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4짜
올해 4짜를 잡기 위해서 무던히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4짜 확률이 높은 초평지 상류권을 찾아 갑니다
금요일 밤에 도착해서 대편성하고 밤낚시에 임해 보는데
저녁에 입질을 받아서 월척급 1수와 6치급 한수를 하고 텐트에서 쉬다가 아침 낚시를 해 봅니다
토요일 아침에 9치급이 입질을 해 줍니다
오전 10시경 멋진 입질에 힘차게 챔질을 했는데 목줄이 터져 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합니다
그 이후로 입질이 없었고
토요일은 밤낚시는 11시경 까지는 전혀되지 않다가 새벽 1시경이 넘어가면서 입질이 들어 옵니다
새벽과 아침에 나오는 붕어들은 씨알이 조금 아쉬웠고
오전 10시 50분에 멋지게 올라 오는 찌를 보고 힘껏 챔질을 해서 드디어 원하던 4짜를 걸어 냅니다
기분좋게 2박 3일 잘 즐기고 왔습니다
이제 대호만 수중전으로 4짜에 도전해 볼 것입니다
처음 올리는 화보조행기
앞으로 자주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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