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청권 소류지 [2016.05.25]      [이미지만보기]


** 농번기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좋은 곳에서 나홀로


한이틀 다른 일로 낚시를 가지 못해서 오늘은 비도 그치고 낚시가기 좋은 날이다~

오늘은 어디로 갈까 고민 중인데 비가 오는 날이 휴일인 어리연님이 어디 갈 데없어~ 하고 연락이 온다~^^


여기저기 레이다를 돌려보다가 문득 생각나는 곳이 있어서 먼저 안내를 해드리고

필자도 오후시간 한가한 틈을 타서 대편성을 해놓기로 하고 현장에 가보니

한달 전보다는 수초도 많이 올라와 있고 포인트 여건이 좋아 보인다.

좋아보이는 곳에 대편성을 하는데 마름줄기가 장애물이다 갖가지 수초가 올라와서 대편성이 여의치 않았지만

어렵게 대편성을 마쳐놓고 일을 마치고 오후 9시에 현장에 다시 도착해서 밤낚시 준비를 하는데

어리연님께서 급한 일로 철수를 하고 저수지를 전세내서 오랜만에 조용하게 낚시에 몰입을 해본다.

얼마있지않아 첫 입질이 이쁘게 올라오는데 헛챔질이다~

첫입질을 놓치고 간간히 입질이 들어오는데 연달아 헛챔질이다~ㅠ

입질 스타일로 보아서는 분명히 붕어 입질인데 이유를 모르겠다~^^




아담한 소류지입니다




제방 우안권




마름.. 뗏장 ..말풀 등 수초여건 좋습니다




상류권 수초지역




눈으로 보기는 좋아보이나 실전은 어렵습니다~!




오늘 노려볼 포인트입니다




마름이 이쁘게 올라옵니다




수초 사이사이를 노려봅니다




제대로 안착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눈으로 보는 포인트는 대물이 막 나올 거 같습니다~^^




대편성.. 2.1~3.6칸대까지 8대.. 수심 1~2m권. 옥수수 미끼/b>




옥수수도 입맛대로 드시라고 두가지를 준비했습니다~^^




포인트 좌측권




마름이 계속해서 뽑혀나옵니다




낚시자리도 멋져보입니다




전지역이 수초로 여건이 만만치 않습니다




뽕이네요~^^


슬슬 약이 오를 즈음 자정 무렵에 또 한 번의 입질이 들어온다.

수심 1.5m권 밑걸림이 거의 없는 지점에 편성해둔 3.6대에서 천천히 찌가 상승한다.

기다릴 때까지 기다리자하고 기다리는데 약 10여cm 이상을 올려놓고 가만이 있다~

앞쪽에 수초더미를 의식해서 두손으로 날려버릴 생각으로 강하게 챔질을 해보니

이번에는 뭔가가 덜컹하고 걸리더니 째는 힘이 예사롭지 않다.

느낌으로 붕어임을 감지하고 강하게 끌어내보니 체고가 좋은 대물붕어다~

언듯보아 35cm는 될 거 같아 보인다.

잠시 흥분을 가라앉히고 또다시 다음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시간은 자정이 넘고

기온도 뚝~ 떨어져서 추위가 느껴진다.


마음 같아서는 밤샘낚시를 해보고 싶은데 내일 일을 생각해서 잠시 쉬기로 하고

새벽시간대를 기대해보기로 하고 새벽에 나와서 기대를 하고 입질을 기다려보는데

생각과는 달리 입질이 없다.

마릿수의 붕어보다는 한마리 이쁜놈을 좋아하는 필자

오늘은 나름 성공했다 판단하고 미련없이 철수를 한다~!




이쁜 놈 한마리 얼굴봤습니다




34cm 나오네요~




정말 이쁜 소류지 붕어네요




얼굴도 이쁘네요




같은 물에 사는 붕어인데 체형이 비교가 되네요~




요즘 보기드문 보리밭입니다~ (이때쯤 불피워서 구워먹던 기억이 나네요~)


[충청권 소류지 취재종합]

* 일 시 : 2016년 5월 24일(화) 21시 - 5월25일(수) 08시

* 장 소 : 충청권 소류지

* 날 씨 : 흐림

* 취 재 : 붕어사랑팀

* 동 행 : 할매귀신 ^^

* 현저수율: 약 90% 정도

* 포인트: 상류권

* 수 심 : 1~2m권 내.외

* 낚싯대: 2.1~ 3.6칸 까지 8대 - 박프로 기준

* 장비 : smat 밭침틀

* 채 비 : 3.0호 원줄, 2.0호 목줄, 감성돔 3호 외바늘채비

* 미 끼 : 옥수수

* 조 과 : 34cm급 외



취재 - [붕어사랑팀] 박프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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