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또 사고쳤어요!!
고삼지 양촌좌대에서 철수를 하고 남한강 본류권을 둘러 봅니다
마침 송사리님이 철수를 한다고 해서 그자리에 대편성을 해 봅니다
송사리님의 자상한 설명에 감사드립니다
대편성을 하고 긴목줄 채비로 채비를 모두 바꾸고
글루텐으로 오후낚시에 임해 보는데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전날 밤을 꼬박 지샌 마눌님은 시원한 나무 그늘에서 오후시간 휴식을 취해 봅니다
해가 지고 본격적인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밤새 찌는 완전히 말둑입니다
어디도 나오는 곳이 없어 보입니다
새벽 1시경까지 낚시를 하다가 다시 차로 돌아와 휴식을 취하고 아침에 다시 시작해 봅니다
남한강 입질 피크타임인 7시부터 9시 사이
7시가 지나면서 입질이 없자 민종님이 사다 준 순두부를 먹기위해 잠시 모였는데
순두부를 먹으면서도 찌를 응시하던 마눌님이 튀어 나갑니다
순식간에 달려가 챔질을 해서 붕어를 제어 합니다
한눈에 봐도 씨알이 커 보입니다
걸어 내어 보니 35센티급 대물 입니다
꽝을 칠줄 알았는데 또 해냅니다 마눌님이....
멋지게 한수 하고 나서 또 욕심을 내 보았지만 그 한수가 끝이 되었습니다
오후까지 낚시를 즐겨 보았지만 전혀 입질이 없어서 철수를 했습니다
역시 최강여조사 무니님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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