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2 > 충북 음성 맹동지 [2000.06.28-29]      [이미지만보기]


* 한 발 늦게 갔지만 그래도 마릿수는 장원...



" 갈수 후 첫 큰비 !! "


음성권에는 100 mm 이상의 비가 집중되고 나니 입큰붕어 데스트는 전화통에 불이 난다.


" 터졌어요~ 빨리 들어 오세요~"

" 엄청 입니다..직접 오셔서 눈으로 확인하세요~"

" 넉짜 나왔어요...찍어 가세요~"

" 거짓말 못합니다...정말로 터졌습니다..."


헉~

입큰붕어 데스크는 숨이 차다

인원은 한정되어 있고 다 확인을 하려니....헉~


그러나 입큰붕어에게는 실시간팀과 골수회원님들이 있다는 것...

최대한의 장점일 것이다...


실시간2팀장 쥬-디 님과 무학님은 삼성지로 직행

실시간3팀 낚시쟁이 님과 워얼척 님은 추산지에서 월척 한수 하고 탐색 완료.

실시간 지독한팀은 장호원 제일낚시사장님과 충주호 탐색 완료


오성낚시 사장님은 원남지로 직행...

그리고 김ㅆ는 백야지에 잠시 들른 후 유강열 님과 함께 맹동지로 직행..

음성권 새물 특수에 입큰붕어는 바짝 긴장하는데...






상류로 진입한 맹동지.

평일 인데도 조사들은 이곳 저곳에 포진하여 열심히 붕어와 씨름을 하고 있다.

와~ 이렇게 더운 날씨에...


물은 아직도 조금씩 불고 있었으며 상류의 육초는 약간 잠겨 있었다.

확실히 육초가 잠긴다면 새우에 대물과의 한판도 재미 있으리라 생각하고 있는데...

멀리서 맹동지 사장님이 보트를 타고 마중을 나온다.




맹동지 상류에 진입 후..." 캬~ 경치 쥑인다 " ...입큰붕어 회원 유강열 님
육초가 잠길 때 다시 와야지~




상류에서 중류를 바라보면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이 섬인데 현재는 육지..




상류에서 낚시를 하는 조사들..."낮에도 계속 입질이 옵니다...그려~"




상류전경...


" 어디로 들어 갈까????"


그러더니 상류 '큰 섬' 건너편인 '우씨네밭'에 내려준다.


" 멀리 떨어져서 낚시 하세요~ 조황비교하고..."


그러면서 멀어지는 보트를 보면서..

김ㅆ는 후다닥 10분만에 자리 잡고 세팅 완료..

그리고 15분 후 한마리...그 다음부터는 우다닥~

와~

낮인데???


맹동지는 물이 맑고 낮에는 피라미 극성이 심하여 밤에만 되는 곳인데...

물빛은 새물로 인하여 혼탁해 있었다.




자~ 포인트로 들어 갑시다...좌로부터 유강열님과 부인, 맹동지 사장님..
상류 어디서나 낚시해도 상관 없었으나 조용히 손맛을 보기위해..




낚시대를 피자 마자 입질을 하는 맹동지...변했어요..물빛이..




김ㅆ의 낚시대...정면이 큰 섬..


유강열님과 부인에게는 김ㅆ 옆으로 자리를 옮기라고 하여 같이 속닥 속닥...낚시를 하는데

다음날 이른 새벽까지 계속 입질을 하는 것이다.


김ㅆ는 모처럼 만의 특수에 한 잠을 못자고 낚시를 하는데...

철수 직전 마릿수를 세어보니..55마리, 8치가 최대..


월척이 없어 아쉽지만 그래도 솔솔한 재미가 있는 하루 밤낚시 였다.

물론 유강열님도 김ㅆ와 같이 꼬박 뜬 눈으로 붕어와 한판을 벌였다.


유강열 님 그리고 부인 님 수고 하셨습니다..꾸벅..




김ㅆ의 조과...큰 놈만 골라서..한컷...최대 8치..




살림망 속에는 더욱 많은 붕어들이..김ㅆ 조과...고향으로 보내주면서 세어보니...55마리...




유강열님 과 부인 의 조과...




살림망 속을 드려다 보니.....역시 많이 걸어 내셨군요..




모두 고향으로 보내주고 살림망을 정리하는 유강열님..




철수길에 보트에서 만난 '살태 밤골' 조과...1인 당 백수 이상은 되는 듯...헉~


[맹동지 취재종합]

*일 시 : 2000년 6월 28일(수) - 6월 29일(목)

*장 소 : 충북 음성 맹동지

*취 재 : 김ㅆ + 유강열님 과 부인

*포 인 트 : 새물이 유입되고 있는 관계로 전역이 포인트..

*채 비 : 2.0칸 - 3.3칸/붕어바늘 8호/내림 2봉 및 외봉

*미 끼 : 프로떡밥+ 어분약간

*입 질 : 낮 - 천차반별 / 밤- 쭈욱 올리는 붕어가 대부분 *조 과 : 6치내외가 주류이며 최대 8치까지 모두 합해서 100 여수..(모두 고향으로 다시 보내줌)


*기 타 :

- 다시 한번 더 큰 비가 온다면 상류 육초가 잠긴다. 그때 새우로 공략하는 것이 좋을 듯..

- 날씨 : 맑음/ 쾌청

- 바람 : 없음




아침이 밝아 오는 맹동지...오늘은 어떠한 기쁨을 안겨줄지...


* 취재에 협조 해 준 음성 맹동지 사장님과 사모님께 감사드립니다..

* 가는 길 및 조황 문의는 음성 오성낚시...


* 김ㅆ는 마음이 급해서 황급히 화보집을 마감 합니다.그럼..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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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 - 김ㅆ[[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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