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10.04.27]   


몰려드는 붕어들


주중에 비소식이 계속해서 이어진다.

비소식과 함께 붕어의 호조황 소식도 연일 들려 오고 있다.

올해 입어료를 15,000원으로 인하하면서 많은 낚시인들이 편하게 찾고 있는 두메지낚시터.

월요일날 비가 온다는 소식을 듣고 동막골 상류 버드나무 포인트에서 붕어들이 어떤 행동을 하는지 알고도 싶고,

중층낚시에 떡붕어의 조황도 알고 싶고 해서 부슬비를 맞으며 도착한 두메지.


먼저 중층낚시 조황을 확인해 보기 위해서 윤교수님이 잔교 좌대에서 중층낚시를 시도해 보기로 했다.

필자는 중층 입질을 파악하기 위해서 구경을 하고 있는데 정말 밑밥이 몇 번 들어 가더니 찌가 강하게 빨려 들어가기 시작한다.

잔교좌대에서 중층낚시에 떡붕어들이 활성도 높은 입질을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3시간 정도 낚시에 30여수 이상의 손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을 알 수 있었고,

깊은 수심에서 붕어들이 비가 오니까 표층까지 올라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후시간에 동막골 좌대로 이동해서 수몰나무 포인트에서 대편성을 하고,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역시 밑밥이 몇 번 들어가더니 이내 입질이 이어진다.


수몰나무 포인트 주변에 떡붕어와 토종붕어들이 산란을 위해서 계속해서 몰려 드는 형국을 보여준다.

하지만 바닥낚시의 경우 바닥에 삭은 수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바닥에 미끼가 떨어지면 삭은 수초에 묻히는 형태가 되는 것같아 보인다.

바닥낚시의 경우에도 외봉을 사용하고 찌를 조금 가볍게 맞추어서 사용한다면 충분한 손맛과 찌맛을 볼수 있을 것이라 생각되어 진다.

떡밥은 어분과 보리계열 떡밥을 반반 섞은 뒤

섬유질 떡밥을 같이 섞어서 한참 주물러 떡밥을 쫀득쫀득하게 사용해야만 잡어를 피하고 정상적인 입질을 받을 수 있다.

부슬부슬한 떡밥과 섬유질 떡밥을 짝밥으로 사용하면 바로 잡어의 공격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떡밥은 반드시 일명 쫀득이 떡밥 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호조황을 보여주고 있는 두메지 칠장리권 전경




칠장리권 상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 전경




두메교에서 바라 본 하류권 전경




두메지 관리소 앞 포인트 전경




두메지 관리소 건너편 별장앞 포인트 전경




본격적으로 중층낚시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수심층만 잡으면 원없이 손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중층 조황을 확인하기 위해 윤교수님이 중층낚시를 시도해 보았습니다.




취재팀은 동막골 상류 버드나무 포인트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낮에도 밑밥질 몇 번에 바로 입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오후에 시작된 입질은 바람과 비가 밤새 오는 와중에도 쉴새없이 입질을 해 준다.

밤 11시경까지 쉴세없이 파이팅을 이어간 취재팀은 더 이상의 낚시는 무의미해 보인다.

편안한 좌대에서 아침에 동 틀 무렵까지 편하게 휴식을 취한 후 아침낚시를 시도해 보았는데

또다시 입질이 이어지기에 확실한 조황을 확인하고 철수를 했다.

두메지는 지금 상류권과 별장터 의 수몰나무 포인트 등에서는 붕어들이 몰려 들고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두메지에서 큰 조황과 손맛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떡밥을 잘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무궁무진한 자원.

토종붕어, 떡붕어, 붕어, 잉어, 향어 등이 알맞은 수온에 따라서 상류로 연안으로 몰려 들고 있는 두메지.

힘들 정도의 손맛 강한 힘 느껴 보세요.

두메지는 중층낚시와 내림낚시는 무조건 캣치앤릴리즈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수상좌대에서의 중층낚시와 내림낚시는 살림망을 걸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이 점 반드시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소중한 자원을 보존해서 우리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낚시터가 되길 원합니다.




밤이 되면서 쉴새없이 입질이 이어집니다.




한번에 한 마리 꼴로 붕어가 나오고 있습니다.




동틀 무렵에도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팔이 아플 정도로 손맛은 징하게 보았습니다.




동막골 상류권 수몰나무 포인트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동막골 연안에도 수상좌대와 잔교좌대가 있습니다.




이 포인트도 좋아 보입니다.




두메지 동막골 포인트 전경




별장터 포인트도 요즘 좋은 조황을 보여줍니다.




수몰나무와 수초 포인트가 잘 형성된 별장터 포인트입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너무 많이 잡았습니다.^^)




100여수가 넘어 보입니다.




간간히 섞여 나오는 두메지 토종붕어의 멋진 모습입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0년 4월 26일(월) - 27일(화)

* 날 씨 : 흐리고 비

* 장 소 : 경기 안성 두메지낚시터

* 수 심 : 동막골 1.5미터권

* 채 비 : 내림 13척

* 미 끼 : 떡밥, 섬유질떡밥

* 조 과 : 100여수

* 입어료: 15,000원, 내림중층낚시 - 10,000원

* 동 행 : 윤교수님, 울프리님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