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2 > 어느 작은 가을이 있는 여울 [2015.09.09]      [이미지만보기]


가을에 떠나보자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입니다.

하늘은 높고 한낮에 따갑게 내리 쬐는 햇살~

낯과 밤기온이 많이나면 곡식이 잘여문다내요.

유난히 비가 적은 탓에 과일이랑 작물들이 풍년이라 합니다.


^^오늘은 모처럼 독조~ 혼자만의 여행을 했습니다.

그리 멀지않고 조용한 곳에서 하루 즐거운 시간속에 작은 생각들을 하고

나만의 생각에 가을을 담아왔답니다.


* 안녕들 하시지요.

참말로 낯과 밤이 확연히 차이가 나는 요즘 환절기입니다.

입큰님들 건강 특히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해가 지며 약간의 모기가 있나 했는데 이내 기온이 뚝 떨어지는데

차로 가서 겨울동복을 입지 않으면 안되었고....

차에서 자는데 침낭속으로 들어가 잠을 잦네요...

특별히 난방에 착오 없으시길 부탁 드려봅니다.


^^이곳은 그러니까 지난번 다녀왔던 곳 삽교호 부근.....

본류권에서 약 2k정도 떨어진 그리 좁지 않은 수로이며

물이 약간은 흐르는 짧은대로 드리 대야하며 어딜가나 요즘 비가 적어 녹조가 좀 있습니다.


* 지난 조행기에 역시 사랑의 꼬릿글과 마음과 눈으로 다녀가신 님들께 감사와 사랑을 드립니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누런 황금 들판이....




요즘 많이 피는 100일동안 꽃이 핀다지요....




여름의 끝자락 가을 장미가 매혹적입니다.




다알리아 꽃도 풍성하니 매혹적이네요....




가을하면~~~ 코스모스가 하늘 하늘~~




마을 어귀에서면 이 장르가 들어옵니다.... 절로 셧더가 손에 닷네요.




마을 다리를 지나면 바로 낚시하는 조사님들이... 방금전에 오셔서 8치 두수하셨다네요.




본인은 지금껏 조행기에 이런 장면을 올리지 않았는데 몇일전에는 깨끗한곳에 이런 모습이 있어 담아봅니다.

우린 이래서는 안됩니다. 특히 이곳은 농사짖는 곳인데... 그래서 가는 곳마다 쇠말뚝에 콘크리트 덩어리들로 길을 막아

가깝게 차로 진입할 수 있는 곳을 몇백미터씩 걸어가야하는 낚시인 본인 발등을 찍고 있으니 안타깝네요....





수수도 알알이 이제 추수를 기다립니다.




조라고 하지요 흔히 좁쌀이라는 .... 흔히 심지는 않는....




중간의 작은 펌프장인데 좋긴한데 저 아래 쓰레기며 술병... 지나칩니다.




수수사이로 차가 보이는데 저곳을 찜했엇는데... 먼저 오신분이 ....




본수로는 바람이 불어 낚시불가 ...다리를 건너 온 반대로 올라갈렵니다.




다리를 돌아 저 앞에 서해대교의 웅장함이 멀리.....




새다리 아래 세분의 조사님이 대를 담그고 .....




요래 지는 해를 바라보며 전에 찜해두었던 그 위쪽에 편하게 자리하렵니다.




낯...그러니까 오후 4시경인데 무지덥고 해가 따갑네요...




오늘도 가을을 만나러 왔으니 힘차게 가을을 기다려 보렵니다.




가쪽으로 23.25칸...중앙으로 36칸두대 총 10대를 .....




시간 참 빠르네..... 해는 오늘도 지네요....수고 많았습니다.감사합니다. 햇님!




초저녁시간 아름다운 찌불놀이....이러니 무슨 붕어를 잡나요....ㅎㅎㅎ




사진 놀이 하는데 죄측에 3.0칸대에서 찌가 둥둥 떠 다닙니다.




파라솔에 조명을 넣엇는데 신통치 않네요....




새벽 시간인데 참 색상이 예쁘네요.... 밤에는 추워서 11시 반경 차로가서 침낭을 피고 ....




이른 아침해가 나오는 동 쪽하는인데 저기 초승달과 별도 있지요...




좀더 당겨보니 한층 아름다운 색이~




사진놀이에 여념없기에 붕어는 뒷전....7치....아침에




약간은 안개가 있으나 밤새 추워서 이슬도 안 내렸다.




요건 상류로의 이쁜 마을도....




하류의 저쪽 마을....




붕어....




붕어-2




가을 -3




가을-4 작은 6치




혼자 조용히 가을을 기다리며 가을을 생각하고 깨끗이 정리하고 나왔네요.




본인이 하려했던 그곳에 인천에서 연세 지긋한 3분이 오셔서 있었는데...

가끔 오시는데 오늘은 조황이 않좋다고 하십니다...

철수하며 안녕히 건강하시라고 말씀드렸네요.





란 꽃인데 집에 피네요...향기가 아주 진하고 꽃이 오래갑니다.


^^긴 가을 여행 어떠셨는지요....

하루쯤 혼자 보내는 시간도 남자에겐 필요 한가봅니다...

즐겁게 보아 주시고~ 사랑합니다.

님들 하시는일 모두 풍성한 결실 이루는 가을이 되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취재종합]

* 일 시 : 2015년 9월 8일(화) ~ 9일(수)

* 장 소 : 어느 작은 가을이 있는 여울

* 날 씨 : 낮에는 덥고 밤앤 참

* 수 심 : 짧은대 1.7칸 긴대 2.3m

* 미 끼 : 지롱이. 글루텐

* 조 과 : 가을이 몇수

* 채 비 : 약간 흐르는 물이라 조금 무겁게

* 동 행 : 가을이 와.


취재 - [manager team] oilzzang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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