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 입큰 화보조행기 #10 > 충북 진천 덕산면 석장지 [2001.12.19]      [이미지만보기]


얼음낚시의 시작이라 여기고...


꽥! 꽥! 꽥! 꽥!...


어제밤에 맞춰놓은 오리 자명종 시계가 아침잠을 깨우며 울린다.

밖에는 동이 트려는듯...

어느새 필자는 애마와 함께 고속도로를 힘차게 달리고 있었다.


같은 중부지방이라도 필자가 있는 대전지역은 얼음을 타기에는 아직 일주일 정도는

기다려야 하고 청주 팔도낚시 특파원과 상의한 후 진천지역의 석장지로 가기로 했다.


석장지에 도착하니 제법 큰 저수지인지 알았는데 작은규모의 아담한 저수지였다.

제방권을 제외한 전지역에는 갈대가 있었고 아직도 물속에는 육초대가 바늘에 묻어

나왔다.

전체적인 수심은 1m내외 다소 씨알이 작지만 오랫만에 얼음채비를 당궈보는 재미에

반겨주는 붕어가 반가웠고 얼음판을 걷는 필자는 어린아이처럼 마냥 즐거웠다.


청주 팔도낚시 특파원에 의하면 진천, 음성지역은 몇일만 더 있으면 거의 전 지역이

얼음낚시가 가능하단다.


오전에 간간히 이어졌던 입질은 오후 2시가 넘어서는 말뚝이었다.

좀더 일찍 도착했더라면 보다나은 조과가 있었으리라 생각하지만 이제 막 얼음낚시의

시작이라 여기고 오늘의 출조에 필자 스스로 만족을 하였다.




상류를 바라보고... 1




상류를 바라보고... 2




전지역에 육초대가... 제방권을 보고




산쪽을 제외한 전연안이 수초대로... 중류권




저수지 중앙으로 진입




붕어를 잡으려면 먼저 뚫어야죠... (청주 팔도낚시 특파원)




얼음낚시는 이렇게...




찌가 언제나 올라오려는지...




얼음구멍 위로 얼굴을 보이는 붕어




마수걸이를 한 청주 팔도낚시 특파원 7치가 안돼네요




마이콜에게 안기 예쁜 붕애... 일명 마이콜치^^




자리를 옮겨보지만...




조금 늦게오신 조사는 상류 육초대에 바짝붙혀서...




오랜만에 만난 청주 팔도낚시 입큰붕어 특파원




얼음낚시 기본장비




오늘의 최고치들... 붕애들은 다들 도망갔어요




혼자서 내려오는 길은 쓸쓸하기만 한데...


[석장지 취재종합]

* 일시 : 2001년 12월 19일 09시 ~ 16시

* 장소 : 충북 진천 덕산면 석장지

* 취재 : 대전드림팀

* 면적 : 약 4,000평

* 수심 : 90cm

* 미끼 : 지렁이

* 조과 : 최대 6치, 총조과 15수 내외



*** 기타 조황문의는 청주 팔도낚시로 문의 바랍니다.

*** 화보집을 다 보셨으면 본 브라우저를 닫으십시요!!!

취재 - [대전드림팀] [[email protected]]







[SNS 화보 보내기]



[응원의 메세지]


입큰 데스크 | Tel. 031) 422-2733

Copyright ⓒ FISHMAN. All Rights Reserved.