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 #16 > 경기 이천 각평낚시공원 [2008.06.04]   


힘좋고! 분위기좋고!


녹음이 푸르른 6월의 시작점에서 한 달에 한두번 정도로 유료터나 관리형 낚시터를 취재해야 하는 요즘 실정에

입큰붕어를 후원하고있는 사장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생각 끝에 카메라도 바꾸고 사진도 정성들여 찍다 보니

낚시터 전경들이 이뻐지는 것을 보고 스스로도 만족하며 취재에 임하고 있다.


일년 내내 수위 변동이 전혀없는 낚시터 .

그렇기에 낚시터의 여건으로는 가장 나은 입지를 가진 곳이 각평낚시터가 아닌가 싶다.

봄 가뭄으로 관리형 낚시터들이 대부분 배수로 인해서 어려운 현실이지만 각평낚시터는 변함없이 만수위를 보여주고 있다.

수위가 변동이 없기 때문에 조황은 날씨만 조금 받쳐 준다면 고른 조황을 보여주는 것도 각평낚시터의 특징이 아닐까 싶다.

6월 첫 주에 방문한 각평낚시터는 낚시터 주변을 돌려서 심어 놓은 여러가지 수목으로 인해 낚시터는 한폭의 그림같이 보여졌고

쓰레기 하나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도 각평낚시터의 자랑이다.




녹음이 짙어 지면서 더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각평낚시터 전경




제방권에 위치한 수상방가로와 잔교좌대의 모습이 조화로워 보입니다.




산아래에 위치한 유럽풍의 방가로는 가족과 함께 하기 좋습니다.




화장실 난방시설 유선방송까지 설치 되어 있는 수상좌대 입니다.




편안함과 안전함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수상좌대 입니다.


취재진은 수상좌대 10번 좌대에서 내림낚시를 편성했으며

낮에 밑밥질을 몇번하니 붕어와 잡어가 동시에 달겨 들었지만 떡밥을 차질게 쓰니 잡어 입질이 지나가고 나서 바로 붕어들이 입질을 해 온다.

6월에 느껴보는 각평붕어는 먼저 당길 힘에서 깜짝 놀랐다.

수온이 올라 가서인지 붕어의 당길 힘은 한마리만 걸어도 팔이 흔들릴 정도다.

채색도 거의 황금색으로 바뀌어서 인지 당길 힘도 좋고 낮에 먹성도 좋다.

낮부터 시작된 입질은 해가 질 무렵까지 꾸준하게 이어졌으며 갑자기 내린 비로 인해서 인지 밤에는 입질이 아주 약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낮의 호조황 보다는 밤에는 드문 드문 입질이 와서 취재팀은 편안한 수상좌대에서 유선방송보고 드라마 보면서 휴식을 취했으며

동 틀 무렵에 다시 조황을 체크해 보니 또 다시 입질이 이어지기 시작한다.




취재진은 10번 수상좌대에서 대편성을 했습니다.




각종 행사나 소규모 모임을 하기에 좋은 수상잔교좌대 입니다.




꾸준한 조황을 보여주고 있는 산아래쪽 포인트 입니다.




관리소 앞 포인트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이 편하고 이쁜 방가로에서 가족과 하룻밤을 보낸다면 좋지 않을까요??




쥴리가 사진을 찍는 동안 윤교수님은 연속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취재팀 옆 좌대에서도 화이팅이 이어졌습니다.




쥴리도 15척 내림대를 편성해 보았습니다.




역시 밑밥질 몇번으로 바로 손맛을 보았습니다.




윤교수님의 화이팅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동 틀 무렵에도 변함없는 멋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쥴리는 전날 밤에 찌를 멋지게 올리는 것을 챔질.

갑자기 뻗어 나가는 낚싯대를 겨우 제압을 해 보니 각평낚시터 바닥 떡붕어가 40센티가 훨씬 넘는다.

체형도 당당하고 힘도 엄청나서 처음 걸어 본 각평 떡붕어에 한순간에 반했는데,

요즘 대형 떡붕어들이 바닥낚시에도 간간히 나온다고 각평총무님이 이야기를 전해 온다.

각평낚시터에서 떡밥을 사용할 경우 한쪽은 부슬부슬하게 해서 집어를 하면서 다른 한쪽 바늘에는 쫀뜩쫀뜩하게 떡밥을 차질게 해서 달아서 투척을 하면

붕어들이 바닥에서 제대로 입질을 해 주는데 두바늘 다 부슬부슬하게 사용하는 붕어들이 먹이를 먼저 먹기위해서 떠 오르기 때문에

바닥낚시의 찌 보기가 혼란 스러워 질 수도 있는 것을 꼭 참고하고 떡밥사용을 잘 한다면 힘찬 손맛과 찌맛을 충분히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일년 내내 수위 변동이 없는 깨끗한 각평낚시터.

6월에 그 싱그러움과 힘찬 느낌을 각평에서 한번 느껴 보세요.




쥴리가 아침 사진을 찍는 동안에도 화이팅을 이어 갑니다.




관리소 앞 무너미 부근에서도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산아래 방가로 앞 포인트에서 밤낚시를 한 조사의 살림망 입니다.




쥴리를 깜짝 놀라게 한 각평낚시터의 4짜가 넘는 대형 떡붕어입니다.




난방시설과 유선시설까지 되어 있어 밤에 편하게 쉴 수 있습니다.




취재진의 조과를 찍었습니다.




주말농장도 운영하고 있으니 관리실로 문의 하시면 됩니다.


[각평낚시터 취재종합]

* 일 시 :2008년 6월 3일(화) - 4일(수)

* 주 소 :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각평리 296-2

* 면 적 : 1만 2천평 평지형 저수지

* 수 심 : 3미터권

* 채 비 : 내림낚시 15척, 13척

* 미 끼 : 떡밥, 섬유질떡밥

* 조 과 : 50여수

* 동 행 : 윤교수님

* 조황분석 :

낮시간에도 밑밥질을 몇번 하면 잡어들이 빠지고 붕어들이 들어 오기 때문에

떡밥을 한 쪽은 부슬부슬하게 달고, 다른 쪽은 차질게 해서 사용하면 붕어의 정확한 입질을 파악할 수 있으며 조금 기다리는 식의 낚시가 유효함.

밤에는 입질이 약하게 형성되었으며 동틀 무렵부터 다시 정상적인 입질을 보여줌.

* 참고사항 : 올 한 해동안 행운의 금붕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임.

* 특이사항 : 각평낚시터는 일년 내내 만수위를 유지합니다.

* 연안좌대 : 270석

* 어 종 : 붕어, 잉어, 향어, 떡붕어

* 수 질 : 오염원이 없는 계곡에서 흘러드는 계곡수

* 수상좌대 : 11동 (4명 이상 낚시 가능)

* 수상 방가로 좌대료 : 40,000원

* 방가로 : 16동 (내부 시설 - 온돌, TV, 침구 일체 완비)

A형 : 30,000원 B형 : 20,000원 C형 : 20,000원 단체형 : 50,000원

* 입어료 : 25,000원

* 특이사항 : 개인 출조하는 조사들을 위해서 공용수상좌대를 시범 운영 중.

개인이 공용 수상좌대를 이용시 입어료 외 이용료를 1만원 추가로 내면 됨. (단, 공용수상좌대는 4명이 같이 이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 편의시설 : 매점, 식당, 수세식 화장실, 원두막3동, 공동 취사장 3곳, 공동 휴게실 2동

* 주차공간 : 400대 이상 가능

* 특기사항 : 주암낚시터를 운영하던 김춘락사장님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낚시인들의 휴식공간으로 기획하여

조황과 편안함이 함께 공존하는 새로운 형태의 낚시휴식공간으로 단장되었음.


*** 각평낚시공원 조황문의 : 031) 632-8205~6, 031) 631-2371, 010-3000-90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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