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아쉽다 4짜!
새우낚시가 하고 싶어서 부남호를 찾아 갑니다
강바다낚시점에 들러서 새우를 구입하고 부남호 본류권에 대편성을 합니다
바람이 서풍이 계속 불고 파도가 쳤지만 개의치않고 대편성을 하고 밤을 기다려 봅니다
오후시간에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밤이 되면서 바람이 조금 잔잔해 져서 기대를 했지만
밤 11시경에 9치급 붕어 한마리 나오고 이어서 잔씨알이 나옵니다
자정이 지나면서 살치가 계속 새우를 잘라 먹고 옥수수에는 미친 듯이 찌를 올립니다
입질 시간이 새벽시간에 다시 바람이 터져서 낚시를 포기
새벽 4시경 나와서 다시 미끼를 던지는데 찌가 멋지게 올라 옵니다
힘껏 챔질을 하니 힘을 제법 많이 쓰기에 4짜인줄 알았는데 39센티급이 나옵니다
밤에 한대 새우를 달아 던져 놓았던 낚시대는 뭔가가 차고 나가서 부남호 중앙부근에서 왔다 갔다 합니다
동틀 무렵에 함께 간 전동찬님이 36센티급을 걸어 냅니다
날이 밝아지면서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릴대를 가지고 낚시대를 겨우 수거해서 보니 아직 붕어가 달려 있습니다
35센티급 입니다
오전 10시까지 낚시를 해 보았는데 전혀 입질이 없어서 철수를 합니다
다음에 4짜를 만나기 위해서 다시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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