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10.06.19]   


즐겨봅시다


이제 비가 좀 와야 할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저수지들이 배수의 영향으로 수위가 많이 줄고 있습니다.

대형지의 경우 그 수위가 주는 폭이 상당히 커 보입니다.

이번에 찾아간 두메지의 경우 지난번 취재때 보다 수위가 많이 줄어 든 모습입니다.

수위가 줄어 들다 보니 자원의 밀도는 더욱 풍성해 진 느낌입니다.


취재팀은 동막골 초입에 위치한 수상좌대에 오후 시간에 올라 낚시를 해 보는데

처음에 잡어들이 덤비는 줄 알았는데 입질 패턴을 보니 붕어들의 입질로 보여서 챔질을 해보니

낚시 시작한지 30분도 채 되지 않아서 붕어의 얼굴을 보았는데 이때부터 쉴새없이 붕어들의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한다.

중층이나 바닥층이나 모두 입질이 이어지는 것을 보니 수위가 줄면서 붕어의 밀도가 높아진 것 같다.

낮시간 동안 어느 정도 조황이 확인되는 것을 보니 마음에 여유가 생긴다.


밤낚시에 필자는 두메지의 토종붕어를 노려 보기로 하고, 슬림찌 채비로 채비를 바꾸고 밤낚시에 돌입해 보는데

미끼는 새우 머리를 깐 것을 쓰기로 했다.

새우는 좌대 밑에 달린 통을 뜰채로 긁으면 쓸만큼의 새우를 충분히 잡을 수가 있다.

밤 10시경 슬림찌 채비가 멋지게 빨려 들어가기 시작한다.

힘차게 챔질을 해 보니 역시나 예상처럼 새우를 먹고 토종붕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수심 4미터권에서 새우를 먹고 나오는 토종붕어를 보니

앞으로 두메지에서 낮에는 내림낚시를 하고 밤에는 토종붕어 새우 낚시를 하면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보인다.

새우 미끼 슬림찌 채비에 10분 정도 간격으로 토종붕어의 입질이 이어진다.




안성 두메지 두메교 아래에 자리잡은 좌대들 전경




관리소 앞 포인트에 자리 잡은 좌대들 전경




관리실 건너편 별장터 포인트 전경




동막골 포인트 전경




별장터 앞 포인트에 자리 잡은 좌대들 모습




별장터 앞 중류권에 자리 잡은 수상좌대들 모습




이 골자리도 좋은 포인트입니다.




최하루권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전경




항상 인기가 좋은 중층낚시 잔교좌대 전경




배수기지만 여전히 활발한 입질을 해 줍니다.




깊은 수심에서 강한 손맛을 보여주는 두메지입니다.




필자도 내림낚시로 손맛 좀 보았습니다.




윤교수님도 연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한번 챔질에 두마리도 걸려 나오네요.




해 질 무렵까지 꾸준하게 입질을 해 줍니다.




밤낚시에 필자는 토종붕어를 노리고 슬림찌 생미끼 낚시를 편성했습니다.




밤낚시 새우미끼에 토종붕어 8치급이 나옵니다.




밤에 내림낚시에 입질이 꾸준히 들어 옵니다.




밤 중층낚시가 멋진 풍경을 보여줍니다.


두메지에서 새우낚시는 대부분 생각해 보지 않겠지만 원래 두메지에는 토종붕어 대물 자원이 많이 있는데

기존에 워낙많은 양의 붕어를 방류하다 보니 그 영향으로 토종붕어의 얼굴을 보기 힘들었지만 필자가 경험해 본 바로는

여름 시즌에 새우낚시로 토종붕어 월척을 몇수 걸어 내 본 적이 있다.

이제 입어료가 15,000원으로 조정 되면서 대물낚시를 즐길 조사들은 새우 낚시로 두메지에 한번 도전 해 볼만 하다.

두메지 토종붕어의 경우 입술이 두껍고 입이 툭 불거져 나와서 한수 걸어 볼만하다.

생새우의 머리를 까서 사용하면 대물낚시에도 밤낚시에 여러번의 입질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낮에는 떡밥낚시, 밤에는 새우낚시.

두가지 낚시를 즐길 수있는 두메지.

좌대낚시의 경우 새우는 뜰채만 사용해서 긁기만 하면 새우는 조달이 가능하다.

필자의 경우 단차바늘에 한쪽은 옥수수를 사용했고, 한쪽은 새우를 사용했는데 대부분 새우에 입질이 들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배수기가 계속되면서 붕어들의 밀도가 높아 진 두메지.

밀도가 높아진 반면 입어료는 이용하기 편하게 조정된 두메지.

중층낚시 내림낚시 바닥낚시 생미끼 대물낚시가 가능한 안성 두메지.

각자의 낚시에 맞게 한번 즐겨 보시지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배수기에 이정도면 너무 많이 잡았나요.^^




좌대마다 화장실을 새로 설치했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6월 18일(금) - 19일(토)

* 날 씨 : 흐린뒤 비

*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 낚시터

* 수 심 : 4 - 4.5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채비, 중층채비,슬림찌 생미끼 채비

* 찌선택 : 나루예 슬림찌,익투스 전자찌S

* 미 끼 : 떡밥, 섬유질 떡밥, 새우, 옥수수

* 조 과 : 6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 참 고 : 토종붕어 자원이 많은 두메지 입니다.

낮에 떡밥낚시를 하다가 밤에 토종 월척급을 노려보는 새우낚시를 해 보면 색다른 묘미가 있을 것입니다.

새우는 머리를 벗겨서 사용해야 합니다.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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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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