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 대호 영탑수로 [2000.03.12]      [이미지만보기]


* 영탑에서 한 판 승부


호남고속도로를 다시 달리면서 독사와 쥴리는 우리 미친것이 아닌가 하고 서로 얼굴을 보고 웃는다.

당진도착 2000년 3월 11일 밤 11시45분

서해안 첫낚시 사장님과 잠깐 인사를 하고 유니텔 낚시동호회 부부조사와 별표워즈를 만나서 잘나온다는 수로로 출발...칠흑같은 밤은 계속되고...



모닥불 피워놓고~라랄라랄....불장난하면 오줌싸요....


+

대호 대산소재 영탑수로

도착시간 새벽 01시10분

날씨:안개낀 까만밤중

기온:영상 2-3도 정도

수로상황:몇몇분이 밤낚시를 즐기고 계셨으면 조황은 확인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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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텔 부부조사와 별표워즈는 급하게 채비를 내린다

밤낚시를 하겠다고 ...에구 요즘 밤에 붕어가 나올지 몰러..



밤낚시하는 조사들이 많이 있다...역시 낚시환자는 따로 있다니깐요~


입큰독사는 내일을 위해서 취침을 하고

잠 없는 쥴리는 큰 눈을 두리번거리며 모닥불가에서 인천에서 낚시온 젊은친구들과 낚시이야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유니텔 멤버인 흥순여조사..." 뭐좀 잡혀? " "뭐 해~ 헛소리?말고 어여 대나 펴~" 뜨아~


서산특파원 김청래씨 도착

반가움에 김청래씨가 가져온 웬 광어회와 참치회 매취순4병

정말 맛있고 반가운 자리는 계속되고 ..." 이제 그만 " 내일을 위해서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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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04시30분

뜨아 ~ 아침이다

안개가 자욱히 낀 영탑수로는 50여명의 꾼들과 보트꾼이 상류쪽에서 본류 만나는데까지 포진을 하고 낚시에 열중이다.



영탑수로에는 꾼들로 장사진이닷~생각해보니..오늘이 일요일이닷~
매일 출조를 하다보니...평일이 주말 같구만~...




장박꾼의 집? 도 보인다...입큰붕어 보다 더한 꾼도 있구만..."형님..한 수만 가르쳐 주십시요.."


연안포인트는 벌써 선점한 꾼들로 장사진 치니 어쩔수 없이....입큰독사와 쥴리는 보트를 준비하고,

유니텔 부부조사와 별표워즈도 열심히 채비를 드리우고 찌를 응시하는 하고,

보트를 탄 입큰쥴리와 독사는 갈대에 열심히 채비를 드리우나..



초보꾼이 보더라도 한눈에 들어오는 포인트닷~




"잘 안나와유~" 앞에 있는 꾼이 서산 특급 특파원 김청래氏


에잉 찌가 말둑이네 그랴...

쥴리는 상류로, 독사는 대호만을 보트로 건너서 출포리로 가네...힘도 좋다 좋아..[입큰독사=임꺽정]

유니텔 남편조사가 짧은대로 8치로 한수를 하니 아내조사가 응원한다 .." 으와 대따 크다 ..잘 했어요..여보옹~"

별표워즈와 쥴리만 꽝을 치고 있네.

건너면 돌출부분에 앉은 조사는 연신 걸어낸다. 아구 좋겠다..



보트꾼은 계속 붕어를 걸어내고 있었다.




"걸었다"......캬캬~ "손 맛이 끝내줘요~"




누가 뿌러트렸어...후~ 보트꾼?


안개가 걷히고 날은 따뜻해지고 정말 낚시하기 좋은날이다. 입질이 없어도 좋아 그냥 물만 보니 좋네...

간간히 일산화백님과 통화를 하는데 인평지에서 낚시중이나 별루라고 전하고 철수하고 꼭 바지락탕을 사주겠다고 하는데...

대호만을 건너서 출포리로 출조한 독사가 다시 건너오네 ...
쥴리형..완전히 주검이야 히히히 근디 입질은 죽이더만.

입큰독사가 보트낚시로 8치급으로 몇수를 했다.



두말하면 잔소리....그냥 보세요..입큰붕어 조과중 일부




세말하면 죽음...그냥 눈요기 하세요..입큰붕어 조과


날씨너무 좋다.

서울가기가 싫구만.

하루만 더할까?

에구~ 다음주 출조 계획 회의가 오후6시에 잡혀 있으니...

서울로 서울로..



가자구~아쉽지만...입큰붕어 취재진 일행


6시에 입큰붕어에 모인 지롱씨, 김ㅆ, 독사, 쥴리.....

월요일부터 어디로 가나.........

한잔의 소주를 나누어 마시면서, 또 출조지를 고민한다

아~ 가고싶다 낚시터로.. 난 언제쯤 넉자를 만날수 있을까?

꿈에서 만난 4짜 붕어들 ...이제 꿈에도 나타나는구만 ....

난 환자인가봐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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