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을의 향기
어느덧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게 가을이 오는 느낌이 드는 시기가 된 것 같습니다.
지난 일요일 입큰붕어 대회에 참가한 후 시간이 허락되어 윤교수님과 조우하여 가벼운 마음으로 봉재지 취재을 다녀왔습니다.
치솟는 고유가에 월요일이라서 인지 봉재지로 향하는 우리 일행의 차량은 큰 어려움없이 봉재지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봉재지 총무님의 친절한 안내로 시설이 잘 갖추어진 C동 수상방가로에 취재여정을 풀어 헤치며 윤교수님은 내림낚시로 취재진은 바닥낚시를 준비합니다.
낚싯대를 편성하는 그 순간은 참으로 낚시를 하는 이들의 마음을 흐믓하게 합니다.
늦은 오후... 서산에 해가 뉘었뉘었져가며 어둠이 서서히 내리면서 윤교수님의 내림낚시 채비부터 힘있는 입질이 붙기 시작하고
바닥채비로 무장한 취재진 자리에도 시원하고 중후한 입질이 시작됩니다.
자리 편차없이 고른 조황을 보이며 여기 저기서 여려조사님들의 화이팅 소리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일행 중 역시 첫 수는 윤교수님이 시작을 하셨고, 이를 필두로 붕즐낚 또한 당찬 붕어 손맛에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이번 취재길은 초가을의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풍성하고 여유로운 조과로 봉재지 취재를 즐겁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
봉재지 상류권을 바라본 전경입니다.
무너미로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관리소앞... 연으로 빼곡하네요.
걱정스러운 상황... 잠시 후 날아가 버렸습니다.
관리소 앞에 있는 잔교식 좌대입니다.
상류권에 자리를 잡은 좌대들
하류권 좌대... 새단장을 해서 깨끗합니다.
좌대로 진입하는 중... 관리소 쪽을 바라보았습니다.
중류권에서 상류권을 바라보고...
봉봉님의 낚싯대... 오늘은 2.9칸 2대
좌대로 이동 중인 한 조사님
낚시에 열중인 붕즐낚님입니다.
윤교수님이 시작을 알립니다.
밤낚시를 위해 급하게 좌대에 오르고 있는 조사님들
드디어 해가 넘어가고 있습니다.
낚시 중인 윤교수님
봉봉님의 캐미컬라이트 불빛입니다.
붕즐낚님이 봉봉님의 낚싯대로 손맛을...^^
그럼 이 붕어의 주인은 누구??
어느새 아침이 밝아옵니다.
윤교수님의 조과... 약 20여수
윤교수님의 살림망을 들여다보았습니다.
봉봉님도 20여수는 하셨습니다.
[봉재지 취재종합]
* 일 시: 2008년 8월 25(월) ~ 26일(화)
* 장 소 : 충남 아산시 둔포면 봉재지
* 취 재: 데스크팀 - 봉봉
* 동 행: 윤교수님, 붕즐낚님
* 날 씨: 맑음
* 수 심: 2.5m - 3m
* 미 끼: 어분류, 곡물류, 식물성 미끼
* 조 과: 약 40여수
* 어 종: 토종붕어, 수입붕어, 떡붕어, 잉어, 향어
* 입어료 : 노지기준 - 15,000원
* 수상좌대: 30동
* 부대시설: 식당, 매점, 휴게실, 방갈로, 바베큐시설
* 조황문의: 041) 531 - 3169
*** 봉재지 조황문의 : 041) 531-3196
*** 클릭!!~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오!!!
취재 - [데스크팀] 봉봉 / 글 : 붕즐낚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