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0 > 전북 고창군 용대 저수지 [2001.12.01]      [이미지만보기]


아름다운 추억의 시작


주말이 가까워지면 항상 어김없이 걸려오는 한통의 전화...

"형 이번 주에 어디로 낚시갈까?"

"나 서울 출장인데..."

"그러면 전북으로 가자"

전남팀이 생기고 처음으로 전남이 아닌 전북이라 조금은 난감했지만

올 마지막 밤낚시를 할 수 있다는 생각에... OK! 전북수향팀의 런너님에게 전화를 걸어...

"동생 우리가 전북으로 낚시가도 되는 감?"

"않되는데... 형이 온다면 한번 봐주지"

금요일 퇴근과 동시에 만나기로 한 고창으로 2시간을 달려 8시가 되어 도착하니

벌써 런너 님, 낙엽 님, 맨날꽝 님이 저녁식사 중인지라 필자도 간단히 식사를 마치고 낚시를 시작하였다.




용대지의 아침은 밝아오고




용대지의 제방




용대지 제방 우측 포인트




용대지 상류 포인트




제방 좌측 포인트


고창 용대지에 8시30분 경에 도착하여 처음에는 지렁이와 떡밥으로 시작 했지만

낚싯대 편성 후 새우가 많이 서식하는 것을 확인하고 필자는 2.2칸에서 4칸 대까지

6대를 편성하여 본격적인 새우 낚시를 시작하였다.

한시간이 지난후 죠이 님이 오셔서 오른쪽 갈대밭 쪽에 낚싯대를 피기 시작하셨고...

그러나 한시간이 지나도 입질이 없자 날씨도 춥고 해서 주위에 있는 나무를 모아 모닥불을

지피니 포근함에 낚시는 뒷전이다.


모닥불 주위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중에도 필자는 찌를 응시하지만 입질은 없다.

잠시후 죠이 님이 8치가 조금 넘는 붕어를 지렁이에 걸어 내고 있지만 새우에는 입질이 없다.

이후 새벽 3시가 조금 넘어 필자는 잠시 휴식을 취하고 5시경 낚시를 다시 시작를 했지만

여전히 입질은 없었다.

아침에 죠이 님은 지렁이에 잔챙이 몇 수를 추가 하셨지만 맨날꽝 님과 필자는 결국 붕어 얼굴도

보지 못하고 낚싯대를 접어야만 했다.




오늘은 진짜로 꽝입니다




안녕하세요 죠이입니다




실시간팀 조과




제방 좌측 소나무 밭 상류 포인트




이곳에도 어김없이 어부가...




오늘에 최대치 8치 반




눈망울이 너무 맑아요




한번 더 찍고...


용대지에서 철수후 필자는 올 한해를 돌아보고 내년을 계획하기 위해 정동진에 잠시들러

이런저런 생각으로 하루를 보낸다. 좀 이른 감은 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정동진의 모래시계




한해를 정리하며... 말이 필요 없군요


[전북 고창군 용대지 취재 종합]

* 장소 : 전북 고창군 용대 저수지

* 포인트 : 제방 좌측 소나무 밭

* 일시 : 2001년 11월 30일 - 12월 1일

* 미끼 : 지렁이, 떡밥, 새우

* 수심 : 1m

* 날씨 : 달 밝고 바람 없고 아주 추움

* 채비 : 원줄 2.5호 감성돔5호 (오조사 기준)

* 조과 : 최대 8치외 총 5수

* 동행출조 : 인사님, 맨날꽝님, 죠이님 (취재 : 오조사)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취재 - [전남팀] 오조사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