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이른 삼봉
홀로 독조를 해 봅니다
삽교를 목적지로 하고 찾아갔는데
삽교호는 진입로 마다 바리케이트가 쳐져 있어 포기를 하고 삼봉수로를 찾아 갑니다
전날 내린 비로 인해 수위가 제법 올라 온 상황이어서 중류권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물이 탁해져서 인지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밤을 기대했지만 밤에는 완전 말둑
다음날 아침 날씨가 맑아서 오전 10시까지 해 보았지만
입질 한 번 받지 못하고 블루길만 한수 하고 철수
인근 수로에 가서 반성낚시를 해 봅니다
이 수로에서는 붕어가 나와줍니다
어제밤의 피곤함이 사라지는 느낌입니다
삼봉수로도 몇일 따뜻해지면 다시 찾아 갈 생각입니다
아직은 조금 이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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