나 생미끼 낚시든 어떤 형태의 낚시라도 만족스럽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두메지다.
지난주 비로 수위가 1미터 정도 올라와서 연안 육초대가 물에 잠기기 시작했다는 소리를 듣고
이번 취재는 낮에는 중층낚시를 체험해 보고, 밤에는 생미끼 낚시를 체험해 보기로 했다.
낮시간에 중층낚시 잔교좌대에서 포테이도 계열 떡밥과 맛슈계열 떡밥을 혼합해서 계속 주물러서 점성을 높인 후 채비를 드리우니
두세번의 밑밥이 들어가자 바로 떡붕어가 입질을 해 준다.
깊은 수심에서 새물을 맛본 떡붕어들은 충분한 손맛을 전달해 주었다.
중층낚시의 경우 특별한 포인트의 차이가 없이 떡밥만 몇번 들어가면 바로 입질을 하는 형국이다.
낚싯대의 길이도 9척 - 10척 정도면 무난할 것 같아 보인다.
낮시간 3시간 동안 손맛을 충분히 본 취재팀은 중류권 좌대에서는 생미끼 낚시를 시도해 보았고,
하류권 좌대에서는 떡밥낚시를 시도해 보았다.
해가 지고 어두워 지면서 본격적인 생미끼 낚시를 시도해 보는데
참붕어와 납자루 새우를 채집해서 사용을 해 보니 참붕어에 입질이 빈번하게 들어 왔고,
붕어는 토종붕어 7치급 8치급이 간간히 입질을 했지만 메기와 동자개는 구멍만 잘 찾으면 들어가면 바로 찌를 끌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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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내린 비로 인해 수위가 1미터 정도 올라간 두메지 전경
오름수위가 되면서 조황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연안 좌대들에서도 손맛을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중층낚시마니아들이 즐겨 찾는 두메지 잔교좌대입니다.
동막골도 수위가 제법 올라 갔습니다.
중류권 별장터 앞 수상좌대들 전경
하류권 수상좌대들 전경
낮 동안 중층낚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중층낚시는 여전히 활발한 입질을 보여 줍니다.
필자도 손맛 좀 보았습니다.
포인트 상관없이 입질을 받을수 있습니다.
취재팀 옆자리에서도 연신 화이팅이 일어 납니다.
밤낚시는 생미끼낚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두메지는 토종 동자게와 메기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요즘은 동자게와 메기만을 공략하기 위해서 생미끼 낚시를 하는 조사들이 많이 있다.
취재팀도 매운탕 거리 정도는 충분히 잡아 낼 수가 있었다.
메기와 동자게의 성화가 심해서 자정 무렵에 떡밥으로 채비를 바꾸니 바로 바로 찌를 올려 준다.
주로 떡붕어와 토종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으니 더 이상의 조과는 의미가 없어서 취재팀은 좌대에서 휴식을 취했다.
하류권에서 떡밥낚시를 한 취재팀은 밤낚시에 쉴새없이 입질을 받았다고 한다.
어종도 잉어 붕어 떡붕어 향어등 다양하게 나왔으며, 팔이 아플 정도의 손맛과 찌맛을 보았다고 한다.
대류지의 장점을 충분히 갖춘 안성두메지 낚시터.
샛물이 연안 수초대에 올라 오고 있기 때문에 연안낚시에서도 충분히 손맛과 원하는 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 보이며,
연안에서는 2차 산란이 붙어서 산란 특수도 노려 볼만 하다.
모든 장르의 낚시가 가능한 안성 두메지 낚시터.
뜨거운 여름 시원한 찌맛과 강한 손맛으로 더위를 날려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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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서 캐미불을 밝혀 봅니다.
채집망은 좌대 바로 밑 수심 1미터 정도에 놓아야 제대로 채집이 됩니다.
동자게와 메게 매운탕 꺼리는 충분히 나옵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연안 육초대에서는 2차 산란이 붙었습니다.
하류권 수심 4미터권에서 낚시를 한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애장골 앞 잔교좌대에서도 충분히 손맛을 즐길수 있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7월 26일(월) - 27일(화)
* 날 씨 : 구름 많음
* 장 소 : 경기도 안성 두메지낚시터
* 수 심 : 3 - 4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생미끼낚시채비
* 찌선택: 나루예 백공, 익투스전자찌
* 조 과 : 80여수 동자게, 메기1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바이킹님
* 참 고 : 좌대에서 새우망을 넣을 경우 좌대밑 수심 1미터권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깊이 넣으면 밤에 전혀 새우가 들어 오지 않으니 좌대 아래 통 부근에 맞추어서 채집망을 넣어야 합니다.
동자게와 메기의 경우 참붕어와 납자루를 사용하면 조과가 더욱 좋을 것 같습니다.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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