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 섬은 비추
마눌님과 맨꽝님이 휴가를 맞춰서 함께 욕지도로 바다낚시를 즐기기 위해서 먼 길을 떠나 봅니다
맨꽝님은 전날 먼저 들어가 있었고
마눌님과 함께 토요일 오후에 욕지도행 배에 승선해서 큰 기대를 가지고 욕지도로 들어 갑니다
배에서 내려서 맨꽝님이 낚시를 하고 있는 곳을 찾아 갑니다
후덥지근한 섬날씨에 방파제에 도착
차에서 내리니 바로 땀이 흘러 내립니다
맨꽝님과 채말어님이 열심히 루어를 해 보지만 입질은 전혀 없습니다
숙소로 돌아가서 인근 횟집에서 고등어 회를 먹어 보는데 정말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해지고 밤루어 시작해 보지만 꽝
다음날 아침 욕지도를 둘러 봅니다
출렁다리로 둘러 보고 인근 도넛가게도 들러 보지만 후덥지근한 날씨에 짜증만 더해가는 것 같습니다
해수욕장은 높은 파도로 수영금지
숙소에서 에어콘 틀고 오후시간을 보내고 다시 밤에 방파제에셔 밤낚시를 해 봅니다
밤에도 기온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합쳐서 1000번 정도 캐스팅을 한 것 같습니다
삼치새끼 전갱이 새끼 고등어새끼 밤 10시경 포기합니다
숙소에서 맥주 파티 하고 다음날 아침 서둘러 욕지도에서 탈출
두번 다시는 여름철에 욕지도는 가지 않기로 합의 하고
맨꽝님은 상경하고 채말어님과 함께 좋아 하는 무주 소류지에서 1박을 더 했습니다
여름철 욕지도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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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덕항에서 욕지도행 배를 기다립니다
배를 타고 욕지로 갑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많이 설레였습니다
욕지도 도착
섬구경을 해 봅니다
맨꽝님 열심히 루어낚시중
풍경은 정말 좋습니다
마눌님도 잠시 해 봅니다
강추! 고등어회 정말 맛있습니다
할매바리스타에서 커피도 마셔봅니다
다음날 출렁다리 구경갑니다
수려한 풍경을 보여줍니다
인증샷
삼여라는 곳입니다
낮에 또 루어를 해 보지만 입질 없어요
채말어님도 입질 없어요
카페에서 팥빙수로 더위 해결
해지고 다시 도전
삼치새끼만 나옵니다
스마트좌대 펴고 뜰낚해 봅니다
고등어 한마리 잡은 채말어님
욕지도는 여름에 절대 오지 말자고 합의
[욕지도 취재종합]
* 일 시 : 2019년 8월 11일(일) - 13일(화)
* 날 씨 : 구름많음
* 장 소 : 경남 욕지도
* 채 비 : 루어채비
* 미 끼 : 메탈 지그헤드 웜
* 조 과 : 할말없음
* 동 행 : 맨꽝님 가족, 채말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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