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낚시가 좋아
이제 겨울의 시작을 알리는 12월이 곧 시작되는 시점에 정출 이후 허전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조용히 밤낚시를 해 보고 픈 마음에
수곡사장 님의 취재 요청으로 곧 바로 달려간 양평 소재 수곡낚시터.
월요일날 수곡지 취재를 한 경우는 처음인 것 같다.
이번 주말부터 수곡지는 본격적인 겨울철 낚시를 개장합니다.
겨울철 찬 바람을 맞으면서 눈 내리는 수곡지에서 밤낚시의 멋진 찌 올림을 본 조사들은 겨울만 되면 수곡지를 찾을 수 밖에 없다.
아직은 얼음도 없고 눈도 내리지 않았지만 수곡지의 밤은 취재진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수곡지에 도착을 하니 벌써 서산으로 해가 기울어 가고 서둘러 유료터 채비로 준비를 하고 밤낚시에 돌입을 하는데,
가장 먼저 82yu 님이 힘찬 화이팅을 보여주었고 동행 출조를 한 하남토성 님도 유료터 낚시에 흠뻑 빠져서 연신 화이팅을 보여준다.
쥴리도 3.2칸과 3.6칸으로 번갈아 가면서 초겨울 붕어의 힘찬 화이팅을 느끼는데 수곡지 붕어들이 밤이 깊어가면 깊어 갈수록
씨알도 커지고 화이팅 할 때도 피아노 소리가 핑~핑난다.
왠지는 모르지만 수곡지는 여름보다 겨울이 더욱 매력적이라 생각이 된다.
왠만큼 붕어를 잡고서 뜨끈뜨끈한 방가로에서 찜질을 하듯이 몇 시간을 자고 나니 간밤의 피로는
모두 사라지고 수곡지의 맑고 차가운 계곡 바람이 가슴까지 시원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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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물 낚시의 재미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양평 수곡지 전경
취재진은 중류권 좌대에서 대편성을 마치고 밤낚시에 돌입했습니다
쥴리는 3.2칸과 3.6칸 쌍포를 편성했습니다
가장 먼저 82yu 님이 힘찬 화이팅을 보여주었습니다
동행출조를 한 하남토성 님은 쌍권총을 차고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밤에 활성도가 높아서 입질이 활발한 수곡낚시터 입니다
수곡지 붕어들의 입질은 해가 지면서 본격적으로 이어지고 밤이 깊어 갈수록 입질 빈도수도 높게 형성되었으며
짧은 대 보다는 긴 대에 활발한 입질을 보여 주는 것이 특징이었다.
미끼도 섬유질 미끼와 지렁이에 모두 강세를 보였으며 충분한 방류량으로 인해 조금만 노력한다면 누구나 쉽게 손맛과 찌 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수곡지다.
이제 본격적인 겨울 낚시의 시작이다.
이 겨울에도 멋진 찌 올림과 힘찬 화이팅을 충분히 느낄 수 있고 그 후에 이어지는 편안하고 따뜻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양평 수곡지.
올 겨울에도 그 명성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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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알 좋은 수곡지 붕어는 당길힘이 장난이 아닙니다
밤에는 입질이 꾸준히 들어 왔으며 그 입질은 아침까지 이어집니다
취재진 옆 좌대에서 아침에도 힘찬 화이팅이 이어집니다
햇살이 환하게 빛춰지면서 화이팅도 멋지게 보여집니다
쥴리도 아침햇살에 힘찬 화이팅을 보여줍니다
취재팀이 자리한 관리소 앞 포인트 전경
겨울철에도 편안하게 낚시를 즐길수 있는 수상방가로가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관리소 건너편은 조용한 낚시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취재진 바로 옆 좌대에서 낚시를 한 조사의 묵직한 살림망
대체적으로 밤낚시를 한 조사는 30여수 이상의 조과를 올렸습니다
아침에 쥴리의 채비를 물고 나온 수곡지 붕어의 고운 모습
편의시설과 조황을 함께 겸비한 수곡낚시터... 겨울철에 딱 좋습니다
저수지 전역에 조사들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진 수곡낚시터 입니다
취재팀의 밤낚시 조과가 든 살림망... 모처럼 손맛 단단히 보았습니다
[수곡지 취재종합]
* 일 시 : 2005년 11월 28일(월) 오후 5시 ~ 11월 29일(화) 오전9시
* 장 소 :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소재 수곡지
* 날 씨 : 강한 바람, 흐림
* 수 심 : 3m권
* 채 비 : 3.2칸 ~ 3.6칸 쌍포
* 입어료 : 30,000 (방가로 : 30,000원)
* 미 끼 : 떡밥 섬유질미끼
* 조 과 : 30수
* 입질시간 : 해질녘 부터 다음날 아침까지 밤낚시에 활발한 입질
* 편의시설 : 뜨거운 방가로가 있기 때문에 추위에 상관없이 편한 휴식을 취할수 있음
* 특이사항 : 강한 바람이 부는 동안에는 입질이 약했지만 바람이 잔잔해 지면서 정상적인 입질을 해옴
* 참고사항 :이번주 주말에 수곡지는 겨울철 물낚시 개장을 합니다.
주말에는 즐거움이 가득한 행사들이 진행될것이니 출조시 참고하세요
*** 금일 취재에 협조해 주신 수곡지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수곡지 조황문의 : 031)771-1233, 031)773-6936 / HP : 017)205-7962
*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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