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용인 묵리 실내낚시터 [2008.12.06]   


실내낚시터의 발견


이제는 완연한 겨울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오늘 묵리 실내낚시터 취재를 가는 날, 올 해 최고의 한파를 몰고와 가장 추운 날을 기록하였다.

갑자기 내려간 날씨 때문에 조금은 걱정되는 마음으로 차에 오르니 애마도 밤새 추위 때문이였는지 조금 힘들어 하면서 시동이 걸린다.

간밤의 추위가 실감난다.

취재 당일에는 솔직히 더많은 조사님들이 찾아주시어 화면 가득 즐거운 파이팅 장면을 담고 싶은 마음이지만 날씨가 이러니... 걱정이다.


천리에 자리한 묵리 실내낚시터는 시설 좋기로 알려져 있는 곳이지만

필자에게는 처음하는 취재인 만큼 기대감으로 입구에 도착하니 산이 폭 감싸안은 전망좋고 기분이 좋아지는 그런 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리고 많은 하우스 실내낚시터와는 다르게 높은 천장과 깔끔하게 판넬로 지어진 모습에 놀라고,

이른 아침에 내가 했던 걱정을 일순간에 날려버리듯 주차장을 가득 매운 차를 보고 또 한번 놀랐다.

이런 추위에 이렇게 많은 조사님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아주다니... 흔하지않은 모습이다.




최고의 시설을 자란하는 묵리낚시터 전경입니다.




실내낚시터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이른 아침 만석을 채운 실내 전경입니다.


환하게 반겨주는 사장님과 인사를 나눈 뒤 실내낚시터에 들어서니 12시가 되기 전인데도 몇 자리 안남은 만석을 보여주고 있었다.

왜 많은 조사님들이 이렇게 묵리 실내낚시터를 찾아주시는지 이제부터 알아보기로 하겠다.


일단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깔끔하게 지어진 판넬형 하우스 외형이 그 규모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실내에 들어서면 높게 자리잡은 천장과 밝은 빛의 채광이 시원하게 조사님을 맞이한다.

직사각형의 긴 구조를 가지고있는 낚시터는 전체적인 조황을 위해 앞의 수심이 깊고 뒤는 수심이 조금 얕은 특이한 바닥 수심을 가지고 있으며,

수질은 하우스 바로 옆으로 큰 냇가가 흐리고 있어 항시 맑은 물이 유입이 되어 물갈이가 용이하며 수질이 맑아서인지 처음 하우스에 들어서도

물 비릿함을 느낄 수가 없다.

또한 밤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들을 위한 휴게실과 수면실이 따로 준비되어 있는데

그 깨끗함이 호텔을 보는 듯 정갈함이 조사님을 생각하시는 사장님의 마음과 어떻게 낚시터를 관리하는지를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하나 눈길을 끄는 것이 화장실인데 먼지하나없이 깨끗함이 돋보인다.

그리고 겨울에는 운영하지 않지만 여름에는 붕어전용 손맛터로 운영되는 노지가 따로 있으며 방가로도 준비되어 있다.

정말... 호텔같은 낚시터가 어떤 것인지를 보고 취재한 것 같다.




아들과 함께하는 겨울 낚시가 즐겁기만 합니다.




우측라인에 자리하신 조사님 아침부터 화이팅이 높으시고...




줄이 서로 엉키어도 화이팅이 좋으니 즐겁기만 합니다.




오른쪽에 자리하신 조사님들 손맛 많이 보시고...




아침부터 활발한 입질이 들어옵니다.




화이팅 보여주시는 폼이 멋있으시고...^^




오랜지색 칼라가 이뻐서인지 두분 화이팅이 돗보입니다.




조황관리를 위해 잠시 쉬는 시간에 물을 순환합니다.




좌측라인 조황도 꾸준하게 들어옵니다.




낚시하시는 모습에 여유있고 편한해 보입니다.




나만 붕어를 잡을때의 짜릿함을 홀로 느끼시는 조사님.


그럼 이제 조황을 알아보면 일단 묵리낚시터는 손맛터로 운영이되므로 전체적인 조황은 조사님들의 화이팅 모습으로 알 수 있을 것 같은데

이른 아침에 활발한 입질이 들어오고 여기저기에서 화이팅하시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이 조황도 좋아보인다.

찌 올림 역시 노지처럼 찌를 올려주는 놈들도 있으니 하우스라 생각하면 좋은 찌올림일 것이다.

오전부터 오후까지는 활발한 입질이 들어오지만 3시 이후에는 입질의 빈도수가 조금은 떨어진다.

그래도 손맛을 보실 정도는 나오는 정도... 해가 떨어지면 동물성 미끼나 대하에 좋은 찌올림과 당찬 붕어의 손맛을 볼 수가 있다.

동장군이 점점 기승을 부리면서 우리의 옷깃을 여미게 만들겠지만

그것과 상관없이 따뜻함을 간직한 실내낚시터에서 하루의 피곤함을 붕어의 손맛으로 날리고 싶다면 묵리낚시터를 찾아보심이 어떨지 조심스럽게 권해드린다.




여기저기 정말 조황 좋습니다.




어르신도 힘찬 화이팅 모습을 보이십니다.




입구쪽에서도 여유있게 한 수 하십니다.




조사님께 맛있고 정갈한 식사를 해드리는 식당 전경입니다.




주인장 성격처럼 깔끔하게 정리되어있는 매점 소품입니다.




방가로처럼 이쁜 화장실입니다.




먼지하나없이 청결함을 보이는 화장실




밤 낚시를 하시는 조사님을 위한 휴게실입니다.




호텔처럼 깨끗한 휴게실 내부입니다.




여름철에 편리 쉬실 수 있는 방가로


[묵리 실내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 2008년 12월 6일(토요일)

* 날 씨 : 대체로 맑았으나 바람이 많이불고 기온이 많이 떨어짐.

* 장 소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묵리 591번지

* 수 심 : 2 ~ 2.5m미터권

* 좌 석 : 실내낚시터 64석

* 채 비 : 전통 바닥낙시만 허용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 떡밥, 지렁이, 대하

* 어 종 : 붕어, 잉어

* 수 원 : 옆 하천의 맑은 물 유입

* 입어료: 30,000원(손맛터)

* 편의시설: 식당, 매점, 주차장, 방가로, 휴게실, 수면실

* 특이사항: 묵리 실내낚시터는 동절기에는 따뜻하게 낚시하실 수 있는 붕어터로 하절기에는 당찬 힘을 자랑하는 역돔터로 운영됩니다.

그리고 노지낚시터는 시즌이 시작되는 4월에 붕어 손맛터로 운영됩니다.

* 묵리 낚시터 조황문의 : 011-252-3587, 031-332-7272




*** 묵리 실내낚시터 조황문의 : 011-252-3587, 031-332-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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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유료터취재팀] 봉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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