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안성 두메지 [2009.08.29]   


모두 즐겨봅시다


더위도 한풀 꺽이면서 요즘 밤낚시를 하기에 참 좋은 시즌이 된 것 같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교차가 커서인지 요즘 저수지들을 보면 낮조황이 좋은 반면 밤에는 입질이 뜸해지는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대부분 후원터 취재시 내림낚시를 구사하는 필자가 이번 두메지 취재에서는 낮 동안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중층낚시를 해보기로 했다.

얼마나 재미가 있으면 아직도 낮의 더위가 무더운데 땡볕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것일까 하는 궁금증이 생겨서 필자도 중층낚시를 해보았다.

몇번의 헛챔질과 붕어의 층을 제대로 찾지 못해 1시간여 고생을 했지만 층을 찾고 집어가 되며서는 미끼가 들어가기 무섭게 입질을 한다.

10미터가 넘는 바닥수심에서 3미터권까지 붕어가 올라와 입질을 하니 당길힘도 장난이 아니다.

한마리 걸면 초릿대가 물에 박힌다.

이렇게 쉴세없이 입질을 해 주니 중층낚시매니아들이 이 더위를 견디면서 낚시를 하는 것이구나 하고 이해가 된다.


몇시간 중층낚시를 즐긴 후, 하류권 수상좌대에 올라 수심 3미터권에 15척을 편성하고 밤낚시에 임했다.

몇번의 집어 끝에 다시 붕어들이 입질을 해 주는데 잔씨알의 붕어와 큰씨알의 붕어가 같이 들어 오기 때문에 입질이 산만하게 이어진다.

이때는 떡밥의 구성이 중요한 시기다.

떡밥을 잘 주물러서 차질게 한다음에 콩알낚시를 시도하면서 정상적인 입질을 챔질을 하면 영락없이 씨알 좋은 붕어들이 나온다.

이제 관리형저수지에서는 토종붕어 떡붕어 붕어를 구분할 필요가 없는 것 같다.

두메지에서 지금 나오는 붕어들은 떡붕어가 주로 나오고 있으며 토종붕어와 씨알좋은 붕어들이 섞여서 나오기 때문에 그냥 즐기기만 하면 된다.

낚시의 즐거움인 찌맛 손맛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자연적인 산란의 성공으로 인해 두메지의 개체수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너무 많은 개체수로 인해 어찌보면 피곤한 낚시가 될수도 있지만 떡밥만 잘 운용한다면 충분히 낚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두메지다.




모든 장르의 낚시가 가능한 안성 두메낚시터 전경




두메지 칠장리권 수상좌대 전경




두메교에서 본류권을 바라 본 전경




두메지에서 처음으로 필자도 중층낚시를 해 보았습니다.




중층낚시에는 쉴세없이 입질이 이어졌습니다.




평일날도 중층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이 제법 있습니다.




두메지 관리소 전경




취재팀은 이곳에서 밤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필자는 내림 15척을 편성했습니다.




밤낚시에 입질이 이어졌으며 아침에도 입질을 했습니다.




별장터 골자리에 위치한 수상좌대 전경




규모가 큰 수상좌대도 있습니다.




금요일날 밤에 들어 온 중층밤낚시를 즐긴 조사들 모습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동막골입니다.




이곳은 조용히 중층낚시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칠장리권을 아침에 둘러 보았습니다.




칠장리권 최상류권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




두메교 아래 잔교좌대에서는 바닥낚시가 우세입니다.




아침에도 쉴서없이 중층낚시에는 화이팅이 이어졌습니다.




취재팀의 조과입니다.




관리소 앞은 소모임이나 클럽 모임을 가지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필자의 경우

물 : 1컵

어분 : 1컵

보리계열 : 2컵

섬유질 떡밥 : 반컵

을 골고루 섞어서 잘 주물러서 차질게 만든다 음에 낚시를 시작 한다.


이렇게 사용을 하면 바닥낚시와 내림낚시에는 깔끔한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단 중층낚시는 제가 잘 모르는 관계로 설명드리기가 어렵습니다.

이런식으로 떡밥을 운용한다면 두메지는 즐기가 참 좋은 낚시터가 될 것입니다.

즐기는 낚시.

이제 스스로 즐기는 낚시에 한번 빠져보십시요.

재미있는 낚시를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개체수가 충분한 대형저수지인 두메낚시터.

아이들에게 낚시를 즐기는 낚시를 알려주고 싶다면 두메지는 그 최적의 장소가 될 것입니다.

가족과 함께 가을의 추억을 만들어 보세요.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8월 28일(금) - 29일(토)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두메지낚시터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내림 15척, 2.9칸 쌍포

* 미 끼 : 떡밥, 어분, 섬유질 떡밥

* 조 과 : 60여수

* 동 행 : 구찌님

* 참 고 : 잔씨알의 붕어와 큰씨알의 붕어들이 동시에 먹이 활동을 하기 때문에 떡밥을 꼭 차질게 사용해요. 정확한 입질을 파악할수 있습니다.

* 수면적: 12만평

* 축조년도: 1987년 완공

* 수 원 : 차령산맥 줄기 계곡형 저수지로써 1급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자생떡붕어, 잉어, 향어, 메기, 겨울철 - 송어

* 요 금 : 입어료 24시간 - 2만 5천원, 수상좌대(별도) - 4만원 (이동식 수세식 화장실 비치), 잔교좌대 중층낚시(캣치앤릴리즈) - 1만원

* 시 설 : 수상좌대 27개, 육지좌대 100개, 잔교좌대 300M, 전체 1,000명 수용

* 부대시설: 오리 전문식당 - 요식업 37년 노하우로 경영하는 오리전문식당 (토종닭 백숙, 도리탕, 된장찌개, 육계장)

* 기 타 : - 방가로 11개동 (겨울철 : 가스난로) / - 단체 대형 2개동 (50명, 20명) (겨울철 가스난로, 전기 온돌) - 요금 : 3만원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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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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