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이 따로 없다!
매달 한번씩 정기적인 취재를 하는 수곡지를 댐낚시를 한 후 다시 찾아왔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현재 수위는 만수위 대비로 80% 정도가 되었으며 상류권에서도 오염이 되지 않은 계곡수들이 계속 유입되고 있다.
취재진이 수곡지에 도착을 해 보니 물색이 뒤집혀서 낮에도 낚시가 잘 될 것 같아 서둘러 좌대에 올라 대를 편성하고
밑밥을 몇번 던지니 바로 입질이 들어 오기 시작한다.
먼저 쥴리가 편성한 3.6칸대 부터 입질이 오더니 조금 지나니 3.6칸 이하대로도 고른 입질을 보였다.
갑자기 높아진 수위와 새물의 유입으로 붕어의 활성도가 지나치게 좋아진 느낌이며 당기는 힘도 예사롭지가 않다.
"핑~핑~핑!~" 걸기면 하면 피아노 소리가 낮부터 울려 퍼진다.
멀리 전주에서 올라온 수곡지를 처음 찾는 몰타보이님은 유료터가 이정도면 매일 낚시를 오겠다고 할 정도다.
낮에 시작된 입질은 밤이 되어도 계속이어 졌으며 밤 10시경이 되면서는 입질이 조금 약해지는 경우를 보였지만
이때는 섬유질 미끼에서 지렁이로 바꾸어서 사용하면 또 다시 좋은 입질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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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즐거운 마음으로 낚시를 오게 하는 양평 수곡지 전경
아침에 상류권에서 바라 본 수곡지 좌측편 포인트와 좌대 전경
관리소에서 상류쪽에 배치되어 있는 편안한 수상좌대 전경
관리소에서 하류쪽에 배치되어 있는 조황이 좋은 수상좌대 전경
취재진은 중하류권 수심 3미터권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하남토성님과 전주에서 온 몰타보이님의 모습
먼저 신나는 화이팅을 보여주는 쥴리의 낚싯대
하남토성님도 질세라 바로 화이팅을 보여 줍니다
구찌님도 이제는 유료터에서 붕어를 잘 걸어 냅니다.^^
전주에서 온 몰타보이님이 수곡지 붕어와의 한판 승부를 보여줍니다
제일 하류권에 위치한 수상좌대가 가장 활발한 입질을 보여줍니다
하남토성님과 몰타보이님이 동시에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밤은 수곡지에서 가장 기다려 지는 시간입니다
밤 12시경까지 낚시를 한 취재진은 3일간의 연속된 취재로 몸이 많이 피곤해서 편안한 수곡지 수상좌대에서 몸을 지지면서 피로를 풀었다.
새벽 5시까지 편안한 휴식을 취하고 아침입질을 보기 위해 다시 채비를 드리우니 또 다시 수곡지 붕어들이 취재진에게 아침의 힘찬 화이팅을 전해 온다.
수곡지의 특징은 섬유질 미끼에 입질이 약하다고 생각되면 바로 지렁이 미끼로 바꾸면 힘찬 찌올림을 볼 수 있으며
지렁이 미끼에 잡어가 붙으면 다시 섬유질 미끼를 사용하면 좋은 입질을 연출해 낼 수 있다.
언제 찾아도 좋은 입질을 보여 준 수곡지지만 새물이 유입이 되고 있는 지금은 예전 보다도 더 좋은 입질과 힘찬 당길맛을 보여준다.
현재 수곡지는 연안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들을 위해서 새롭게 개인 접지좌대를 만들어 배치하고 있기에 연안에서도 편안하게 대편성을 할 수 있다.
항상 조사들을 위해서 노력 하는 수곡지낚시터.
조만간에 만수가 되면 수곡지는 정말 신비와 아름다움을 함께 갖춘 낚시터가 될 것이다.
손목과 어깨가 뻐근할 정도의 손맛과 찌맛이 필요한 조사가 있다면 과감하게 수곡지에 한번 도전해 보면 쉽게 얻고자 하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 것이다.
오늘은 정말 손목과 어깨가 아파서 쉬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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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이어서 새벽에도 힘찬 화이팅은 이어집니다
깨끗하고 잘생긴 수곡지 토종붕어 8치급의 자태
아침에 화이팅을 하는 조사를 즐거운 모습을 담았습니다
상류권 수상좌대에서 나온 조과가 든 살림망 30여수
중하류권에서 낚시를 한 쥴리의 좌대에서 걸어낸 조과 50여수
하남토성님과 몰타보이님이 외봉낚시로 걸어낸 30여수의 조과
금일 최고의 조과를 보인 하류권 수상 좌대 조과... 100여수!!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6월 15일(목) - 16일(금)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지제면 소재 수곡지
* 날 씨 : 대체로 맑음
* 수 심 :중하류 3미터권
* 수면적: 2만평
* 좌 석 : 연안 좌대 100석, 수상좌대 20개동 (수상좌대가 연안과 연결되어 있음)
* 채 비 : 2.9 - 3.6칸 이봉채비
* 미 끼 : 어분, 떡밥, 섬유질 떡밥, 지렁이
* 조 과 : 약 80여수
* 참 고 : 현재 수곡지는 전날 내린비로 인해 80%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으며
물이 뒤집어져서 안정이 되고 있는 상태로 낮시간에도 활발한 입질을 보여줍니다.
지렁이와 섬유질 미끼를 병행해서 짝밥에 달아서 사용하면 상황에 맞는 입질을 연출할 수 있으며
물이 차오르고 있으서 가장 좋은 대편성은 2.9 - 3.2칸 입니다.
밤에는 입질이 약해지는 경향이 있으니 그때는 외봉으로 콩알낚시를 하면 더욱 좋은 입질을 볼 수 있습니다.
* 어 종 : 토종붕어, 붕어, 잉어, 향어, 메기
* 수 원 : 상류 계곡물 유입
* 입어료: 30,000원 (양평지역 균일적용)
* 수상좌대 이용료: 30,000원 (입어료 별도)
* 편의시설: 식당, 매점, 주차장, 별장식 방가로
* 특기사항:
- 물맑은 칠보산에 자리잡아 수려한 경관 유지
- 안정적 조황을 위해 대량의 붕어방류
- 맑은 계곡물 항시 유입
- 수상좌대가 연안과 연결되어 있어 이동이 편리함
- 별장식 방가로 겸비, 20 - 30명의 단체 출조가능
- 민박집 운영(30,000원)
- 사슴과 염소농장 운영
* 조황문의: 031) 771-1233, 031) 773-6936 / HP : 017) 205-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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