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유료터 화보조행기#16 > 강원 소양호 추곡낚시터 [2006.06.07-08]   


대곡리를 아시나요??


하루만 더... 하루만 더.. 하던 것이 드디어 터져 나오고 있는 소양댐 대곡리권.

이틀 전에 소양댐 대곡리권 조황을 접한 취재진은 날씨를 점검하고,

대곡리권에서 좋은 그림을 만들어 보자고 작정을 하고 이번 출조지를 소양댐 대곡리권으로 정했다.


소양댐 추곡낚시터에 도착을 해서 대곡리권 상황을 전해 들은 취재진은 동행출조한 청천붕어님과 케벙e님과 함께 대곡리권을 향했 다.

대곡리권 상류권에는 전날부터 낚시를 하는 조사들이 몇몇 있었으며, 전날 하루동안에 무려 40여수 이상의 조과를 보여준 조사도 있었 고,

취재진이 도착할 당시에 골 우측편 포인트에 자리한 조사가 연신 붕어를 걸어내는 모습이 취재진의 눈에 포착이 되었다.

마음이 급해진 취재진도 서둘러 대편성을 하기 시작했는데,

구찌님은 상류권 수심 3미터권에 대편성을, 쥴리는 수심 3 - 4미터권, 케벙e님은 수심 4미터이상 청천붕어님은 2.5미터권에...

각각 대편성을 마치고 낚시를 시작했는데...

가장 먼저 입질을 본 포인트는 구찌님의 수심 3미터권 포인트였으며,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서 쥴리도 첫 입질에 월척급 떡붕어를 걸어내면서 기대심은 더욱 커져만 갔다.

청천붕어님도 어둠이 깔리면서 연속으로 토종붕어와 떡붕어를 걸어 내었는데...

기대심이 크면 실망도 크다고 했던가??




시원한 물살을 가르고 취재진은 대곡리권으로 향했습니다




대곡리권 초입에서 골자리를 바라 본 전경




대곡리권 상류골 자리 좌측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들의 모습




케벙e님은 수심이 4미터가 넘는 곳에 대편성을 했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청천붕어님은 수심이 2.5미터권을 공략했습니다




구찌님은 상류권 수심 3미터권을 공략하는 대편성을 했습니다




쥴리는 수심 3 - 4미터권을 공략해 보았습니다




상류쪽 수심 3미터권을 공략한 조사는 낮에도 쉴새없이 입질을 받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드디어 구찌님이 소양댐 출조사상 처음으로 붕어를 걸어 내고 있습니다


밤 9시경에 배수가 되면서 수위가 8센티 정도 주는 것이 느껴졌고,

이때부터 입질이 없기 시작하더니 밤 11시경부터는 천둥 벼락이 치면서 골자리의 모든 포인트가 입질이 없이 밤이 지나갔다.

천둥벼락만 치지 않았어도 거의 대박일 상황이었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그렇게 좋은 상황에서 천둥벼락을 억척쥴리에게 보내시다니 흑흑...ㅜㅜ


동이 터오면서 구찌님과 청천붕어님의 자리에서는 간간히 입질이 들어 왔지만,

수심이 깊은 쪽을 공략한 쥴리와 케벙e님은 말둑처럼 고정되어있는 찌톱만을 지켜봐야만 했다.

아쉬움 마음에 철수를 한 취재진이 대곡리권을 빠져 나올 무렵에 햇살이 비춰지면서 또 다시 물색이 탁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 다.


지금 대곡리권은 어느댐의 조황보다 좋은 상황이며 잡아 낸 붕어들을 살펴보면 거의 알을 흘리고 있는 상황이기에 바로 산란에 들어 갈 조짐 을 보여주었습니다.

하늘이 맑은 날을 택해서 대곡리권에 도전을 한다면 누구나 좋은 조황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되며,

수심이 3미터권을 넘지 않도록 포인트를 선정하는 것이 중요한 조건이다.

다시 날씨가 좋아지는 것을 느낀 취재진은 오늘은 추곡리 붕어골에서 어제 못본 손맛과 찌맛을 추곡리에서 만족할수 있기를 바라 며...

오늘은 추곡리에서 밤낚시를 할 예정입니다... 응원 많이 해주세요.^^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서 수심 3미터권에서 쥴리가 걸어낸 월척급 떡붕어




밤 11시경에 천둥벼락이 치면서 입질이 뚝 끊어진 대곡리에 아침이 밝아 옵니다




대곡리권 최상류에서 하류권을 바라 본 전경




전날 대곡리에서 대박을 만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을 케벙e님이 들어 보며 놀라는 모습




댐에서는 이정도 장비는 필수적입니다




취재진이 도착한 당일날 낮낚시에 50여수의 조과를 보여준 조사의 살림망




구찌님은 아침에도 간간히 화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이 황금붕어가 대곡리에서 나온 8치급 소양호 붕어입니다




소양호 황금붕어 황금비늘을 감상해 보시지요




두툼한 입술과 멋진 외모에서 힘찬 당길 힘이 느껴 집니다




쥴리가 걸어낸 월척급... 소양호 떡붕어의 위용




'자연은 자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쓰레기는 모두 가져 오는 낚시인이 됩시다


[대곡리권 취재종합]

* 일 시 : 2006년 6월 7일(수) - 8일(목)

* 장 소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추곡낚시터 대곡리권

* 취 재 : 억척쥴리

* 동 행 : 청천붕어님, 케벙e님, 구찌님

* 날 씨 : 낮에는 구름조금 밤에는 천둥번개 간혹 비

* 수 심 : 2.5 - 4.5미터권

* 채 비 : 떡밥낚시 채비

* 미 끼 : 떡밥, 새우

* 조 과 : 토종붕어 8치급 1수 외 3수, 월척급 떡붕어 1수 외 15수

* 참 고 : 현재 대곡리권은 수심이 3미터권 이하가 좋은 입질 포인트이며,

미끼는 거친 떡밥과 고운 떡밥을 부드럽게 쓰는 것이 잦은 입질을 받아 낼 수 있음.

현재 물색은 전날밤 기온이 조금 떨어지면서 약간 맑아지는듯 했으나 오전에 햇살이 다시 비치면서 탁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많은 양의 붕어들이 골자리에 들어와 있는 상태로 날씨만 좋아진다면 좋은 조황이 예상됨.

* 조황문의: 033) 243 - 1508, 011 - 9058 -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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