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면 월척
가화지에서 이동을 해서 명암천을 찾아 갑니다
작년에 박프로님이 4짜를 하면서 유명세를 떨친 곳인데 그때와 시기가 비슷해서 찾았습니다
분위기도 작년과 비슷합니다
한가지 틀린 것은 작년에는 조사들이 없었는데 지금은 조사들로 만석인 상태였습니다
바닥이 좋지 않아서 바닥을 확인한 후 채비를 안착 시키고 낚시에 임해 보는데 낮시간은 잡어만 간혹 건드립니다
밤낚시도 기대해 보았지만 밤에도 거의 입질이 없었고 아침에 동 틀 무렵부터 입질을 해 줍니다
주변에 망둥님도 월척을 걸어 내었고 하이윤님도 걸어 내었고
해피돌이님도 걸어 내었는데 정작 필자는 잔붕어와 블루길로 만족해야 했습니다
바닥이 지저분 하지만 바닥만 잘 찾으면 월척을 할 수 있는 명암천입니다
내년에 다시 한 번 더 도전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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