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더 도전
지난번 초평천을 답사 할때
지렁이가 부실해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기억이 납니다
휴가인 지금
가족과 함께 3일을 보내고 나서
그곳이 생각나서 싱싱한 지렁이 챙기고 반려견 비투와 함께
그곳을 다시 찾았습니다
근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실제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난번 황금붕어 얼굴이 눈앞에서 가물거리기에
땀을 뻘뻘 흘리면서 대편성을 하고 나니
눈 앞이 어질어질 합니다
차에서 에어콘을 틀고서 오전 시간은 제대로 낚시도 못하고 쉬었습니다
오후 2시경 부터 낚시를 시작해 보는데
지렁이 미끼에 멋지게 찌를 올려 줍니다
찌올림은 멋진데 씨알은 아쉽습니다
연속적으로 입질이 몇차례 들어 오지만 씨알은 모두
그만 그만 합니다
그런 입질도 오후 5시경이 되면서는 입질을 하지 않습니다
밤낚시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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