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만 강한 쉼터
일년만에 다시 찾았다.
일년에 한번 홍보목적보다는 사장님 얼굴을 볼 겸해서 찾아가는 양지 산장낚시터.
산장낚시터를 관리하는 사장님은 참으로 특이하다.
고기가 잘 나온다 안나온다라는 말을 거의 하지 않는다.
그냥 와서 해보면 되지요.^^
필자가 홍보를 하라고 외치면 조사들이 알아서 자기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 오기 때문에 홍보를 해서 낚시터에 사람이 많이 오는 것은 별로 원치 않는다고 한다.
참 이상한 경영방침이다.
산장을 찾아오는 조사들이 최대한 편안하게 낚시를 하게 하는 것이 산장낚시터를 경영하는 사장님의 경영방침이다.
조사들이 너무 많이 오면 산장낚시터가 조용하고 아늑하기 때문에 찾아 온다는 단골조사들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싫다고 할 정도다.
필자가 보기에는 참 이상한 방식의 경영방식이지만
산장낚시터 지나치다 방문을 해보면 요소요소마다 조사들이 자리를 잡고 낚시를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지금 사장님의 경영방식이 어느정도는 이해가 되어 진다.
밤낚시에 열심힌 조사들을 보며는 잠이나 푹 자고 낚시를 하지 뭐하로 밤새 고생이냐고 하면서 한 마디하고 지나치는 산장사장님.
입어료를 달라고 하는 모습을 필자도 거의 보지 못한 것같다.
조사들이 알아서 관리소에서 입어료를 내고 알아서 자리를 찾아 간다.
참 이상스러운 낚시터지만 필자에게는 아름다운낚시터 이면서 강한 손맛을 즐길 수있는 낚시터로 각인되어 있다.
낚시터를 둘러 싸고 있는 산의 계곡에서 흘러드는 청정 계곡수 때문인지 몰라도 산장낚시터의 붕어, 잉어, 향어들은 여느 낚시터 보다 훨씬 강한 손맛을 보여준다.
몇 마리의 향어와 잉어를 걸고나면 온몸에 힘이 쭉 빠질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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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려한 풍광과 강한 손맛을 자랑하는 양지 산장낚시터 전경
산장낚시터 상류권에서 바라 본 좌측편 포인트 전경
산장낚시터 상류권에서 바라 본 우측편 포인트 전경
낮에도 상류권에서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천막좌대에서 연신 화이팅이 일어 납니다.
상류 우측편 천막좌대는 최고의 포인트입니다.
상류 물골좌대에서 낮낚시에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해서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낮낚시를 온 가람님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필자도 힘찬 화이팅으로 손맛 보았습니다.
윤교수님이 밤낚시에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아침에 향어를 걸고서 어렵게 제어를 하는 윤교수님입니다.
밤에 온 조사들이 쉴새없이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필자도 아침에 힘찬 화이팅을 보였습니다.
이 자리는 너무 잘 나오네요.
윤교수님이 걸어 낸 바닥향어입니다....힘이 엄청나네요.
산장낚시터는 손맛터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체험장으로 좋습니다)
상류에서 청정 계곡수가 흘러 드는 산장낚시터입니다.
관리소 아래 포인트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관리소 건너편에 깨끗한 수상좌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묵직한 손맛을 보았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 톨게이트에서 5분 거리에 있는 아늑하고 조용한 낚시터.
상류권 좌대에서 낚시를 해보니 낮에도 꾸준히 입질을 했으며, 초저녁부터는 입질이 약해지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자정이 넘어가면서는 활발한 입질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동 틀 무렵에서 전체적으로 조황이 일어 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강한 손맛과 아름다움을 간직한 양지 산장낚시터.
고집스러운 사장님의 이상스러운 낚시터 운영방침.
하지만 이곳으로 발길이 이끌리는 것은 아름다움과 강한 손맛과 편안한 쉼터가 되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양지 톨에서 5분거리... 아름답고 강함을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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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 우측편 천막좌대에서 아침낚시를 즐긴 조사의 살림망
산장낚시터는 마일리지 행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 포인트에 따라 상품도 지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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