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0 > 경기 안성 두메지 [2009.06.09]   


붕어 밀도 충만


제대로 된 비가 오지 않아서 저수지들이 대부분 저수율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

일반적인 소류지의 경우와 달리 대류지 형태의 저수지들은 수위가 낮아지면서 자연적으로 고기들의 밀도는 상대적으로 높아졌다.

그래서 인지 먹이경쟁도 심해져서 요즘 떡밥낚시는 골라서 낚아내는 재미가 있을 정도다.


안성 소재 두메지.

지금 담수율은 만수대비 60% 정도 수준이다.

만수위때 광활한 수면에서 포인트를 찾아서 입질을 해 주던 붕어들이 지금은 어느 포인트 상관없이 쉴새없이 입질을 해 준다.

바닥층부터 중층까지 모든 층에서 붕어들이 입질을 하는 것을 낚시를 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떡밥 채비가 가라 앉기 전에 찌를 밀어 올리는 입질을 보면 쉽게 느낄 수 있다.

취재팀이 낮에 중층잔교좌대에서 붕어의 활성도를 확인해 보니 채비 한번 들어가면 한마리꼴로 붕어가 입질을 해 준다.

잡어와 붕어들이 같이 먹이 경쟁에 나서서 첫 입질 보다는 조금 기다렸다가 깔끔한 입질을 챔질을 하면 대부분 월척급 떡붕어다.

관리소 우측편에 자리잡은 잔교좌대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긴대보다는 짧은대로 낚시를 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긴대 짧은대 상관없이 입질이 오기 때문에 보다 쉽게 손맛을 즐기기 위해서 짧은대를 사용한다고 한다.




배수가 많이 진행되어서 물반 고기반이 된 두메지 전경




가족들을 위한 방가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요즘 인기절정인 중층떡붕어낚시 잔교좌대 전경




배수가 많이 되어서 칠장리권 좌대들이 두메교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동막골도 본류권으로 좌대가 내려 배치되어 있습니다.




쉴새없는 입질에 중층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이 손맛을 충분히 봅니다.




평일임에도 많은 중충낚시마니아들이 두메지를 찾았습니다.




포인트 차가 없이 전역에서 입질을 합니다.




씨알도 커져서 손맛은 배가 됩니다.




호젓한 곳에서 손맛을 즐기는 조사의 모습




별장터 앞에 자리잡은 수상좌대 모습




요즘 수상좌대도 좋은 조황을 보여줍니다.




취재팀이 밤낚시를 할 하류권 수상좌대 입니다.




취수탑 앞에도 중층잔교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도 쉴새없이 입질이 이어집니다.




두메지에서 요즘 손맛은 기본적으로 만족할 수 있습니다.


다시 밤낚시 조황을 알아 보기 위해 하류권 수상좌대를 생자리로 옮기고 생바닥에 밑밥질을 몇번 하니 해 질 무렵부터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하는데,

그 입질이 멈추지 않는다.

내림낚시로 밤낚시에 임하던 취재팀은 대류현상이 심해서 입질이 약해지는 것을 파악하고

채비를 바닥채비로 바꾸어서 올림 입질로 입질을 파악해 보니 올림입질에 정확하게 챔질이 된다.

취재팀의 채비는 내림전자찌에 바늘을 달고 수평 맞춤을 한 다음에 봉돌을 거의 바닥에 붙여 논 채비를 사용했는데

깔끔한 입질이 이어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밤낚시의 입질은 밤이 깊어 갈수록 더욱 빈번해 졌으며 찌가 움직이면 무섭게 느껴질 정도 팔이 아파온다.


새벽 2시경.

좌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나서 아침 6시경 다시 낚시를 시작했는데 변함없이 입질은 계속 이어졌다.

오전 9시경 철수를 할때 까지도 그 입질은 계속 이어졌다.

지금 두메지는 붕어의 밀도가 수위가 줄면서 높아져 있는 상태다.

누구나 쉽게 손맛과 찌맛을 즐길수 있는 두메지.

밤낚시에 더 힘이 좋은 붕어들이 입질하는 두메지... 그 강한 화이팅을 느껴 보세요.




하류권 수상좌대에서 밤낚시에 화이팅을 이어갑니다.




짬낚시를 나온 가람님의 화이팅 모습 입니다.




해가 뜰 무렵까지 입질이 이어 집니다.




활발한 입질은 팔이 아플 정도입니다.




수상좌대에서 밤낚시를 한 취재팀 조과입니다.




너무 많아 잡은 것 같습니다.


[두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9년 6월 8일(월) - 9일(화)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소재 두메지낚시터

* 수 심 : 3.5미터권

* 채 비 : 내림 15척

* 미 끼 : 떡밥

* 조 과 : 12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 참 고 : 현재 배수가 많이 되어서 고기의 밀도가 만수위 대비 상대적으로 높아진 상태이기 때문에 입질 빈도수가 높음

* 수면적: 12만평

* 축조년도: 1987년 완공

* 수 원 : 차령산맥 줄기 계곡형 저수지로써 1급수

* 어 종 : 토종붕어, 수입붕어, 자생떡붕어, 잉어, 향어, 메기, 겨울철 - 송어

* 요 금 : 입어료 24시간 - 2만 5천원, 수상좌대(별도) - 4만원 (이동식 수세식 화장실 비치), 잔교좌대 중층낚시(캣치앤릴리즈) - 1만원

* 시 설 : 수상좌대 27개, 육지좌대 100개, 잔교좌대 300M, 전체 1,000명 수용

* 부대시설: 오리 전문식당 - 요식업 37년 노하우로 경영하는 오리전문식당 (토종닭 백숙, 도리탕, 된장찌개, 육계장)

* 기 타 : - 방가로 11개동 (겨울철 : 가스난로) / - 단체 대형 2개동 (50명, 20명) (겨울철 가스난로, 전기 온돌) - 요금 : 3만원


*** 두메지 조황문의 : 031) 672 - 7838, 674 - 4528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