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경기권 보 [2016.08.27]      [이미지만보기]


시원해졌네요


지난 주초만 해도 열대야에 힘들었는데 며칠만에 갑자기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옵니다.

금요일밤 저수지들은 계속해서 배수를 한다고 하기에

강으로 갈까 하다가 가까운 보로 출발을 해 봅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찾아간 보는

둑방에 자전거 도로도 생겼고 예전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모양을 보여줍니다.

이제 해도 일찍 지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서둘러서 대편성을 해 봅니다.

수심이 별로 나오지 않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지금 시간에 어쩔수 없어서 그냥 머물기로 합니다.

떡밥과 지렁이를 사용해서 낚시를 해 봅니다.

해 질 무렵에 한두번 입질이 들어 옵니다.

완전히 어두워지고 나서는 전혀 입질이 없습니다.

늦게 저녁을 먹습니다.


저녁을 먹고 다시 낚시에 임해보지만 역시나 입질이 없습니다.

밤기온이 차갑게 느껴집니다.

마눌님이 오리털 파카를 꺼내 입을 정도 입니다.

자정까지 낚시를 하고 차에서 쉬고 난 후 아침일찍 낚시를 시작해 봅니다.

밤사이 수위가 10센티 정도 빠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인지 아침 입질도 없습니다.

물이 안정되는날 수심이 깊은 곳에 한 번 더 도전해 보고 싶습니다.

이제 열대야가 없으니 정말 제대로 밤낚시를 해 볼만 합니다.

낚시대 몇대 챙겨서 가을을 느껴 보세요.




바람이 시원해 졌습니다




경기권 보 입니다




분위기는 좋아 보입니다




마눌님 낚시 모습




밤낚시에 임해 봅니다




한마리 나오네요




밤에 입질이 없어서 늦게 저녁을 먹습니다




닭 안심 볶음탕 맛있네요




아침 모습




아침 일찍 낚시를 하는 마눌님




물안개 피어 납니다




민종님 모습




햇살이 떠 올랐지만 그리 덥지 않습니다




멋진 포인트에 대편성을 한 조사님




이천 회원님 낚시 모습




배수가 되어서 인지 조황이 별로 입니다




자세히 봅니다




멋진 얼굴




고향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경기권 보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8월 26일(금) - 27일(토)

* 날 씨 : 구름조금

* 장 소 : 경기권 보

* 수 심 : 70 - 80센티

* 채 비 : 떡밥채비

* 미 끼 : 떡밥, 지렁이

* 조 과 : 7치급 이하

* 동 행 : 민종님



취재 - [입큰붕어] 쥴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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