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충북 진천 사양지 외 [2015.10.25++]      [이미지만보기]


** 추수, 수확의 계절입니다... 출조 시 농민들과 농작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때입니다.


시련의 계절


한주 쉬었더니.. 몸이 근질근질 합니다..


멧돼지가 걱정되긴 하지만..

한 4 ~ 500m 산악 행군지 들어가서 간만에 빡씨게 한번 들이댈까 말까.. 하던차에...

쥴리님이 여기저기 꼬시는데... 별로 안땡기네요...


주백님께 혹시나 하고 도움을 청하니... 진천 사양지에서 바로 엊그제 38 한마리에 했고..

마주보던 채말어님 빈자리에 입질 들어와서.. 받침대 다 돌아가고.. 채비 작살냈다고.....


"오호라 ~~~ 바로 이거야...!!!"

더 들을것도 없이 출발합니다...




가을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우측이 제자리... 그 맞은편이 쥴리형수님 자리...

그 옆엔 현지인님.....




주백님.. 엊그제 앉았던 그자리...

거기서 나온 덩어리 자랑... 근데...




바닥에 돌덩어리 몇개가 걸리적 거려서 어딘가로 전부 집어 던졌는데...

뭔가 불길한 예감이 엄습합니다... - -;;




여지없네요.....







나.. 안잤단 말이야!!!



..... - -;;



처절한 응징의 시간...











가을은...







쓸쓸하지만...











아름답습니다.....















비록.. 조과는 없었어도...











자연이 준 선물에... 눈이 호강합니다.....







새벽까지 빡씨에 들이댄 쥴리님...

이어받아.. 역시 빡씨게 들이댄 형수님...

꽝도 좋답니다...^^




그놈의 미련 때문에... 근처 토종탕으로 다시 들이댑니다...

닭발 먹고 힘내자...




건너가서.. 두대로 열심히...



맞은편 형수는 피곤한듯....











피라미 낚시중인 단란한 가족.. 보기 좋습니다...^^



쥴리님과 형수님 먼저 가시고... 끝까지 개겨 보지만.....

역시나.. 한번 꽝은 영원한 꽝.....!!!


그 누가.. 가을을 대물 시즌이라 했던가??

나의 가을은... 시련의 계절일 뿐..... - -;;


[충북 진천권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10월 24일(토) ~ 25일(일)

* 날 씨 : 맑음

* 장 소 : 충북 진천 사양지와 소류지

* 동 행 : 쥴리님 내외분

* 미 끼 : 옥수수.. 글루텐...

* 조 과 : 꽝!!!


취재 - [입큰맴버] 플랑크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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