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소암지 [2017.06.18]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채색 고운 붕어


그늘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6월인데도 한여름 더위가 느껴 집니다.

경기권은 물이 많이 없기 때문에 충북권을 돌아 다녀 봅니다.

관성지를 둘러 구안지 소수지를 둘러보고 마지막으로 소암지에 도착을 해 봅니다.


소암지의 특징인 나무그늘 포인트가 비어 있습니다.

붕어는 둘째치고 사람이 먼저 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제방끝 나무그늘에서 차를 쉬게 하고 사람도 같이 쉽니다.

상류권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와 더위를 식혀 줍니다.

제방권에 마눌님 대편성을 하고 오후시간을 편안하게 보냅니다.

오후에 오래간만에 플랑님도 도착을 해서 공포의 갓낚시 신공을 펼칩니다.

도란 도란 저녁을 먹고 낚시에 임해 봅니다.




물이 많이 빠진 관성지입니다




녹조가 시작되었네요




하류권 전경




소암지도 물이 빠졌습니다




상류권 모습




제방에서 바라 본 모습




마눌님 포인트




제방권 전경




더위를 피해서 한잔 시원하게




초저녁에 마눌님 한수 들고 나옵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 마눌님이 9치급 붕어를 한수 걸어 냅니다.

마눌님 소암지에서 처음으로 붕어를 잡은 것 같습니다.

마눌님은 새벽 2시까지 낚시를 하고 차로 들어오고

플랑님은 그자리에서 밤을 지새웠는데

새벽 4시경 새우미끼에 빨려 들어가는 입질을 챔질을 했는데

강한 힘을 쓰다가 터졌다고 합니다.

아침에 분이 안풀리는 표정을 한 플랑님이

반드시 터져나간 대물의 얼굴을 보기 위해서 조만간 다시 도전해 보겠다고 합니다.


소암지에도 대물이 있는 것 같습니다.

플랑님이 반드시 그 대물을 확인해 주길 바라봅니다.

소암지 붕어는 황금색 이쁜 채색을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계곡지이지만 채색이 좋은 곳.

그리고 시원한 나무그늘이 있어서 좋은 곳.

이것들이 소암지를 자주 찾게 하는 매력아 아닐까 싶습니다.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 오는 문화를 만들어 갑시다.




플랑크톤님 갓낚시 모습




아침이 밝아 옵니다




동트기전 소암지 모습




전체적인 분위기




화창하게 날이 밝았습니다




아침낚시 중인 마눌님




딸랑 두마리




이쁘네요




잘 생겼습니다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소암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7년 6월 17일(토) - 18일(일)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충북 소암지

* 수 심 : 2 - 4미터권

* 채 비 :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새우

* 조 과 : 9치급 2수

* 동 행 : 플랑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